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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5

아내 눈썰미 덕분에…'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부부 소방관과 교육공무원 부부가 쉬는 날 길에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소방서 소속 이영철 주임과 교육공무원 정준희 부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5분경 차를 타고 금정구 개좌고개를 지나던 중 자전거 옆에 한 남성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금정구 개좌고개는 평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 코스로, 이 주임은 남성이 단순히 쉬고 있다고 판단해 지나쳤다.   그러나 아내 정씨가 "조금 이상하다. 혹시 모르니까 되돌아 가보자"고 말했고, 이 주임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돌렸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호흡과 맥박, 통증에 반응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 주임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 2024. 5. 27.
"육아기 단축 근로하니 점심 먹지 말라네요" 직장내 여성 차별 여전 직장에 다니는 여성 10명 중 4명이 성별을 이유로 회사 내에서 부당한 차별 대우를 경험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지난 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고용상 성차별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여성 응답자 431명 중 40.6%는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해 성별에 따라 임금을 차등 지급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전체 응답자 569명 중 21.8%가 성별에 따른 임금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 채용 과정에서 여성 응답자의 34.6%가 성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남성은 22%가 그렇다고 말했다. 직무 배치나 승진에 있어서 성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여.. 2024. 3. 4.
"셋째 낳으면 2년간 카니발 무상 이용" 롯데의 출산장려 정책 백화점·마트·면세점 등 계열사도 출산장려책 운영 중 롯데가 셋째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카니발을 2년간 지원한다. 기업 차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카니발 승합차량을 2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2년 대여 이후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다. 앞서 롯데그룹은 남성 직원에 1개월 의무 육아휴직을 부여해 주목받았다. 여성 직원의 경우 출산 후 별도의 휴직계 제출 없이 자동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계열사들도 출산장려책을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기존 10만원이던 출산축하금(첫째)을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통해 1박2일의 태교여행도 지.. 2024. 2. 21.
육아휴직, 승인 방해·거부 사례 속출…심하면 퇴사 종용까지 220건 신고 접수…육아휴직 사용해 불리한 처우 47건 육아휴직 사용방해…배우자 출산휴가도 3일만 허가 등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육아휴직 등을 쓴 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하거나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사용을 거부하는 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4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모성보호 익명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220건의 모성보호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저출산 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된 모성보호 신고센터는 지난 4월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설치된 모성보호제도 위반 신고 창구다. 익명을 통해 신고 부담을 낮추고, 법 위반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이 시정지시 등 해결하는 식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220건.. 2023. 10. 30.
"파트장이던 직원을 사원으로" 육아휴직 복귀 후 벌어진 일 중노위, 과학·기술서비스 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중앙노동위원회가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직원을 승진에서 탈락시킨 사업주에게 첫 시정명령을 내렸다. 중노위는 지난 16일 육아휴직 사용 후 복귀한 근로자를 승진에서 차별한 한 과학·기술서비스업체 사업주에 대해 지난달 4일 시정명령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고용과 관련해 성차별을 당한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게 한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가 도입된 후 첫 시정명령 판정이다. 앞서 해당 회사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A씨는 한 부서의 파트장으로 일하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이에 회사는 A씨의 출산휴가 직전 A씨 부서를 다른 부서와 통폐합하고 파트장 직책을 해제했다. A씨가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점과 부서..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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