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의6 "살인을 해버리겠다"…층간소음 항의에 흉기 들고 협박한 30대 층간소음으로 항의한 이웃집을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김지후 판사)은 19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2일 오후 5시 52분께 인천시 서구 공동주택에서 이웃집에 사는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집에 찾아와 층간소음으로 항의하자 흉기를 든 채 "토막 살인을 해 버리겠다"며 위협했다. 층간소음으로 항의한 이웃집을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재판부는 "피고인은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협박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충격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2024. 6. 19. 항의 민원에 신상 박제됐던 공무원,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항의성 민원을 받던 중 온라인 카페에 신상정보가 공개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당일 오후 9시 40분께 한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 같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는 글이 올라왔고, 한 네티즌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면서 A씨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항의성 민원을 받던 중 온라인 카페에 신상.. 2024. 3. 6. 강아지 소음 항의받자 이웃집에 야구배트 들고 찾아간 20대…징역 1년 강아지가 시끄럽다고 항의한 이웃집에 찾아가 방망이로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욕설을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은 특수주거침입 미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동거인으로부터 "B씨가 찾아와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항의하면서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욕설했다"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B씨의 집으로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집 현관문이 열리지 않.. 2023. 12. 11. "네가 뭔데" 지연 출발 항의하자 승객 목 조른 버스 기사 버스 기사가 버스의 지연 출발에 항의한 승객에 욕설을 내뱉으며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목격자와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북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의 전주행 버스에서 30대 버스 기사 A씨가 70대 승객의 목을 조르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버스는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버스 기사 A씨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출발이 늦어졌다. 버스 기사를 기다리던 한 승객이 안내 창구에 직접 가서 항의했고, A씨는 자신을 찾는 안내방송을 듣고 뒤늦게 버스에 탑승했다. 이에 한 70대 남성 승객 B씨가 A씨에게 항의하며 말다툼이 시작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B씨가 버스 출발이 늦어졌다고 말하자 A씨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취지로 맞섰다. 이어 B씨가 "좀 잘못되지 .. 2023. 10. 17. 기차서 등받이 젖힌 승객에 항의하자…"닥치고 그냥 앉아라" 기차 안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문제로 앞뒤 승객 간의 거친 말싸움이 벌어진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한 SNS에는 기차 안에서 등받이를 젖힌 남성과 뒤에 앉은 여성이 말다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앞자리에 앉은 남성 A씨는 등받이를 젖히고 좌석 테이블을 꺼내 휴대전화를 올려두고 보고 있었고, 이에 뒷자리 여성 B씨가 불편함을 느끼고 항의하면서 두 사람의 다툼이 시작됐다. 먼저 B씨가 "이보세요. 지금 다른 의자들 보세요. 이렇게 뒤로 젖혔는가"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A씨는 "무슨 X소리예요 아줌마"라고 대답했다. A씨의 말에 화가 난 B씨는 "X소리는 무슨 X소리야. 똑바로 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 2023. 10. 16. "아이 XX에 똥 묻어 가슴 찢어진다"...교사에 민원 넣은 학부모 주말 항의 문자 받은 초등학교 교사 아이 항문에 똥이 묻어 있었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항의를 받았다는 초등학교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말에도 학부모 항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교사 A씨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A씨는 "학부모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다. 아이가 학교에서 똥 싸고 잘못 닦았는지 집에 와서 보니 항문에 똥이 많이 묻어 있었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A씨는 "학부모가 '종일 이러고 다녔을 거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하더라.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또한 "앞으로는 똥구멍을 대신 닦아주겠다고 하냐, 똥 닦고 나온 아이들 항문 검사를 하겠다고 해야 하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2023.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