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판매3 교사가 급식재료 빼돌려 중고로 판매…가래떡 팔다 제조사에 적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장터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15일 MBN 등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가 학교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우유·당면·가래떡·참치·딸기잼 등 다양한 급식 재료를 판매한다는 글을 30차례 이상 올려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은 지난 10일 납품받은 가래떡 9㎏ 중 3㎏를 판매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해당 가래떡에 제조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고 이를 제조사 관계자가 우연히 보게 돼 당국에 알렸다. 제조사 관계자는 MBN에 "학교 급식에만 납품하는 떡이 중고 물품으로 올라와서 확인을 해봤더니 아침에 만들어서 납품한 떡이었다"고 말했다. .. 2024. 5. 16. 비싼 '마오타이주' 중국산도 못 믿겠네…2000원짜리 100만원에 중국에서 위조 마오타이주를 생산·판매한 조직이 중국 공안에 적발됐다. 이들은 10위안(한화 1800원)짜리 술을 백만원 넘는 고급주로 둔갑시켜 팔았다. 29일 중국 CCTV와 장안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 경찰은 최근 위조 마오타이주를 생산·판매한 조직을 적발해 공개했다. 위조 사실은 경찰이 택배를 조사하던 중 바이주(白酒·중국 전통 증류주) 브랜드 로고가 없는 상자를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겨 개봉하면서 발각됐다. 상자에 들어 있던 마오타이주의 라벨이 실제 진품 마오타이주와는 달랐고, 경찰이 제조업체에 식별을 요청한 결과 위조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일당은 폐품 재활용센터에서 이 같은 위조술을 만들었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것만 해도 3000병에 이른다. 또한 1톤(t) 이상.. 2024. 1. 30. 불법 스테로이드 등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 '구속 송치' 中 반제품 들여와 라벨 붙여 판매…범죄수익 4억 중 2억 가압류 제조환경 안전X…투여 시 부작용 등 세균 감염 ↑ 의사 처방전 없이 근육 강화제 스테로이드 등 의약품 23종을 불법적으로 제조해 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8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헬스트레이너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을 가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국에서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 성분이 담긴 바이알(유리병)을 국제우편으로 받은 뒤 제품명 등이 인쇄된 라벨을 붙이는 방식으로 총 23종 불법 의약품을 제조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불법 의약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인 등 200여 명에게 총 4억.. 2024.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