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터뷰39 60대 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기사 뺨 때려…30㎞ 동안 운전방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현직 대학교수가 송치됐다. 7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에서 한 60대 현직 교수 A씨가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가 서울 요금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A씨는 돌연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야"라고 소리치며 B씨를 폭행했고 B씨의 저항에도 "야. 뭐냐고!"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B씨의 팔을 잡아끄는 등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B씨는 약 30㎞ 정도 폭행을 견디며 택시를 몰다 결국 인근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휴게소에서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범.. 2024. 3. 7. "동참 안 하면 왕따, 족보 못 봐"…의대 곳곳에 퍼진 '동맹휴학 강요' 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의료계 일부에서 집단 파업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의과대학의 경우 개개인이 '동맹 휴학' 등 집단 움직임을 거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 사이 전국 의대생 1만8820명 중 46.5%인 8753명이 휴학 신청을 했다. 이들 중 휴학이 허가된 인원은 34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 같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속에서 내부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의대는 조별 과제 및 실습 등 단체 활동이 많으며 졸업 후에도 대학 병원에서 동기, 선배들과 함께 일하고 지내는 만큼 다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이나 의견 제시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수도권 소재의 의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맹휴학'에 불참하면 시.. 2024. 2. 22. "Next time에 놀러갈게...I am 신뢰" 자칭 美 출생 전청조의 황당 영어 카톡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가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보냈던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JTBC는 전 씨와 남현희가 함께 거주하던 시그니엘 주민인 유튜버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초 시그니엘 입주민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 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전 씨는 자신이 모 호텔의 혼외자이며 재벌 3세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자신을 시가총액 1400조원에 달하는 모 글로벌 IT 그룹의 대주주라며 남현희를 아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전 씨는 A씨 지인들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전 씨가 보낸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이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미국 출생의 재벌 3.. 2023. 10. 2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