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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6

[속보] 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은 과정·절차 모두 위반…클린스만도"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은 과정과 절차 모두를 위반한 행위라고 결론지었다. 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 중간발표에서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모두 준수했다고 하지만 특정 감사 결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 또한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홍 감독 내정·발표 이후의 이사회 선임 절차는 형식적으로 불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와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자 허위 반박 자료나.. 2024. 10. 2.
전공의 대표 "사직서 수리? 떠들지만 말고…퇴직금 준비 되셨겠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달라진 건 없다"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참, 또 시끄럽네요. 퇴직금은 준비가 되셨겠죠"라며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정부는 석 달이 넘게 매번 검토 중이다, 논의 중이다. 대한의사협회건 보건복지부건 왜 하나같이 무의미한 말만 내뱉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다들 이제는 정말 뭐라도 하셔야 하지 않을지. 업무개시명령부터 철회하세요. 시끄럽게 떠들지만 말고. 아니면 행정 처분을 내리든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이제는 뭐………… https://www.inews24.com/view/1727076 전공의 .. 2024. 6. 4.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직구제품 KC 인증 강제 발표 사흘만에…소비자 반발하자 "없던 일로"업계 "정부 취지는 이해하지만 소통과 방법에 문제" 정부가 해외 직구로부터 소비자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중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의 대책을 내놨지만 사흘 만에 철회하며 혼란을 자초했다. 당초 발표 때 업계는 역차별 해소를 기대하며 반겼는데, 소비자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가 전격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어린이 제품, 전기·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KC 인증(국내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를 금지한다는 게 골자였다. 현재는 관세법상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 인증 등 별도 .. 2024. 5. 20.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노환규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안 죽어" 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배분에 있어 기존보다 2000명 증가한 인원으로 배정을 완료한 가운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노 전 회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이 드디어 대한민국 의료의 심장에 말뚝을 박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이 아니다.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것이 의료 심장에 말뚝을 박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의사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말을 해도 대중들이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국 죽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다. 의사들은 이 땅에서든 타국에서든 살 길을 찾아갈 것"이라며 "죽어가는 것은 국민들이다. 의사들은 애통하는 마음만 버린다면, 슬퍼할 일도 아니다".. 2024. 3. 20.
정부, 보건의료 위기경보 최상위 단계 '심각' 발령…오늘 중대본 1차 회의 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근무지 이탈하는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총 4단계로 구분된다. 위기경보 단계가 최상위로 상향됨에 따라 기존 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격상된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해 1차 중대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https://www.inews24.com/view/169.. 2024. 2. 23.
법무부 "복귀 안 하는 전공의들 정식 기소…조기 복귀하면 사정 반영"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파업에 돌입,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에게 칼을 빼 들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법무부-행안부 합동 브리핑'에서 "불법 집단행동에 가담한 의료인은 물론, 불법 집단행동을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부추기는 사람들을 철저한 수사로 규명하고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아니하고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와 배후 세력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며 "복귀를 거부하는 개별 전공의에 대해서도 정식 기소를 통해 재판에 회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조기에 현장에 복귀할 경우, 그 사정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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