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현병8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 여성 훔쳐보고 집 찾아온 남성 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을 찾아가 위협한 남성이 기소유예를 받은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자택인 울산 중구의 한 빌라에서 잠을 자던 중 모르는 남성이 찾아와 30분가량 문을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옆 빌라에서 부모와 사는 20대 남성 A씨로, 경찰에 붙잡힌 당시 그는 "12월부터 (피해 여성) 빌라 집 문을 두드렸다. 여성이 샤워하는 걸 보고 오늘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진술했다. 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을 찾아가 위협한 남성이 기소유예를 받은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유.. 2024. 10. 24. 28년간 키워준 숙부 살해한 60대…"5만원 준다고 해서" 횡설수설 검찰이 수십 년 동안 자신을 돌봐준 작은아버지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남성은 재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지난 2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과 함께 치료감호 및 20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말~2월 초 경기 수원시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작은아버지 70대 B씨를 흉기로 무차별 가격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부모가 사망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는 A씨를 보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범행은 지난 2월 7일 B씨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B씨의 집을 찾은 아들은 집 안에서.. 2024. 7. 3. "진료 끝났다"는 말에 간호사 살해 시도한 50대…징역 10년 치과 간호사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시도한 50대가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미수,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치과에 찾아가 간호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원장에 제압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과거 해당 치과에서 치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A씨는 간호사가 "오전 진료 끝났다"고 하자 "그럼 지금 안 되는 거냐"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호송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앞서.. 2024. 5. 8. 22명 사상자 낸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의 정체 '안인득' [그해의 날들] 2019년 4월 18일 경찰은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서 방화 및 살인을 저질러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당시 42세)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외부 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실명, 나이, 얼굴 등이다. 안인득은 전날 오전 4시30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4층 자기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3층에서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2층에서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등 치밀한 모습도 보였다. 이에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안인득보다 힘이 약한 노인, 어린아이, 여성이었다. 당시 안인득은 같은 아………… .. 2024. 4. 18. 모교 찾아가 교사에 흉기 휘두른 20대, 2심서 감형…징역 13년 징역 18년에서 13년으로 줄어 재판부 "반성하는 점 고려할 때 원심의 형 부당" 모교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16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40대 B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학교 정문을 통과해 교내에 출입한 A씨는 2층 교무실에서 B씨를 기다리다 B씨가 들어오자 흉기를 휘두른 후 달아났다가 3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B씨 등 다수의 교사로부터 집단 괴롭힘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 2024. 4. 16. "내 아내를 체포해?" 경찰 비난 뒤덮인 차 타고 경찰서 찾은 50대 자신의 아내가 경찰에 검거되자 이에 분노해 경찰을 비난하는 페인트 글씨로 뒤덮인 차량을 몰고 다닌 50대가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자신의 SM3 전기차에 번호판을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하고 노란색 스프레이로 '조현병 환자' '감금' '납치' '동부경찰서' 등의 글씨를 쓴 뒤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제주시 아라동에서 출발해 약 40분간 시내에서 차를 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도착했다. 이후 경찰의 하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10분 넘게 버티다 결국 차량 유리창을 깬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자신의 아내가 경찰에 검거되자 이에 분노해 경찰을 비난하는 페인트 글씨로 .. 2024. 4. 8. "페미는 맞아야" 편의점 직원 폭행한 20대…"죄책감으로 고통받고 있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선처를 호소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3단독(김도형 판사)은 지난 5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12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 C씨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B씨를 향해 "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다. 나는 남성연대인데 너는 페미니스트니까 맞아도 된다"라며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옆에 있던 C씨에게는 "왜 남자 편을 들지 않느냐, 저 여자는 페미니스트다"며 물어뜯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 A씨를 도우려던 C씨는 어깨.. 2024. 3. 6. 20대男, 대낮에 길가던 70대 살해…조현병 있어 대낮에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를 숨지게 한 20대가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인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이 A씨를 검거해 조사한 결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으며 조현병을 앓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통해 망상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661779 20대男, 대낮에 길가던 70대 살해…조현병 있어 대낮에 길.. 2023.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