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터뷰39

"영화 '기생충' 보는 줄"…취업한 편의점서 먹고 자며 생활한 40대 부부 전북의 한 편의점에 직원으로 취업한 40대 부부가 편의점에서 생활하며 물품과 돈을 마음대로 빼돌리다 사라진 일이 발생했다.   30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임실군의 한 편의점 점주인 A씨는 현금 등을 훔친 40대 남성 직원 B씨와 40대 여성 직원 C씨를 최근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부부 사이로 지난해 8월 A씨 편의점에 취업한 뒤 5개월간 근무하다 1000만원이 넘는 현금과 편의점 물품을 들고 사라졌다.   부부가 사라진 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A씨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을 보게 됐다고 한다. 부부가 편의점에서 먹고 자며 파는 물품을 계산도 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북의 한 편의점에 직원으로 취업한 40대 부부가 편의점에서 생활하며 물품과 돈을 마음대로 빼돌리다 사라진 일이 발생했다.. 2024. 4. 30.
사직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미용 학회서 강연 들었다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의료계가 정부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사직 전공의들이 피부·성형 관련 학회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 학술 대회' 강연장에 전공의 약 500명이 참석했다.  매년 열리는 해당 학술 대회는 보통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주된 인원은 미용과 시술 강연 등을 들으려는 일반 개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 중 전공의 비율은 10%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올해는 전공의 참가 비율이 대폭 늘었다. 학회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1400여 명 중 약 500명이 전공의다. 의정 갈등 사태 이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전공의는 .. 2024. 4. 29.
"한국인 여성 3시간 넘게 난동 부려"…인천 오던 항공기 '비상착륙'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항공기가 한 한국인 승객의 난동으로 카자흐스탄에 비상착륙했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폴란드 항공기가 한국인 여성의 기내 난동으로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가족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 중이었던 해당 여성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3시간 넘게 소란을 일으켰다. 그의 소동으로 항공기는 카자흐스탄에서 5시간가량 운항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다른 한국인 승객은 YTN 인터뷰에서 "한국에 도착해서도 일도 봐야 하는데 거기서 계속 또 발이 묶일까 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항공기가 한 한국인 승객의 난동으로 카자흐스탄에 비상착륙했.. 2024. 4. 23.
천공 "의사는 존경받아야 하는데…돈 벌어 빌딩 사려는 사람 안 돼" 천공(본명 이천공)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를 지적했다. 천공은 지난 22일 공개된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귀한 사람들이다. 공부한다고 아무나 되는 직업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들은 치료는 물론 환자가 아픈 이유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오롯이 돈 때문에 의사를 하려고 하면 발전할 수 없고, 국민에게 존경받을 수 없다"며 "지금은 의사들이 '의료쟁이'로 격하된 상황이다. 해결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국민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가의 강경책은 의사들이 유발한 것"이라며 "과거 정부들이 의료계 반대로 의대 증원을 추진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는 각오하고 시작했지만 역시 돌아온 것은 투쟁이었다. 의사는 존경.. 2024. 4. 23.
"전남친 폭행·스토킹으로 숨져"…'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전 남자 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스토킹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가해자 엄벌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피해 여성 A씨의 유가족 측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의 유가족'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탄원서를 올렸다. 유족 측은 "전 남자 친구 B씨에 대해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공론화했다"며 "경찰 쪽에서 수사가 마무리 되고(살인죄에 관한 혐의 및 목걸이 감식, 부검 결과는 수사 중) 검찰 쪽으로 넘어간 상태다. 2024년 5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첫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남자 친구가 피해자에 일삼았던 지속적인 폭행 .. 2024. 4. 18.
'현대판 고려장?'…한밤 중에 구급차 타고 700㎞ 헤맨 80대 거동도 불편한 80대 노인이 아들 때문에 하룻밤 사이 700㎞를 헤매는 일이 벌어졌다. 9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경남 진주에 거주 중이던 80대 노인 A씨는 50대 아들 B씨가 부른 한 사설 구급차에 몸을 실었다. B씨는 구급 대원에게 "아버지를 누나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며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한 집 주소를 함께 전달했다. 이에 사설 구급차는 350㎞ 떨어진 서울 강북구까지 A씨를 데려갔으나 B씨가 알려준 집 주소는 A씨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은 B씨에게 재차 주소를 확인했고 A씨는 "한 번 더 두드려보라"고 말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해당 주소지는 B씨가 20년 가까이 연락을 끊고 산 자신의 누나 집 주소였던 것으로 드.. 2024. 4. 9.
