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웃3 "나를 독살하려 한다"…망상에 빠져 이웃 살해하고 불까지 지른 60대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동료이자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고 집주인 집에 불까지 지른 60대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8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시 중랑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다른 호실에 거주하는 이웃이자 동료 택시기사인 60대 B씨를 망치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17년부터 여동생 등 주변인들이 자신을 독살하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진 A씨는 범행 당일 역시 B씨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임대인 C씨 역시 B씨와 공모했다고 생각해 B씨를 살해한 .. 2024. 2. 7. 1m 넘는 '수제 창'으로 "죽여버린다" 이웃 위협한 80대 징역 1년 일면식도 없는 이웃 집으로 자신이 제작한 창을 들고 위협한 80대 노인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정유미 판사)은 31일 특수협박 및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자신의 주거지 이웃인 40대 여성의 집 앞에서 "죽여버리겠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고함치며 현관문 손잡이를 잡고 흔드는 등 주거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식칼과 막대기를 이용해 직접 만든 약 128㎝ 길이의 창을 들고 이웃 현관문 쪽을 향해 찌를 듯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했다.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집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 해 방어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이웃과 그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2024. 1. 31. '돈 따고 그냥 가?'…윷놀이 지자 이웃 몸에 불 붙여 살해한 60대 징역 '35년' 내기 윷놀이에서 지자 이웃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허정훈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녹동읍 한 마을 컨테이너에서 이웃이자 마을 후배인 B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와 돈내기 윷놀이를 하다가 100만원 상당의 돈을 잃었고 돈을 딴 B씨가 자리를 떠나려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개월 만에 숨졌다. 내기 윷놀이에서 지자 이웃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6.. 2023.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