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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의대 증원 여론 묻자…"尹도 지지율 낮으니 하야해야 되나"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계 입장은 일관되게 백지화"라며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는 그 하나하나가 환자들한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적은 돈을 내면서 효율적인 것으로 돼 있고 환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를 아주 잘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필수 의료 패키지는) 이 시스템 자체를 완전 붕괴시킬 만한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여론조사를 보면 '의사를 늘려야지'라는 게 상식적인 판단인 것 같은데 동의 안 하시나'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정부가 예산을 엄청나게 많이 들여 괴벨스식 선동을 .. 2024. 4. 29.
의대 '2000명 증원' 바뀌나…6개 대학 "50~100% 규모로 자율 모집" 건의 정부 "규모 줄여서 모집하는 방안, 아직 검토 無" 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증원 방침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증원 규모 조정을 요구했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지난 18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학생이 상당수에 이르는 초유의 사태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 2024. 4. 19.
"의대 증원하면 여환자 가슴 만질 실습생 늘어나" 의사 글 '시끌' 한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며, 의대생이 늘면 여자 환자 가슴을 만질 실습 학생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유명 유튜버 겸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대생 때 실습을 돌며 생긴 일"이라며 글을 올렸다. A씨는 이 글에서 "외과 교수님이 젊은 여성분 가슴을 진료했다. 그 여자분은 샤워하다 가슴에 종물이 만져져 내원했단다"라며 "교수님은 초음파를 보면서 양성종양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부탁을 하나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옆에 실습 학생들이 있는데 종양 부위를 만지게(촉진) 해도 되냐'고 (교수가) 했다"며 "여자 환자분은 괜찮다고 했고, 나 포함 실습생 세 명이 돌아가면서 촉진했다"고 전했.. 2024. 3. 15.
"동참 안 하면 왕따, 족보 못 봐"…의대 곳곳에 퍼진 '동맹휴학 강요' 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의료계 일부에서 집단 파업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의과대학의 경우 개개인이 '동맹 휴학' 등 집단 움직임을 거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 사이 전국 의대생 1만8820명 중 46.5%인 8753명이 휴학 신청을 했다. 이들 중 휴학이 허가된 인원은 34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 같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속에서 내부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의대는 조별 과제 및 실습 등 단체 활동이 많으며 졸업 후에도 대학 병원에서 동기, 선배들과 함께 일하고 지내는 만큼 다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이나 의견 제시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수도권 소재의 의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맹휴학'에 불참하면 시.. 2024. 2. 22.
'의대 쏠림' 현상 심화…국립대 의대 10곳 신입생 80%가 N수생 국정감사 분석 자료…정시모집 신입생 중 1명 빼고 모두 N수생인 대학도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 5명 가운데 4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모집을 통해 국립대 의대에 입학한 학생은 모두 1121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81.3%인 911명이 N수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1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84.2%(386명 중 325명)가 N수생이었으며, 2022학년도에는 82%(373명 중 306명), 2023학년도에는 77.3%(362명 중 280명)였다. 학교별로 보면 N수생의 의대 쏠림 현상은 더욱 뚜렷..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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