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공항12 [상보] 입구 막고 소화기 분사…'스카이72' 강제집행 방해한 용역 직원들, 집행유예 골프클럽 '스카이72'에 대한 강제집행을 방해한 용역업체 직원 7명이 전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8단독(판사 성인혜)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 등 용역업체 직원 7명에게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사회봉사 80~240시간도 각각 명령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 1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서동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법원 집행관실의 강제집행을 저지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최초 신분이 명확하지 않아 보수단체 회원들로 추정됐으나 조사 과정에서 골프장 시설 임차인 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일당으로 10~20.. 2024. 10. 30. '팔찌형 칼' 소지한 美 경찰, 적발되자…"서바이벌용으로 찼을 뿐" 인천공항에서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 경찰관이 출국하려다 보안 검색요원에 적발됐다. 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은닉한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 A씨가 소지한 칼은 줄 팔찌에 2.5cm 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로, 보안 검색요원이 신체검사를 통해 적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팔찌형 칼을 부적으로 생각해 착용했다"며 "생존 서바이벌용으로 소지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팔찌형 칼을 소지한 채 출국하려던 40대 미국 경찰관이 보안 검색요원에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경찰청] 경찰은 A씨가 미국 경찰관으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출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A씨가 착용한 칼을 처분 조치했다... 2024. 9. 10. 인천공항 쓰레기장서 권총탄 300발 발견…검은 봉지에 싸여 있어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관계자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권총 실탄 300발을 발견했다. 해당 실탄들은 검은 봉지에 싸여 있었으면 이날 분리수거를 하던 관계자들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들을 모두 회수했으며 하역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중이다.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인천공항 출국장.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현재까지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군이 출국.. 2024. 9. 3. "우표처럼 생겼는데 신종 마약"…40대 미국인 구속 송치 "2500만원 상당 LSD 밀반입""美 수사당국과 공조해 검거" 2500만원 상당의 신종마약을 숨겨 우리나라로 밀수입한 40대 미국인이 검찰에 구속됐다. 26일 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2500만원 상당 신종마약 리서직산이에틸아미드(LSD)를 밀반입한 혐의로 40대 미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캐나다를 출발해 미국을 경유, 우리나라로 오는 특송화물을 통해 LSD 252.5장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로부터 미국 멤피스 세관이 특송화물에 은닉된 LSD 100장을 적발했다는 정보를 전달 받아 수사했다. 이후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의 공조를 거쳐 국내 배송지에서 마약을 수령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세관검사를 회피하.. 2024. 6. 26. "수하물에서 에르메스 가방 사라졌다"…범인은 항공사 하청 직원 2년간 승객의 위탁수하물에 든 고가의 금품들을 훔친 국내 대형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황윤철 판사)은 28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206차례에 걸쳐 명품 '에르메스' 가방 등 3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이런 범행은 "4000만원 상당의 에르메스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항공사 이용 승객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2년간 승객의 위탁수하물에 든 고가의 금품들을 훔친 국내 대형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11년부터 인천공.. 2024. 5. 28. 성착취물 사이트 14개 운영한 20대,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하루 이용자 2만명이 넘는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만개 넘는 성착취물을 유포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27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A씨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이달까지 14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0만여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했다. 그는 자신의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제작한 뒤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 영상물을 수집해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직접 생성형 AI를.. 2024. 5. 27. "○○○아! 으악!" 한국인 승객 '난동'에…비행기 카자흐에 비상착륙 헝가리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유럽발 항공기가 한국인 승객의 난동으로 카자흐스탄에 비상착륙했다. 이 승객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폴란드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창륙했다. 한국인 여성 A씨가 3시간 가량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기내 난동을 벌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YTN이 보도한 영상을 보면 항공기 안 통로에서 승객과 승무원 여러 명이 난동을 부리는 A씨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아, ○○○아"라며 욕설을 했고 "으악!" 하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비행기는 카자흐스탄 공항에 5시간 가까이 멈춰있다가 뒤늦게 다시 인천으로 출발했다. 이 여.. 2024. 4. 24. 바세린 속 면도날 넣어 인천공항 들어온 80대 中 여성, 풀려난 이유는? 인천공항을 경유하던 중국인 여성의 짐 속에서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면도날 여러 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였다. 1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45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승장에서 보안검색요원이 수하물 검색 중 바세린 통 안에 면도날을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8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캐나다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이날 중국 베이징으로 가려던 예정이었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내 수하물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면도날 7개가 발견된 것이다. 발견된 면도날은 개별 포장된 7개 한 상자로 바세린 통 안에서 넣어져 있었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던 중국인 여성의 짐 속에서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면도날 여러 개가 ………… https://www.inews24.com/vi.. 2024. 4. 19. '꿀'인 줄 알았는데…대마오일 위장해 들여온 일당 2명 검거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밀수 해외에서 대마초의 40배에 달하는 고농축 대마오일을 국내로 밀반입한 2명이 세관에 붙잡혔다. 20일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달 고농축 대마오일 1.8㎏과 카트리지(흡연도구)를 밀수입한 40대 한국인 A씨와 해외 공급책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해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대마오일 2병(1.5㎏)을 꿀 제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들여오다가 세관에 적발됐으며, A씨는 마약류 수취인을 특정할 목적으로 수사기관 감시하에 위장 배달하는 수사기법인 '통제배달' 방식으로 검거됐다. 이어 국내에 체류하다 해외 도주를 시도하던 B씨도 긴급체포 됐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국내로 들여온 대마오일 0.3㎏가 추가로 압수됐다... 2024. 3. 20. "왜 환영해야 하나" 인천공항서 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을 투척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LA다저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 시리즈를 위해 입국했다. A씨가 던진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왜 외국 선수단을 한국인이 반가워해야 하냐"며 "기분이 상해 날계란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날계란 투척 사건 이후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 2024. 3. 16.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 불길…원인 파악 중 인명 피해는 없어 인천국제공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터미널 외부 기둥과 벽이 그을렸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 외부 기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터미널 외부 기둥과 벽이 그을렸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만인 오후 3시43분께 불을 껐다. 인천공항 관계자들은 화재가 진화된 이후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터미널 외부 유리창을 청소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 불꽃과 연기가 확인돼 곧장 연소 확대를 저지하면서 화.. 2024. 2. 24. 인천공항은 '마약 프리패스'?…세관직원들이 국제조직과 공모 의혹 국제연합 마약조직이 막대한 양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는 과정에서 인천공항세관 직원이 별도 통로로 이들을 안내해 도왔다는 의혹이 있어 경찰이 수사중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인천공항세관 일부 직원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중국·말레이시아인으로 구성된 3개국 국제연합 마약조직의 조직원들이 지난 1월27일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입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은 두꺼운 겉옷 등에 필로폰 24kg을 숨겨 국내로 들여왔는데,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별도 통로로 이들을 안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2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제조한..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