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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18

"우리 딸이 지금…" 현금 500만원 들고 충남서 서울까지 간 노인의 사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충남에서 서울까지 딸을 위해 달려온 노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서울경찰'에는 '딸을 위해 서울까지 달려온 어르신의 사연'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경찰서 용중지구대를 급하게 찾아온 A씨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관들은 "딸을 만나야 하는데 정확한 주소를 모르겠다"며 다급히 경찰서를 찾아온 A씨를 진정시킨 뒤 그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A씨는 "보증을 잘못 서서 당장 2700만원이 필요하다고 딸이 전화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울먹이는 딸의 전화를 받자마자 현금 500만원을 품에 넣고 충남 당진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A씨 설명을 들은 경찰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했으나 A씨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이 설치돼 있어 딸.. 2024. 4. 2.
"의사는 국민 이길 수 없어, 떠나면 정말 '의새'될 것"…사직 반대 교수의 호소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25일 무더기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가운데 한 의대 교수가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사직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기고문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이미정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전날 의료 전문 매체 '청년의사'에 '사직을 망설이는 L 교수의 답장'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0일 해당 대학 교수비대위 총회에서 "항암 치료 중인 소아암 환자들이 있다. 사직서 제출은 못 할 것 같다"며 사직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교수는 기고문에서도 "아픈 환자를 버려두고 병원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국민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지는 것이다. 게다가 더 나쁜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도 지게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그 업무.. 2024. 3. 25.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사과…한동훈 "발언 주의" 3일 서산 발언…"日 인재 키운 선례" 성일종 "장학사업 중요성 비유 부적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최근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취지와 달라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SNS에서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금괴를 훔쳐 영국으로 유학한 일을 언급하며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운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5일)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라며 성 의원을 저격했다. 성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2024. 3. 6.
자영업계도 '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심각…서울은 148.8배 격차 사업소득 상위 0.1%, 평균 16.9억원 벌어…서울은 26억원 ↑ 사업소득 신고자 중 소득 상위 0.1%는 평균 16억9000만원을 벌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에서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 가운데 소득 상위 0.1%의 평균 벌이는 26억원을 웃돌았다. 서울의 경우 사업소득 신고자 중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는 148.8배에 달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전국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사업소득 신고자는 723만18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득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6억9116만원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사업소득 신고자 중 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1539명의 소득은 평균 26억5275만원에 달.. 2024. 2. 24.
[기가車] 새벽에 울린 "차 빼주세요" 방송…주차장 차량 박살난 이유는? 충남 태안 한 아파트에서 높이 6m짜리 옹벽이 무너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20분쯤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높이 약 6m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옹벽은 약 20m 아래로 무너졌으며 옹벽을 감싸던 콘크리트 블록 일부는 인근 주차장을 덮쳐 입주민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해당 사고에 관한 후일담도 올라왔다. 충남 태안 한 아파트에서 높이 6m짜리 옹벽이 무너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3시 20분쯤 사고가 발생한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한 아파트 단지 ………… https://www.inews24.. 2024. 2. 23.
[영상] "쏴봐" 테이저건 위협에 저항한 지명수배자…맞고 나니 "살살 좀" 수배 중이던 60대 남성이 낫을 휘두르며 출동한 경찰들을 위협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산시 한 골프장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들의 퇴거 요청에 불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그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됐다. 이후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쯤 경찰은 충남 아산의 A씨 주거지를 순찰하던 중 그를 발견해 검거에 나섰다. 경찰들을 발견한 A씨는 "내 재산 뺏으러 온 놈들 아니야.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며 저항했다. 1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한 주택에서 지명수배자 A씨가 낫을 휘두르며 경찰들을 위협..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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