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사31 규칙 어겨 '벌 청소' 시켰는데…아동학대 고소당한 교사 '무혐의' 검찰이 학급 규칙을 어긴 초등학생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A씨는 지난 6월 학급 규칙을 어긴 학생에게 교실을 청소하도록 했다. 이런 지시를 받은 한 학생의 부모는 A씨가 아이에게 벌 청소를 시키고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며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학생과 학부모, 해당 교사, 학교 관계자 등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을 듣고 관련 증거와 법리를 검토해 A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 2023. 10. 27. "상담하러 온 여학생을 강제로"…인면수심 교사, 징역 7년 자신에게 상담을 받던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교사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주경태 재판장)는 12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교사 A(3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명령과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10월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자신에게 상담을 받던 여학생을 상대로 5개월간 유사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아동학대 의심으로 포항교육청에 고발됐다가 조사 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들어나면서 지난 3월 경찰에 구속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 2023. 10. 13.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생 뺨 때리고 목 조른 교사 늦잠으로 지각한 학생의 뺨을 때리고 목을 붙잡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학교 복도에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던 반 학생인 B군의 뺨을 두 차례 때리고 목을 붙잡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숙사에서 지냈던 B군은 늦잠으로 8분 정도를 지각했고 A씨가 이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10월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40971 "늦잠 자서 지각했다" 학.. 2023. 10. 12. '의정부 교사 사망사건' 학부모 직장 농협 사과문 "엄중 처리할 것" 민원 학부모에 대기발령·직권정지 조치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이영승 교사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부모 근무지인 농협 지점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23일 북서울농협 홈페이지에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비통하게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북서울농협 측은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향후 본 사항에 대해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면서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농협에 따르면 북서울농협의 부지점장인 학부모 A씨는 지난 19일 자로 대기발령 및 직권정지 조치됐다. 농협이 이 같은 사과문을 올린 것은 학부모 A씨가 이 지점에 근무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2023. 9. 25. 제자 어깨 안마했다가 '아동학대' 신고당한 교사…무혐의 처분 기차 대형으로 안마놀이…학생 어깨에 피멍 檢 "참고인 조사, 의사 진단 소견 등 고려" 학생의 어깨를 안마해 줬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초등학교 교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지난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교사 A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학교 강당에서 스케이트보드 수업 중 제자 B양의 어깨를 주물러 피멍이 들게 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쉬는 시간에 학생들끼리 기차 대형을 만들어 앞 사람의 어깨를 주무르도록 하고는 본인도 대형에 끼었다. 그러나 며칠 뒤 그는 자신이 어깨를 주물렀던 B양의 어깨에 멍이 들었다며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했다. 이후 A씨는 경찰, 전북교육청 산하 전북교육인권센터,.. 2023. 9. 25. 교사에게 욕한 아들 '뺨 때리고 겸상 금지'한 아빠 중학생 아들이 담임 교사에게 욕설을 하자 뺨을 때리고 겸상도 하지 않는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담임 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 vs 남편의 냉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들의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담임 교사에게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아들은 결국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아들이 교사에게 '미친X'이라고 욕설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쉬는 날이었던 A씨의 남편은 이 얘기를 전해 듣자마자 학교로 찾아가 아들 뺨 3대와 머리를 한 대 때렸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남편은 아들의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컴퓨터 본체도 차에 실어.. 2023. 9. 19. 교사 실신할 때까지 폭행한 남고생, 경찰신고 안 된 이유는 자리 배정에 불만 갖고 주먹으로 폭행…교사 "신고 원하지 않아"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자리를 바꿔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의식을 잃을 때까지 교사를 폭행해 퇴학처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담임교사가 원하지 않아 경찰신고는 되지 않았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한 고교 A(16)군이 담임 교사를 폭행해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퇴학 결정됐다. A군은 지난 6월30일 교실에서 자리 배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담임교사의 얼굴 등에 주먹으로 5분여간 수차례 폭행을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학급은 학생들이 제비뽑기로 자리를 배정했으며 A군은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하게 되자 교사에게 "바꿔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담임교사가 "같은 반 친구들과의 약속이.. 2023. 9. 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