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억2 2억 들인 '한강 괴물' 조형물, 10년 만에 사라진다…흉물된 공공미술 작품 철거 서울시가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철거를 위해 한강공원의 공공미술 조형물 현황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는 45개 공공미술 작품이 존재한다. 이 중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높이 3m, 길이 10m 크기로 1억8000만원을 들여 세운 괴물 조형물 등은 '흉물'로 취급받으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괴물 조형물은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개봉 8년이 지난 2014년 박원순 전 .. 2024. 4. 18. "로또 당첨되게 해줄게" 2억원 뜯어놓고…"그거 알면 내가 사지"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며 접근해 약 2억4000만원을 챙긴 무속인에게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3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11년 11월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카페에서 피해자 B씨에게 "로또 복권 당첨이 되려면 굿 비용이 필요하다"며 접근했으며, 2013년 2월 28일까지 동일한 수법으로 총 23회에 걸쳐 피해자로부터 2억4000만원과 금 40돈을 받았다. 이후 수사가 시작되면서 A씨에 과거 다수의 사기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조사 과정에서 "2011년 10월에 77만원을 받은 것 외에는 그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2024.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