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브10 결국 눈물 쏟은 하니…"하이브, 잘못 없으면 당당히 나오라"[국감2024] 15일 환노위 국정감사 출석"괴롭힘 의혹, 반복되지 않아야""민희진 경영권 분쟁, 당연히 영향" 하이브(HYBE)의 직장 내 괴롭힘, 따돌림 의혹을 제기한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직장 내 괴롭힘, 따돌림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이브 등을 겨냥해 "잘못한 게 없으면 당당하게 나오라"고 밝혔다. 하니는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소속사 김주영 어도어(ADORE)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빌리프랩(BELIFT LAB) 소속 매니저가 하이브 내에서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한 바 있다. 빌리프랩과 어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2024. 10. 15.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실수로 누른 것" 해명 이른바 '스타강사'로 불리는 수학강사 정승제(37)가 최근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23)의 댄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실수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정승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니 '릴스(인스타그램 동영상 서비스)'를 넘기다 그냥 눌러진 것 같다"며 "제가 좋아할 영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승제는 과즙세연의 댄스 장면이 담긴 인스타그램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해당 사진이 나돌자 누리꾼들은 "학생을 가르치는 강사가 그래도 되나", "개인의 자유다"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스타 수학강사 정승제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 댄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실수였다는 취지.. 2024. 9. 19. 하이브 직원들,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다가 '재판행'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전 직원 3명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TS의 활동 중단 사실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내다판 혐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7일 자본시장법 혐의로 전직 하이브 직원 A(32)씨와 현재 하이브 계열사에 재직 중인 B(35)씨, C(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BTS가 완전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발표 영상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영상 공개 직전 보유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총 2억3300여만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TS는 2022년 6월14일 오후 9시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 영상을 올려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당.. 2024. 6. 28. "콘서트 열면 쓰려고"…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경찰에 신고 걸그룹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팬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쓰려고) 샀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일식도 사진 한 장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겠다"고 밝히며 뉴진스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팬들은 게시글을 접한 뒤 경찰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E)에 신고해 보호를 요청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신고와 주의를 독려했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실제 위해를 가하지 않더라도 대상이 특정되면 협박죄가 성립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도 뉴진스 소속사인 하이브(HYBE)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한 바 있다. 뉴진스는.. 2024. 6. 25. 어도어 주총 종료…민희진은 유임, 기존 이사 2명은 해임 기존 이사 2명, 하이브 추천 인사 3명으로 교체민희진, 오늘 2시 30분 주총 입장 밝히는 기자회견 예정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책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측근으로 꼽힌 이사 2명은 해임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 대표와 측근에 대한 해임안, 신규 이사 선임안 등이 논의됐다. 주총 결과 민 대표는 유임이 결정됐으나 측근으로 알려진 기존 이사 2명은 해임됐다. 또한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의 인사가 어도어의 새로운 이사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어도어 최대 주주인 하이브가 이날 열릴 주총에서 민 대표 해임안에 대한 의결권.. 2024. 5. 31. 단월드 "하이브 연루설은 사실무근, BTS 피해 없길…종교도 아냐"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 속에서 일부 누리꾼에 의해 언급된 단체 '단월드'가 하이브와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다. 단월드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뜬금없이 명상 기업 단월드 연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월드는 단군의 건국 이념과 무관하지 않지만 절대 종교는 아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방탄소년단 멤버 여러분이 허황되고, 거짓된 정보로 인해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단월드 전 직원과 회원들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업무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 부정적인 가짜 정보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은 단월드의 순.. 2024. 5. 2.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이자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는 범죄 성립이 어렵다는 법조계 주장이 나왔다. 28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는 페이스북에 올린 '뉴진스 사건과 업무상 배임'이라는 글을 통해 하이브가 무리한 법 적용을 시도했다고 짚었다. 이 변호사는 "나는 아직도 하이브 측 주장이 배임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경영권 찬탈은 법적으로 의미 없는 주장으로 어도어의 경영자는 법적으로 민희진이다. 민희진이 하이브의 경영권을 가지려고 했나?"라고 적었다. 또 하이브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민 대표는 어도어의 경영권 독립을 시도하려 한 것일 뿐, 이것만으로 죄가 되지 않는다고.. 2024. 4. 29.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연다…"직접 입장 전달"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휩싸인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힌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측은 25일 "보도되고 있는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오후 3시 진행한다"며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회사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파악했다면서 감사에 착수,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의 전산 자산 등을 회수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자사의 어도어 지분을 팔도록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논의, 궁극적으로 하이브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경영권을 .. 2024. 4. 25. 방시혁 총수 되나…'자산 5조' 돌파 하이브, 대기업 지정 유력 대기업 지정되면 엔터기업 첫 사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의 자산 규모가 5조원을 웃돌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하이브가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조 3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2조 2358억원, 자본총계는 3조 1099억원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 자산이 5조원을 넘긴 곳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 대기업집단 지정은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로, 해당 기업에는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그간 하이브 자산은 20.. 2024. 4. 11. 하이브, 회사 이름 팔아 수십억 사기 친 댄스 트레이너 해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 소속 댄스 트레이너가 회사 이름을 도용해 수십억원 규모의 사기 범행을 저질러 해고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20일 하이브는 "당사는 구성원(빅히트 소속 댄스 트레이너)의 비위 사실과 회사에 끼친 피해를 인지한 즉시 외부 로펌에 자문해 객관적 조사를 진행했다"며 "직무배제 및 인사위원회 절차를 거쳐 그를 징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회사가 받은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소장 접수 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댄스 트레이너 A씨는 지난 9월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하이브에서 징계 해고당했다. 그는 하이브 공금 수천만원을 횡령했을 뿐 아니라 작곡가·안무가·사업가 등으로부터도 수십억원을 갈취하고 돌려주지 않.. 2023.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