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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재택근무가 좋아"…직장인들 달라졌다 최근 취업자들은 돈보다 근무시간, 장소 유연성, 근무지역 등의 근무여건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3일 ‘근무여건(Job amenity)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라는 BOK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근무 여건을 임금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 근무여건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취업자 비중은 지난해 31.5%로 임금(26.8%)를 넘었다. 근무여건을 중요시하는 취업자는 작년 31.5%로 5년 전(22.4%)보다 9.1%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임금수준을 주요하게 여기는 비중은 같은 기간 26.5%에서 26.8%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근무여건에는 근무시간과 장소 유연성, 근무지역, 자율성, 발전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한은.. 2024. 4. 24.
"연봉·복지 불만족"…직장인 51%는 지금도 '조용한 퇴사' 중이다 직장인 2명 중 1명 이상은 '조용한 퇴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퇴사'는 직장에서 퇴사하지는 않되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며 회사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없는 상태인 것을 뜻한다. 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97명을 대상으로 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7%가 현재 '조용한 퇴사' 상태라고 응답했다. '조용한 퇴사' 중인 이유로는 '현재 회사의 연봉과 복지 등에 불만족해서'가 32.6%로 가장 많았고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에 열의가 없어서' (29.8%) '이직 준비 중' (20.5%) 등이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8∼10년 차의 과반인 57.4%가 '조용한 퇴사'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5∼7년 차 (56.0%), 17∼19년 차.. 2024. 3. 26.
"아저씨 같지 않은 40대인데, 좋아하는 20대 직원에게 고백할까요?" 같은 회사의 20대 여직원을 좋아한다며, 고백을 고민 중이라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신입 여직원한테 고백할까 고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0대 직장인이라는 작성자 A씨는 "혼자 사는 거 치곤 매일 옷도 갈아입고 아침에 샤워도 깔끔하게 해서 막 아저씨 같진 않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좋아하는 여직원과 나이 차이는 극복 가능하다 생각 든다. 대학 다닐 때나 20~30대도 못 느껴본 감정이 막 들어서 미칠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여직원도) 나 좋아하는 거 같다. 모처럼 패딩 사니까 관심 있게 보고 알아봐 주더라"며 "'차장님 패딩 사셨어요? 잘 어울려요' 이러고 밥도 같이 먹으러 가자 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씨는 .. 2024. 3. 4.
직장인 월급, '서울 종로구' 426만원으로 1위…최대 격차 2.6배 시군구 229곳 중 상위 5곳 모두 '서울' 소재…최저 임금은 경북 장수군 서울 종로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420만원대를 기록하며 전국 근로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간의 평균 급여 격차는 최대 2.6배였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지역별 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 직장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임금 근로자 30만2000명의 최근 3개월간 급여는 월평균 426만원이었다. 이는 전국 시군구 229곳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415만원), 서울 중구(404만원), 서울 서초구(392만원), 서울 강남구(390만원)가 뒤를 이으면서, 평균 임금이 높은 상위 5곳이 모두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는 울산.. 2024. 2. 26.
"입사 5일차, 나만 상여금 못 받아…노동부 신고해야 하나요" '입사 5일차'에 회사 상여금을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연이 논란이다. 직장인의 절반 가량이 보통 명절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사한지 5일됐다고 상여금못받았는데 억울합니다. 봐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사회초년생으로 설 명절 일주일 전 입사를 했다. A씨는 "중소기업이지만 내실튼튼하고 복지도 괜찮다"며 "이번에 명절 상여금이 나왔는데 3개월차는 50만원, 2년차는 100만원, 5년이상은 200만원씩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제가 받은 것이라고는 고작 선물세트 하나"라고 토로했다. 그는 "3개월차는 상여금에 상품권 20만원도 주던데 난 상품권도 못 받았다"며 "원래 안 주는 것인지 아니면 노동부에 얘기해야 하는 것인지"라고 물었다. 누.. 2024. 1. 25.
"뺨 맞고 목 졸리기도" 직장인 15.3% 폭행·폭언 당한 경험 있다 4년 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으나, 직장인 다수가 여전히 사내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사내 폭력과 관련한 상담이 매달 평균 6건 내외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가 지난 9월 4∼11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53명(15.3%)이 폭행·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폭언·폭행을 비롯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모두 359명이었다. 괴롭힘의 유형으로는 24.0%가 '모욕·명예훼손', 20.2%가 '부당한 업무 지시'를 꼽았다. '폭행·폭언'의 비율은 이보다 낮았지만,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이 폭력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단체가 지난 1∼11월 접수한 폭행·폭언 이메일 제.. 2023. 12. 12.
직장인 3명 중 1명, 직장내 괴롭힘 경험...다시 증가세 피해자 중 10% "극단 선택 고민한 적 있다"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35.9%가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29.6%, 올해 3월 조사에서는 30.1%, 6월 조사에서는 33.3%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한 바 있다. 직장갑질119 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전인 2019년 6월 실태조사 결과(44.5%)보다는 아직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2년 6월 조사 이후로는 조금씩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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