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주4 "부모가 관리해요"…아기 사진 올리던 인스타에 '본인 사진' 올리는 엄마들 최근 인스타그램의 계정 보호조치 강화에 따라 어린이에게 초점이 맞춰진 계정들이 비활성화 또는 삭제 조치를 받으면서 계정을 운영하던 부모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19일 기준 부모가 만들어 육아 사진 등을 공유하는, 이른바 인스타그램 '육아계정'들에는 기존에 올라오던 아기 사진이 아닌 부부의 사진이나, 가족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해당 사진들 아래에는 대부분 "부모가 관리하는 계정입니다" "추억 남기기용입니다" "엄마가 관리하는 계정이에요" 등의 설명이 적히면서 아이가 운영하는 계정이 아닌 성인이 운영하는 계정임이 강조됐다. 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이 유명 인플루언서부터 팔로워 수가 많지 않은 일반인까지 미성년자 보호 강화 조치를 시행하며, 부모가 만들어 육아 사진 등을 주로 공유하는 육아계정들을 돌연.. 2024. 11. 19. "호주 가서 함께살자"…60대男, 혼인빙자 사기 1심 징역형 2009년 온라인으로 접근…결혼비자·영주권 유혹"기망한 사실 없다"…과거 손배소 판결 덜미 호주 시민권자 신분을 바탕으로 혼인(재혼)을 빙자해 1억여원을 편취한 60대 남성이 1심 징역형을 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판사 김한철)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2009년 3월 호주살이 관련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한국에 있던 여성 B씨를 알게 됐다. A씨는 두 달간 연락으로 호감을 쌓은 뒤 B씨를 만나러 한국을 찾았다. A씨는 "호주 시민권자인 나와 함께 가서 (호주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비자, 영주권을 받자"며 유혹했다. B씨는 호주로 출국해 동거를 시작했다. 호주 시민권을 핑계로 .. 2024. 5. 30. 법무부, '피의자 신분' 이종섭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 "이의신청 이유 있어" "수사 협조 약속 등 고려" 법무부가 이른바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했다.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되어 온 점, 최근 출석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이첩하자 이를 다시 회수하도록 강요(직권남용 등)한 혐의다. 이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 전 장관이 이를 은폐·무마하려 했다는 .. 2024. 3. 8. 수상한 합판 뜯어보니 엄청난 양의 담배가…호주 밀수출 시도하다 덜미 합판 중간에 공간을 만들어 담배를 숨기는 수법으로 호주에 밀수출을 시도한 일당이 적발됐다. 부산세관은 지난 11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일당 5명을 검거, 이 중 총책인 5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시가 32억원 상당의 담배 80만여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씨는 3년 전인 지난 2020년 566억원 상당의 담배 1390만 갑을 밀수입한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상태에서 또다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두께 12㎜ 합판 2장을 붙여서 담배 1갑 두께로 제작하고 가운데 부분에 담배 320갑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 다음 위·아래 면에 3㎜의 얇은 합판을 덧붙여서 마치 1장의 합판(두께 3㎝ 미만)처럼 보이..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