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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8

"우글우글, 이게 뭐야"…신축 오피스텔 서랍, 현미경으로 봤더니 인천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와 시공사와 입주자 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   2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 모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 관련 민원 수십건이 잇따라 구청에 들어왔다.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달 말 사전점검 과정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왔다며 '해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임시 사용승인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전점검 당시 오피스텔 2개 세대의 해충 방역을 맡은 업체는 현미경 관측을 통해 각 세대 싱크대 목재 서랍장에서 혹파리로 추정되는 탈피 흔적과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오피스텔의 다른 3개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같은 지점에서 유사한 흔적을 관측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자체 방역.. 2024. 11. 27.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급탕실 싸움 강요" vs "허위사실" 배우 안세하(38, 본명 안재욱)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세하 측 소속사가 "허위 사실"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이먼트는 10일 "안세하가 학폭 가해자라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안세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안재욱(안세하)과 저는 경남 창원 남산중학교 3회 졸업생이다. 안재욱의 학교폭력과 악질 행태를 고발하고자 글을 작성한다"며 "당시 안재욱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짱'이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배우 안세.. 2024. 9. 10.
130만 유튜버, 키조개 손질하다 '천연진주' 발견…오늘 감정가 공개 구독자 130만 명의 요리 유튜버가 키조개를 손질하던 중 '천연 진주'를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진주의 감정가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버 수빙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 보석 흑진주가 나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수빙수는 가족들이 있는 전라남도 해남을 찾아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는 '키조개 삼합'을 준비하기 위해 키조개와 소고기, 버섯 등의 재료를 구해 손질에 나섰다.   수빙수는 수돗가에서 키조개를 먼저 손질하던 중 "잠깐만. 이거 진주 아니냐"며 소리쳤다. 그는 "대박이다"라며 키조개 안에 있던 흑진주를 보여줬다. 이후 같은 날 8일 수빙수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해남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감정원부터 달려갔다"라고 알리며.. 2024. 9. 10.
전직 아이돌, 현역 입대 피하려다…'진료기록 위조' 혐의로 재판行 현역 입대를 피하려 진료 기록을 위조한 아이돌 그룹 출신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9일 창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치현)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전 아이돌 그룹 멤버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범행을 공모한 A씨 모친 B(50대)씨와 간호사 C(60대)씨도 각각 병역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2021년 5월 병역을 피하고자 진료 기록을 위조해 병역 검사 결과를 1급에서 4급으로 낮춘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A씨와 B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병무청을 속인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사건을 불송치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병역 신체검사 당시 제출된 요추 디스크 관련 자기공명영상(MRI)을 2차례 의료 감정해 A씨에게 질병이 .. 2024. 9. 10.
"오빠, 신고"…남친 관심 끌려고 허위 신고 유도한 30대 '집유' 남자 친구의 관심을 끌려고 강도 피해를 당하는 것처럼 꾸며 경찰력을 낭비하게 한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1일 창원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이현주)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전 0시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택에서 남자친구인 B씨와 통화 중 강도 피해를 당하는 것처럼 연기해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밤에 홀로 걸어가고 있는데도 B씨가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자 범죄 피해를 당하는 것처럼 휴대전화를 옷에 문지르고 "오빠 신고, 신고"라고 외치며 112 신고를 유도했다.  이에 B씨는.. 2024. 5. 2.
전 남친 폭행에 치료받다 숨졌는데…가해자 풀려났다 '왜?' 19살 대학생이 자취방에 침입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뒤 치료를 받다 숨졌다. 하지만 검찰은 폭행과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며 가해자를 풀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19살 이효정씨는 동갑인 전 남자친구 김모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김씨가 '자신을 피한다'며 이씨의 자취방 비밀 번호를 알아낸 뒤 무단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이씨를 폭행한 것이다. 이씨는 당시 어머니에게 도움을 구하는 전화를 하며 "엄마. 나 빨리 앞으로 와줘. OO이가 나 엄청 때렸는데, 나 여기 문제 생겼어"라고 호소했다. 또한 "일방적으로 우리 집 비번 뚫고 들어와 나 자는 것 보고 때렸다"고 말했다. 심하게 맞은 이씨는 거제 한 병원에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받던.. 2024. 4. 17.
"숏컷은 페미" 피해여성, 청력 잃고…돕던 50대 남성은 일자리 잃어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이 폭행 휴유증으로 청력을 손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을 돕던 50대 남성도 직장을 잃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 29일 X(옛 트위터)에는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알바생 피해자입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폭행 피해자인 A씨는 "오늘 보청기 제작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간다"며 "가해자의 폭행으로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진단받았다. 이미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으며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지난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형을 구형했다. 다음 공판은 4월 9일로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그.. 2024. 4. 3.
창원 고교 급식서 일주일새 두번 '벌레' 발견…학교 측 "업체 계약 해지" 경남 창원의 한 학교 급식에서 일주일 새 두 번이나 벌레가 나와 창원시가 조사에 나섰다. 29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창원시 한 고등학교의 급식 반찬에서 벌레 한 마리가 발견됐다. 급식을 받은 한 학생은 이튿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학생이 첨부한 사진에는 급식 반찬으로 나온 새송이 볶음 가운데 벌레 한 마리가 섞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벌레가 발견되자 학교 측은 곧바로 배식을 중단하고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흘 후인 지난 27일에도 해당 학교 급식 반찬에 벌레 한 마리가 들어있는 것을 학생들이 발견했다. 학교 관계자는 "급식소 공사로 인해 위탁업체로부터 도시락을 받아 지난 17일부터 학생에게 배식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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