타이어 터져 바닥 뚫렸는데…40명 태우고 그대로 달린 통학버스 수십 명의 대학생을 태운 통학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타이어가 터졌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대학생 40명을 태운 통학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 밑바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파편이 튀면서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놀란 학생들은 버스 기사에게 차를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버스 기사는 학교에 가 응급차를 부르겠다며 차를 세우지 않았다. 이후 버스는 대학교까지 10분가량을 더 달렸고, 학교에 도착해서야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A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분이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문을.. 2024. 4. 2.
배우 김규리 "정치색 띤 배우라 피해받았다…광우병 얘긴 그만" 배우 김규리가 '정치색을 띤 배우'라는 프레임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털어놨다. 신작 개봉을 앞둔 김규리는 지난 26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프레임 안에 어떤 사람을 놓고 재단하면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쟤는 저런 애다' 하고 쉽게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최근 언급된 '정치색' 프레임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지난 7일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겸공(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후 다스뵈이다 300회 축하드리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규리는 축하 케이크를 들고 진행자 김어준과 영화 '1980'을 연출한 강승용 감독 옆에 서 있었다. 배우 김규리………… https://www.inews24.com/view/1.. 2024. 3. 27.
BJ에 5000만원 쏘던 '큰손', 거액 빚 지더니…죽음 부른 '엑셀 방송' 인터넷 방송 BJ들에게 하루 5000만원까지 후원하는 등 거액을 쏟아부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유족이 해당 BJ 등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25일 JTBC에 등 따르면 지난해 5월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 A씨의 유족은 일부 BJ가 시청자를 속여 이득을 취했다며 BJ와 방송 관계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A씨는 자신이 응원하는 BJ가 엑셀 방송에서 퇴출당하는 걸 막기 위해 빚까지 내며 무리하게 그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 방송'은 방송에 출연한 여성 BJ들이 실시간으로 받는 후원금을 엑셀에 정리해 경쟁을 부추기는 방식으로 방송 후 후원금 등에 따라 꼴찌 BJ는 해당 방송에서 퇴출당하기도 한다. A씨 가족들은 그가 BJ에게 하루 최고 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사망 당시.. 2024. 3. 25.
마스터키로 여성 손님 방에 들어간 호텔 직원…경찰, 고의성 여부 조사 서울 도심 호텔에서 직원이 새벽 시간 여성 투숙객이 머무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서울 명동의 한 호텔 직원인 60대 남성 A씨가 여성 투숙객 B씨가 머무는 호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A씨는 벨을 누른 뒤 호텔 마스터키를 사용해 방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잠시 자신의 방에 들른 남성 친구와 함께 있었으며 A씨는 B씨 친구와 마주치자 곧바로 문을 닫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호텔 방에 있는 전화기로 전화를 해 '누군가 내 방에 침입했다'고 했더니 '그게 접니다'라고 하는데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텔 측은 "B씨가 숙박을 하루 연장했는데 '체크아웃'된.. 2024. 3. 20.
"남편 앞에서 성추행"…허경영, 하늘궁 신도 22명에게 집단고소 당해 치유 의식 전 촬영·녹음 금지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집단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남녀 신도 22명이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허 대표가 하늘궁에서 '에너지 치유' 의식을 명목으로 추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허 대표가 에너지 치유 의식을 진행하면서 신도들로부터 비용을 받았으며 상담을 핑계로 자신의 무릎에 앉게 하거나 자신을 안으라고 요구했다고도 했다. 신도 A씨는 JTBC에 "상담하는 것처럼 말은 하지만 '이리 와라' '무릎에 앉아라' '자기를 안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신도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성추행당했다는 취지의 진술.. 2024. 3. 19.
"부모님 드릴건데" 230만원 팔찌 훔친 중학생들…금은방 절도 잇따라 서울시 관악구 한 금은방에서 팔찌를 들고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께 관악구 한 금은방에서 중학생 A군과 B군이 230만원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다. A군은 범행 당시 점주에게 '부모님께 선물할 팔찌를 보고싶다'고 둘러댄 뒤 점주가 팔찌를 건네자 그대로 가게 밖으로 도주했다. 피해를 입은 점주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도망가는데 제 손이 안 닿더라. 또 다른 한 명이 여기 와서 또 훔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게로) 돌아봐 버렸다"고 전했다. 범행 후 도망친 A군은 이후 시장 골목을 빠져나간 뒤 인근에서 기다리고 있던 B군과 함께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서울시 관악구 한 금은방에서 팔찌를 들고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 2024. 3.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