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네시스8 골프선수 김주형, 연장 끝 준우승에 분노…라커룸 문짝 부숴 골프선수 김주형이 최근 국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주형은 전날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앞서 있었으나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연장에서 안병훈은 버디 퍼트에 성공한 반면 김주형을 파를 지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해당 대회는 국내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알려졌으며 우승을 거머쥔 안병훈은 68만 달러(약 9억 4000만원)의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 2024. 10. 28. "토마토 주스 돼버린"…'시청역 사고' 추모현장에 끔찍한 조롱 쪽지 9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공간에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쪽지가 남겨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청역 참사 현장에 충격적인 조롱글'이라는 제목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시청역 사고 추모 현장에 놓인 조화와 쪽지 사진 등이 함께 게재됐다. 이 가운데 한 쪽지에서는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문구가 담겨 논란이 됐다. 해당 쪽지에는 빨간 글씨로 '토마토주스가 되어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혀있다. 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받아서 말문이 막힌다" "제정신이냐" "수사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 "인간이 얼마나 망가져야 저렇게 되는 거.. 2024. 7. 4. "유족들 속상할 수도"…고교생의 시청역 추모글, 일부 질타 이유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고교생이 남긴 추모글에 대해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사고가 수습된 시청역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장문의 글을 현장에 남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길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9명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아침부터 1시간.. 2024. 7. 3. "다 남자만 죽었네, 개꿀"…시청역 사고 조롱한 여초 커뮤니티 '논란'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들 9명이 모두 남성으로 밝혀지자 여초 커뮤니티에 이들의 사망을 조롱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2일 한 여초 커뮤니티에는 '갈배가 한남 6마리 죽였네'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갈배'는 노인 남성을 '한남'은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글 작성자는 "축제다. 엉덩이 흔들자"라며 시청역 사고 희생자를 조롱했고 해당 커뮤니티의 다른 이용자들 역시 "다 남자였나. 개꿀이다" "굿다이다" "한남킬러" "스트라이크~" 등 댓글을 남기며 작성자에 동조했다. '한남만 많으니까 한남만 죽는 것이다. (시청역) 교통사고는 그냥 자연현상'이라는 제목 글도 게재됐다. 아울러 사망자 이외에 4명의 부상자를 두고도.. 2024. 7. 3. 전문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가능성 0에 가깝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가해차량의 급발진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급발진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단 급발진 가능성은 저는 제로(0)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량이 속도를 낮춰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진단했다. 이어 "운전자의 어떤 부주의나 실수, 미숙 쪽으로 조금 일단 원인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은 하지만 (운전자가) 분명히 차량에 대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어 경찰의 조사·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여러 가지.. 2024. 7. 2. '시청역 역주행 사고' 9명 사망…'고령 운전자' 자격 논란 번져 가해자 68세 남성…'급발진' 아닐 가능성"규제 않으면 반복"…"죄악시는 곤란" 전날(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차량 운전자의 나이가 60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의 운행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 27분께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68세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급발진으로 인한 실수를 주장하고 있으나,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A씨가 고령 운전자임을 이유로 단순 실수가 아닐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 2024. 7. 2. '시청역 참사'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에…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냐"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인도 돌진 교통사고의 피의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은 연합뉴스에 "급발진을 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며 차량 급발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급발진이라고 하긴 미심쩍은 부분이 존재한다. 영상에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진회색 제네시스 차량이 굉음을 내며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도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잇달아 추돌한 후 왼편 인도 쪽.. 2024. 7. 2. '음주 사망사고' 낸 의협 간부 "속죄의 마음으로 투쟁"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 2016년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과하며 "속죄의 마음으로 시작한 이 길(정부와의 투쟁)을 흔들림 없이 끝내고 싶다"고 해명했다. 13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2016년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를 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 위원장은 2016년 3월 13일 자정 무렵 혈중 알코올 농도 0.078%의 술 취한 상태로 시속 77km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당시 57세)는 넘어져 머리를 다쳐 숨졌다. 주 위원장은 2016년 이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한 차례 벌금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주 .. 2024. 3.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