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북23

청소·재봉사로 세상 밝힌 '안명옥'씨…장기기증으로 생명 살리고 떠나 갑작스럽게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던 70대가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70세 여성 안명옥씨가 고대안암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지난 7월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지난달 13일 뇌사상태 추정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21년 그는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며 삶의 끝에 누군가를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떠나고 싶다고 가족에게 전했다. 가족들은 그의 뜻에 따라 기증을 결심했고, 좋은 일을 하고 떠나고 싶다고 했던 그 말을 지켜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에서 8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안 씨는 젊은 시절에 재봉사로, 최근까지는 건물 청소일을 .. 2024. 11. 27.
"비닐인 줄 알았는데 충격"…개 매달고 달리던 트럭 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죽은 개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인의 차를 타고 전북 진안군에서 전주시로 이동하던 중 믿기지 않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당시 제보자는 앞서가던 트럭 오른쪽에 무언가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비닐이 걸려있는 줄 알았으나, 자세히 확인해 보니 죽은 듯 축 늘어진 개였다.   해당 트럭은 한참을 주행하다 다른 차들이 경적을 울려 이 같은 상황을 알려주자, 그제야 갓길에 차를 세웠다. 제보자는 "이동 중이었기 때문에 자세한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주변에 물어보니 어르신들은 개를 트럭 짐칸에 태우고 이동하기도 한다고 들었다. 혹시 이동하려고 태웠다가 이런 사고가 벌어진 줄 몰.. 2024. 11. 22.
안내방송 '10분 전' 내보낸 시험장…수험생들 "오류 아니냐" 반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가운데 전북 정읍 한 시험장에서 담당 교사의 실수로 10분 일찍 종료 안내가 방송돼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14일) 정읍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종료 5분 전'을 알리는 안내 방송 멘트가 오후 3시 50분께 방송됐다. 당초 탐구영역 종료시간은 오후 4시 5분으로, 안내방송은 오후 4시 정각에 나와야 했다. 예정 시간보다 10분 일찍 방송이 나가면서 수험생들은 혼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방송을 담당하는 교사의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학교는 1분 뒤 타종 오류가 발생했다는 정정 안내를 한 뒤 보상을 위해 시험시간을 1분 추가했다. 수험생들은 "안내멘트 오류 아니냐.. 2024. 11. 15.
[기가車] 자율주행 켜고 '숙면'… 간 큰 고속도로 운전자 뒤차 주의 줬지만…결국 연석에 충돌한문철 "미국서도 이른 '자율주행'…뒤차가 살린 것"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를 켠 뒤, 수면 상태로 주행한 간 큰 운전자가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반께, 전북 남원 춘향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싼타페 차량이 고속도로 1차로를 자율주행 상태로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운전자는 뒤차보다 느린 속도로 운행하며 아슬아슬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위험한 운전을 선보였다.   뒤따르던 버스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경고했으나 싼타페 차량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에 버스 운전자가 앞질러 확인해 보니 해당 운전자는 자율주행을 실행한 채 수면을 취하고 있었다. 싼타페 차량은 버스 운전자의 유도에도 불안한 모습으로 휴게소까지 이동했다. 버스 운전자에 따르면 결국.. 2024. 6. 17.
올해 한반도 최대규모 지진→수백 건 신고 이어져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 여진 계속 일어나 12일 오전 8시 26분쯤 발생한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규모 지진으로 기록됐다. 본진이 발생한 이후 11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진발생 현황’ 자료를 내놓았다. 이날 규모 4.8 지진은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35.70°N, 126.72°E)에서 일어났다. 규모는 4.8이었고 발생 깊이는 8km였다.     최대 진도는 전북 5, 전남 4,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은 3이었다.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유감 신고는 19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2024. 6. 12.
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대전·대구·수도권도 느껴"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주, 군산과 더불어 수도권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누리꾼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북위 35.7, 동경 126.72)에서 진도 4.8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8km로,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규모 4.5) 이후 1년여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7분께 지진재난문자를 일제히 발송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각지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전북) 전주에 사는데 살면서 이렇게 흔들리는 거 처음 느꼈다"며 "처음에는 인식도 못했는데 계속 흔들리다.. 2024. 6. 12.
