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경비원9

"안내 방송은 관리실 가야 한다"는 경비원 말에…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 단지 내 방송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 B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다. 이들은 일면식 없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경비실을 찾아 근무 중이던 B씨에게 "단지 내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녀 위험하니 관련 안내방송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B씨는 "안내 방송은 경비실이 아닌 관리사무소에 가서 얘기해야 한다"고 안내하자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찔렀다... 2024. 5. 30.
아파트 경비원이 벤츠 대리주차하다 12대 들이받아…"급발진했다"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리 주차하다 주차된 차량 12대를 들이받았다. 해당 경비원은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발생한 12중 추돌 사고를 조사 중이다. 경비원 A씨는 당시 아파트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주차돼 있던 차량 12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보관하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차를 이동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 A씨는 경찰에 차량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원인 조사를 위해 국과.. 2024. 4. 26.
"출소 3개월 만에"…아파트 돌며 경비원∙미화원 돈 훔친 '절도 3범' 4년 동안 서울·인천지역 아파트를 돌며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돈을 훔친 40대 남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박종웅 판사)은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와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년간 서울과 인천 소재 경비원 초소 등지에서 33회에 걸쳐 현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에는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경비초소에서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경비원의 옷장에서 3800원 상당 현금을 훔쳤고, 이후 2022년 1월 30일까지 총 102만원 상당 금품을 훔쳤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인천 연수구 아파트 미화원 대기실에서 물.. 2024. 4. 15.
입주민과 갈등 빚던 아파트 경비원, "일 관두라"는 말에 격분해…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입주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경비원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께 대전시 동구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입주민 6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B씨의 소리를 들은 남편의 제지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와 B씨 부부는 아파트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서로 112 신고하거나 고소하는 등의 관계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B씨가 A씨에게 경비원 일을 그만두라.. 2024. 4. 9.
훈계한다는 이유로 60대 경비원 무차별 폭행·촬영한 10대들 재판행 경기 남양주시 내 건물에서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남대주 부장검사)는 26일 10대 A군을 상해 혐의로, B군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 A군은 지난 1월 12일 0시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넘어뜨리고 얼굴 등을 발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군은 C씨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한 뒤 SNS에 올린 혐의다. 조사에 따르면 A군은 건물 안에서 소란을 피운다고 C씨가 훈계하자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동영상에는 A군의 무차별 폭행 장면이 담겼으며, 이는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 속.. 2024. 3. 26.
아파트 경비원 찌르고 도주한 70대 검거…전 부인도 살해했나? 주거지에서 전처 시신 발견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전처를 살해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1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김포시 운양동의 한 아파트 1층 경비실 인근에서 60대 경비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 도주했으며 피습 당한 B씨는 목과 손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는 평소 몇 번 봤던 사람인데 함께 차를 마시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하자 그의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의 전처인 60대 여성 C씨의 시신도 발견했다. A씨와 C.. 2024. 3. 18.
아파트 경비원 찌르고 달아난 남성…"일면식 있는 사람일 듯" 경기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경비원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현장에서 이탈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일면식.. 2024. 3. 18.
'이게 명품 아파트지'…혈액암 걸린 경비원에 1000만원 모금해 전달 경비원 "건강한 모습으로 안부 인사 드릴 것" 수원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민들이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경비원을 위해 10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안내문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지난달 22일 작성된 안내문에는 "2016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보안대원(경비원)님이 이날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드리고자 이렇게 지면을 빌려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고 적혀있다. 경비원을 위한 모금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약 1000만원의 성금이 모인 것으로 .. 2024. 3. 5.
5인 미만 사업장서 해고당한 경비원…法 "언제든 해고통고 가능해"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아닌 '민법' 적용 근로자 5명 미만의 사업장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해고돼도 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지난달 9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씨가 제기한 해고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했다. A씨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인천시에 있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지난 2002년부터 입주자대표회의와 고용계약을 맺고 근무했다. 그러나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17년 4월 아파트 관리방식을 기존 자치 관리에서 위탁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용역업체에 맡겼다. 이 과정에서 기존 아파트 경비원 4명은 사직서를 내고 용역업체와 계약하면서 관리사무소 직원은 5명 미만으로 줄었다. 이 같.. 2023. 12.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