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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에 먼저 떠난 아내 내용 모두"…가방 분실한 70대 노인의 호소 지하철에서 가방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전 트위터)에 글을 작성한 A씨는 "어제 계양역 갔다가 눈물 찔끔했다"며 사진을 한 장을 올렸다. 해장 사진에는 '살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담겼다. 해당 글 작성자 B씨는 "2023년 12월8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경에 계양역 승용차에 승차하는 도로 옆에 노트북이 들어있는 백팩을 그냥 두고 승용차로 귀가해 백팩을 분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트북 내에 저장된 내용은 공공기관, 산업체, 건물 등 약 16년 동안 업무를 수행한 내용들이 저장되어 있다"며 "이 몸의 나이가 76세 노인이다. 사람 한 명 살린다는 마음으로 돌려주시면 그 대가는 반드시 후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 2023. 12. 21.
치료감호 시설서 USB로 음란물 돌려본 성범죄자들…"관리감독 부실"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감호 중인 성범죄자들이 음란물을 무단으로 반입해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일부 감호자가 수개월간 USB를 통해 음란물을 돌려본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이 중에는 성폭력 범죄자도 있었으며, 병원 내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공용공간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법무부는 국립법무병원과 범죄예방정책국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병원 직원들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란물 시청 감호자들은 검찰에 송치, 현재 대전지검 공주지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물품 반입 검사 절차가 미흡한 ..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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