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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21

"'손흥민처럼 때리면서 가르치겠습니다' 하면 도장 찍겠느냐"…고소 학부모, 반박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피해 아동의 부친이 "혹독한 훈련을 예고 드렸다"는 손 감독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손 감독 등을 고소한 아동의 부친 A씨는 1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혹독한 훈련에 대해) 무슨 합의를 하느냐.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아동 학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통해 "아카데미에 입단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들께는 제가 제 자식을 가르쳤던 방법 그대로 아이를 지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이들에 대한 혹독한 훈련을 예고 드렸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아카데미 직원이 '손 감독이 좀 거칠긴 하신데 그렇게 걱정할 것은 아니니까 이해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한 것 .. 2024. 7. 2.
"딸 별일 없기 바란다면…" 초등교사에 협박 편지 보낸 학부모 노조 "서울시교육청, 형사고발 3개월째 안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협박성 편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내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해 7월 한 학부모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았다.   해당 편지를 보낸 학부모 B씨는 편지에서 "A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는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빨간 글씨로 A씨를 위협했다.   이어 "예상대로 00의 문제가 아닌 A씨 문제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됐다. 당신 말에 잠시나마 내 아이를 의심하고 못 믿었던 것이 한없이 미안할 뿐"이라며 "00이는 전학 간 학교에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했다.  아울러 '부모 개입이 전혀 없는, 12세 아이가 직접 작성한 충고'라며 "아이들에게 본.. 2024. 5. 16.
"넌 교사 자질 없어"…수업 중 교사 목 조른 학부모, 항소심도 '징역 1년'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30대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방법원 제5-3형사부(강부영 부장판사)는 17일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가 수업 중인 B교사의 목을 조르고 팔을 잡아당겨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기 아들 C군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고 남성 2명과 함께 학교에 찾아갔다. 이후 수업 중이던 B교사에게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 교육청과 교육부 장관에게도 이야기할 것"이라며 욕설을 하고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2024. 4. 17.
尹 "올해 '늘봄학교'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종합] "2026년까지 전학년 혜택 누리게 할 것" '국가 돌봄' 역할 강조…"학교가 중심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 크게 만족하신 것을 저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예비 학부모 수요조사를 해봤는데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실 정도로 큰.. 2024. 2. 5.
교사·누리꾼 무더기 고소한 '서이초' 학부모…교사 단체는 '1인 시위' 교사 단체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전국교사일동'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열고 학부모 재수사와 수사 정보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른바 '갑질 의혹'을 받은 학부모가 현직 교사를 비롯해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부 학부모가 고인에게 과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4개월가량 해당 의혹을 수사했으나, 학부모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 이후 이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은 학부모는 관련.. 2024. 1. 2.
서울시교육청 "상명대부속초 교사 사망은 학부모 폭언·협박 때문" 서이초 여교사 사건 후 고인 아버지 호소로 수면…"내 딸도 조사해달라" 유족, 폭언·협박 학부모에 형사 고발 검토 중 지난 1월 서울 상명대부속초에서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협박·폭언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상명대부속초) 기간제 교사 사망사건의 민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인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부속초에서 기간제 담임교사로 근무하다 올해 1월 스스로 세상과 등졌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 7월 24일 A씨의 아버지가 '서이초 여교사 사망' 기자회견에 들어와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면 위로 올랐다. 그는 고인이 평소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으며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폭.. 2023. 12. 15.
"애들 다 죽일게요" 학부모 채팅방 살해 협박한 고교생, 구속 면해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 고등학생이 구속을 면했다. 인천지법(이규훈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지난 13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해 "부득이한 구속 사유가 있다 보기 어렵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A군은 지난 11일 오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초등학교 좌표 따서 등하교할 때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A군이 카톡 단체대화방에 올린 살해 협박글. [사진=독자 제공] A군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검색하다가 맨 위에 노출된 대화방………… https:.. 2023. 12. 14.
"애들 등하교 때 다 죽일게요" 학부모 채팅방에 살해 협박 글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 55분께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시 서구 한 초교 학부모로부터 "학부모 봉사단 카카오톡 채팅방에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봉사단의 공개 채팅방으로 전해진 이 단체 채팅방에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아이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은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이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고등학교에 순찰차 3대를 배치했으며, 기동대 20명과 도보 순찰 경찰관 5명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11일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 2023. 12. 11.
자녀 부정행위 적발한 감독관 위협한 학부모는 '스타강사'…"선생님께 죄송" "신분 밝힌 건 지위 이용하려는게 아닌 와전된 부분"…1인 시위는 답답한 마음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던 자녀가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이를 적발한 감독관의 학교로 찾아가 위협한 학부모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학부모 A씨는 27일 오전 본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경찰공무원 카페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A씨는 경찰대 출신의 변호사로, 현재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스타강사'로 정평 나 있는 인물이다.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이 정도로 제 신분이 노출된 이상 불필요한 오해를 막아야 할 것 같다"며 "제 딸은 종료령 후에 답안을 작성한 일이 없다"고 했다. 그는 "종료령 후에 필기구를 내려놓는 동작을 감독관이 오인해서 (딸의 손을) 쳤다"고 주장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2023. 11. 27.
교사 목 조른 학부모 '징역 1년'…"죄질 불량해 엄벌 필요"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학부모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3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은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가 수업 중인 B교사의 목을 조르고 팔을 잡아당겨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기 아들 C군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고 남성 2명과 함께 학교에 찾아갔다. 이후 수업 중이던 B교사에게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 교육청과 교육부 장관에게도 이야기할 것"이라며 욕설을 하고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혔다. 교실에 있던 학생 10여명에게는 "우리 애를 신고.. 2023. 11. 23.
경찰, 서이초 교사 사건 내사 종결…"학부모 갑질 정황 없어" 경찰이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시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4일 브리핑에서 "고인의 동료 교사, 친구, 학부모 등에 대한 조사 등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만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오늘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50분쯤 20대 교사 A씨가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고인의 죽음이 과도한 학부모들 민원과 갑질때문이라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연필 사건' 이후 일부 학부모들이 A씨의 개인 번호로 여러 차례 연락하는 등 괴롭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2023. 11. 14.
"성격 파탄자야"…자녀에게 수업 녹음시키고 교사 모욕한 학부모 자녀에게 학교 수업을 몰래 녹음하게 한 뒤 이를 학부모 모임에서 공개하고 교사를 향한 모욕적인 말을 한 학부모가 조사를 받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파주 모 초교 학부모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자녀에게 담임인 B교사의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하게 한 후 반 학부모 모임에서 이를 공개하고, B교사를 "성격 파탄자"라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학교 측에 B교사의 직위해제 등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교사는 이 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의사 소견에 따라 병가를 내 현재 휴직 상태다. 자녀에게 학교 수업을 몰래 녹음하게 한 뒤 이를 학부모 모임에서 공개하고 교사를 향한 모욕적인 말을 한..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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