반응형 유기6 15개월 딸 방치해 사망…시신 김치통에 넣고 유기한 친모 '징역 8년 6개월' 확정 15개월 딸을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뒤 그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6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복역하던 남편 30대 B씨의 면회를 위해 딸을 상습적으로 집에 둔 채 외출하다가 열이 나고 구토하는 딸을 장시간 방치해 2020년 1월 6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딸이 아픈 증상을 보였으나, A씨는 집에 돌아온 뒤에도 병원에 데려가는 등 구호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딸의 시신을 장롱이나 이사 박스 등에 보관하다 출소한 B씨와 함께 김치통에 옮겨 자신의 본가 빌라.. 2024. 4. 17. 유기한 푸들, 다시 돌아오자 '인식 칩' 파내고 두 번 버린 '악마 견주' 버린 반려견이 피부 안에 삽입된 인식 칩 때문에 다시 돌아오자, 인식 칩을 파내버린 후 다시 유기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져 분노를 사고 있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악마 같은 강아지 유기 사건 발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내용은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주인에게 두 번 버려진 갈색 푸들의 사연이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 속 푸들은 충남 천안에서 지내다가 버려져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이후 지난 10일 입양 공고가 올라왔다가 해당 푸들에게 보호자 정보가 등록된 마이크로칩이 몸속에 내장돼 있어 센터 측은 견주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에 푸들을 데려간 견주는 이틀 뒤인 지난 12일 하얀 몰티즈와 함께 푸들을 다시 버렸다. 함께 키우.. 2024. 1. 15. 아버지 살해하고 물탱크에 시신 유기한 아들…"이제부터 착하게 살겠다"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물탱크(집수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반정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A씨의 존속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A씨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전자장치 부착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7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계실에 있는 빗물용 집수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모친이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측은 "피고인가 시체를 은닉하는 장소를 .. 2023. 11. 28. 강아지 버린 견주, 기껏 남긴 메모에는…"이사 가는 바람에♡" 한 견주가 키우던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리고 가면서 남긴 메모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빈집 차고 안에서 구조된 유기견 '봉봉'의 사연을 전했다. 동물보호연대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봉봉이와 함께 발견된 메모에는 '밤톨이'라는 강아지의 이름과 함께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 이사 가는 바람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동물보호연대는 "눈물 그렁그렁한 아가야 봉봉이로 다시 살자"라며 "옆집 사람이 이사 가면서 묶어놓고 갔다고 한다. 3주가 지났지만, 입양 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호소에서는 매주 안락사하고 있다"며 "봉봉이를 3개월간 안정적으로 임시 보호해 줄 가정을 찾고 있다"고 도움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 2023. 11. 21. 40대 부부의 오싹한 행각…"신생아 돈으로 사들여 학대·유기 " 입양 안 된 신생아 등 인터넷 통해 사들여…檢 "구속 기소" 인터넷을 통해 신생아 5명을 매수한 뒤 원하는 성별과 사주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대하고 유기한 40대 부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등 혐의로 40대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총 5차례 걸쳐 미혼모들에게 100만~1000만원 상당을 주고 신생아 5명을 데려온 뒤 학대하거나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재혼 부부인 이들은 딸을 낳고 싶어 했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정식 입양도 어려워지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입양·낙태를 고민하는 임산부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부는 미.. 2023. 10. 17. 모르는 남성과 외도로 임신...모텔서 출산 후 살해·유기 모르는 남성과 바람을 피워 임신하고 아기를 모텔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방치해 죽게 한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현)는 영아살해,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7년간 아동 관련 기관의 운영이나 취업 금지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숙박시설에서 B군을 출산한 뒤 방치해 사망하게 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혼자인 A씨는 지난해 6월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우연히 만난 남성과 외도로 임신했다. 그는 외도 사실이 남편 등 가족에게 들통날 것을 우려하다, 모텔 좌변기에서 B군을 출산한 뒤 그대로 방치해 사망.. 2023.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