[속보] 전북 부안, 지진 규모 4.7→4.8로 조정 인근 지역에서 진동느꼈다는 제보 이어져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에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위도: 35.70 N, 경도:126.71 E)에서 추정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 최대 진도는 전북의 경우 7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곧이어 분석 자료를 통해 “부안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상세 분석을 통해 규모 4.8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광주와 영암 등 주변 지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inews24.com/view/1729459 [속보] 전북 부안, 지진 규모 4.7→4.8로 조정인근 지역에서 진동느꼈다는 제보 이어져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에 전북 .. 2024. 6. 12.
욕하며 교감 뺨 때린 초등생…해당 학교는 '개XX 놀이' 번져 전북 한 초등학생이 교감에게 뺨을 때린 사건을 두고 지역에서 이를 모방한 놀이가 퍼진다는 우려가 나왔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학년 학생이 교감 선생님의 뺨을 때린 사건이 일어난 전주 A 초등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에 '개XX' 놀이가 시작됐다"며 "학생들 사이에서 '개XX' '개XX' '개XX'라고 욕하며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한다고 한다. 일부 학생들은 부모 동반 없이 외출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출석 정지당한 학생은 타인의 자전거를 절도하다 현장에서 발각됐다. 어머님은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아동학대하고 있다"며 "(어머님은) 교감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이 학생을 때렸다는 억지 주장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전북 전주 한 초.. 2024. 6. 10.
교감 때린 초등학교 3학년, 이번엔 자전거 훔치려다 경찰에 신고 교감을 향해 욕설하고 뺨을 때리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 초등학교 3학년생이 이번엔 자전거를 훔치려다 발각됐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께 한 주민으로부터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 한 아이가 타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자전거를 뺏은 아이는 지난 3일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과 폭언을 한 전북 전주 한 초등학교 3학년 A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전북미래교육신문을 통해 공개된 당시 영상에서 A군은 훔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시민이 저지하자 "내 꺼라니까"라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저 여자 참교육 하겠다"며 폭언을 내뱉기도 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28560 .. 2024. 6. 10.
"여장하면 심신 편해져"…여장하고 女화장실 들어간 80대 남성 여장을 하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공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당시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장을 한 상태였다. 그는 여성 속옷까지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상한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여장을 하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장을 하면 심신이 편해진다"며 "여장한 상태에서 용변이 급해 여자 화장실.. 2024. 6. 5.
교감 뺨 때리고 "개XX야" 욕설한 초등생…아이 엄마는 담임 폭행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며 욕설을 내뱉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전북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전주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행했다. 전북 CBS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A군은 교감에게 "개XX야"라고 욕설하며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또 다른 날에는 팔뚝을 물고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찍은 해당 학교 교사는 당시 A군이 끝내 무단 조퇴를 했으며 뒤이어 학교에 찾아온 A군의 어머니가 담임교사까지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학교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지난달 14일 이 학교로 강제 전학을 온 것으로 파악된 A군은 이번 학교에서마저 소란을 피웠고, 이를 제지하는 담임교사 역시 여러 차례 폭행한.. 2024. 6. 5.
교사가 급식재료 빼돌려 중고로 판매…가래떡 팔다 제조사에 적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장터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15일 MBN 등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학교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우유·당면·가래떡·참치·딸기잼 등 다양한 급식 재료를 판매한다는 글을 30차례 이상 올려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은 지난 10일 납품받은 가래떡 9㎏ 중 3㎏를 판매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해당 가래떡에 제조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고 이를 제조사 관계자가 우연히 보게 돼 당국에 알렸다. 제조사 관계자는 MBN에 "학교 급식에만 납품하는 떡이 중고 물품으로 올라와서 확인을 해봤더니 아침에 만들어서 납품한 떡이었다"고 말했다. .. 2024. 5.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