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텔9 마스터키로 문 따고 성폭행한 제주 호텔 직원, 구속 마스터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 호텔 투숙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제주시 모 호텔 프런트 직원 30대 A씨를 2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호텔 프론트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B씨의 호실에 침입한 뒤 술에 취해 자고 있던 B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가 만취하자 일행들이 B씨를 부축해 임시로 해당 호텔에 묵게했는데, A씨는 B씨의 일행들이 호텔을 빠져나간 직후 10분도 안돼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에는 다시 프론트에서 근무했다. B씨는 "프론트에서 본 남성이 자신을 성폭행했는데 당시 술에 너무 취해 반항할 수 없었다"고 경.. 2024. 6. 21. 10대 女 호텔 데려가 함께 마약 투약한 20대 남성 '징역 3년 3개월' 여러 차례 미성년자를 호텔로 데려가 함께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호텔에서 10대 B양에게 필로폰을 주사하고 자신에게도 필로폰을 주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6월과 7월에도 B양과 자신에게 필로폰을 주사한 혐의와 여러 공범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하거나 마약을 구입·매매·알선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 서울북부지법에서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2024. 5. 21.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들의 대화 경찰 "20대 남성들 빚 있었다" 경찰이 경기도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숨진 남성들이 빚을 지고 있던 정황을 확인하고 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전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피의자가 모두 사망해 명확하지 않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숨진 남성 2명은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하기 전 '백초크'(상대방 뒤에서 양손으로 목을 조르는 기술) '사람 기절' 등을 인터넷에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 2024. 4. 19. 호텔 유리창 속 여성 보며 음란행위 50대…'징역 8개월' 호텔 안에 있는 여성을 보며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김석수 부장판사)은 지난 17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2시 12분께 대구 한 호텔 외부 주차장 의자에 앉아 호텔 안에 있던 20대 여성을 통유리 너머로 바라보며 20분간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텔 안에 있는 여성을 보며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재판부는 "피해자를 위.. 2024. 4. 18. "텔레그램으로 살인 공모"…'파주 호텔 사망' 남성 2명, 계획 범행 정황 금전 갈취 목적 추정 경기도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 두 명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두 명이 사전에 살인을 공모한 정황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이 금전 갈취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동아일보,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두 남성은 범행 전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한 뒤 살해하는 등의 계획을 텔레그램으로 주고받았다. 또 호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해당 남성들이 지난 8일 오후 3시 45분쯤 범행 도구를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을 호텔 안으로 들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5시쯤 호텔을 빠져나왔다가 같은 날 오전 10시쯤 케이블타이 등을 손에 들고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찰은 남성 2명이 처음부터 여성.. 2024. 4. 15. 파주서 숨진 20대, 남성 2명은 친구…여성 1명은 일자리 앱으로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숨진 20대 남녀 4명 중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친구 및 지인 사이였으며 여성 1명은 일자리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지난 10일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20대 남성 2명은 투신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여성들이 살해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를 미뤄봤을 때 전날인 9일 여성들이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획 살인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숨진 남성 2명은 친구 사이였으며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여성 1명은 남성과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관련해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며 만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성범죄나 마약 또는 .. 2024. 4. 12. 파주서 숨진 20대 남녀 4명…국과수 "여성들 사인 목 졸림"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 내·외부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여성들의 사인을 '목 졸림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11일 오전 20대 여성 2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사인은 목 졸림"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또 "목에는 케이블타이가 있었지만 이로 인한 사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가 여성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자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 내………… https://.. 2024. 4. 11. 마스터키로 여성 손님 방에 들어간 호텔 직원…경찰, 고의성 여부 조사 서울 도심 호텔에서 직원이 새벽 시간 여성 투숙객이 머무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서울 명동의 한 호텔 직원인 60대 남성 A씨가 여성 투숙객 B씨가 머무는 호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A씨는 벨을 누른 뒤 호텔 마스터키를 사용해 방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잠시 자신의 방에 들른 남성 친구와 함께 있었으며 A씨는 B씨 친구와 마주치자 곧바로 문을 닫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호텔 방에 있는 전화기로 전화를 해 '누군가 내 방에 침입했다'고 했더니 '그게 접니다'라고 하는데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텔 측은 "B씨가 숙박을 하루 연장했는데 '체크아웃'된.. 2024. 3. 20. "침대에 누가 있다" 필로폰 투약 후 호텔서 난동 부린 30대 '징역 1년' 필로폰을 투약하고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문종철 판사)은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8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8월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물에서 새끼손톱 분량의 마약(필로폰)을 생수에 타서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쯤 미추홀구 한 호텔 객실에서 필로폰을 한 번 더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 빠졌고, 침대 프레임 안에 다른 사람이 숨어있다고 생각해 난동을 부렸다. 이에 50만원 상당 침대 프레임이 파손되기도 했다. A씨는 과거에도 동종범죄로 교육조건부 기소.. 2023.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