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사31 교사 목 조른 학부모 측 "대서특필 될 정도의 극악범죄 아니라 생각" "하루빨리 아들 곁으로 가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싶다"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30대 학부모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3일 인천지방법원 제5-3형사부는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피고인이 분명 잘못했으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 측에 진심을 담은 사과 편지도 전달했으나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유사 사건들과 비교했을 때 피고인의 잘못이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실제와 다른 비난, 비아냥을 들을 정도의 극악무도한 범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은 지극히 우발적이었다. 아들의 학교폭력 .. 2024. 3. 13. 2살 아이 '구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인 어린이집 교사 서울고법,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선고 원생 5명에 대한 16건의 학대 행위 인정 2살짜리 유치원생이 토할 때까지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등 여러 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50여 회에 걸쳐 2~3세 원생 10여 명을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2024. 2. 26. 1년 넘게 '대각선 민폐 주차'... 알고 보니 아파트 주민 아닌 여교사 자신의 거주지도 아닌 아파트 주차장에서 1년 넘게 주차선을 무시하고 대각선으로 주차를 하는 등 무단 주차를 해온 교사가 결국 사과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벌어진 무단 주차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근처 학교 여자 선생님이라고 하는데 왜 이리 막무가내일까"라며 "다른 차량 막고 주차하면서 전화는 꼭 꺼놓는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차량으로 건물과 다른 차에 부딪치는 건 기본으로 1년 넘게 이러고 있다"면서 "항상 이런 식으로 주차를 해서 다른 차가 나가지 못한다. (나는) 아침에 차로 출근 못하고 택시를 타야 한다"라고 하소연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차주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 주차선을 무시하고 대각선으로 삐딱하.. 2024. 2. 26. 초등학생 피멍 들게 때린 교사 "신고할테면 해라...어차피 다른 학교 발령나" 초등학생들을 과잉 체벌해 고소를 당한 교사가 "신고할테면 하라"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말 한 교사에게 과잉 체벌을 당한 학생들의 학부모와 인터뷰를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A씨는 지난해 12월 교사 B씨(40대·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5학년 담임교사 B씨가 학생의 허벅지를 막대기로 4~5차례 때려 피멍이 들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아들이 "축구하다 넘어졌다"고 했지만 며칠 뒤 다른 학부모로부터 "우리 아들과 댁 아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맞았다"는 전화를 받고 진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피해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처음에 교사의 폭력을 숨긴 것에 대해 'B 씨가 아.. 2024. 2. 26.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는 학생의 협박에 방검복 입은 교사 전북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지속적인 '살해 협박'으로 방검복을 입고 수업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도내 A고교 일부 학생이 지난 2년 동안 친구들 앞에서 B교사에게 '죽여버리겠다'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 '우리는 미성년자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으니 괜찮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을 반복했다. 노조는 "이들을 지켜볼 수 없었던 다른 학생들은 해당 교사에게 자발적으로 문제 학생들의 협박을 알리고, 목격자 사실 확인서도 작성했다"고 밝히며 "피해 교사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방검복을 입고 출근했고, 6개월 이상의 휴직을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하지만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과의 분리 조치는 물론 특별휴가 및 병가 신청도 받아주지 않았다"면서 "피해 교사의.. 2024. 2. 19. 尹 "올해 '늘봄학교'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종합] "2026년까지 전학년 혜택 누리게 할 것" '국가 돌봄' 역할 강조…"학교가 중심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 크게 만족하신 것을 저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예비 학부모 수요조사를 해봤는데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실 정도로 큰.. 2024. 2. 5. "야동 본 애처럼 행동하지 마라" 초등생에 정서적 학대한 교사…벌금형 1심 "피해 아동들만 탓하고, 정당한 훈육처럼 일관…태도 불량" 생활지도를 이유로 초등학교 3학년인 제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막말을 쏟아낸 40대 교사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영진)는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했다. 그는 같은해 4월쯤 교실에서 피해 아동 5명을 세워놓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해주지 않은 상태로 "나중에 커서 이상한 사람 된다"는 등 발언을 일삼은 혐의로 재.. 2024. 1. 23. 교사·누리꾼 무더기 고소한 '서이초' 학부모…교사 단체는 '1인 시위' 교사 단체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전국교사일동'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열고 학부모 재수사와 수사 정보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른바 '갑질 의혹'을 받은 학부모가 현직 교사를 비롯해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부 학부모가 고인에게 과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4개월가량 해당 의혹을 수사했으나, 학부모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 이후 이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은 학부모는 관련.. 2024. 1. 2. 교사 목 조른 학부모 '징역 1년'…"죄질 불량해 엄벌 필요"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학부모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3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은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 들어가 수업 중인 B교사의 목을 조르고 팔을 잡아당겨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기 아들 C군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고 남성 2명과 함께 학교에 찾아갔다. 이후 수업 중이던 B교사에게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 교육청과 교육부 장관에게도 이야기할 것"이라며 욕설을 하고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혔다. 교실에 있던 학생 10여명에게는 "우리 애를 신고.. 2023. 11. 23. 중학교 男교사가 '남학생 성추행'…"피해자 다수"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다수의 학교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중학교 남교사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다수의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성추행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이 지난달 말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고소장 다수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2주 전께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656430 중학교 男교사가 '남학생 성추행'…"피해자 다수"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다수의 학교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 2023. 11. 21. '에'와 '의' 구분 못 하는 교사?…초3 수학 문제 정답 '논란' 경기도 안양 한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 정답을 두고 누리꾼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논란의 수학문제'라는 제목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안양 지역 초3 문제이다. 정답이 7시간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 교사가 오답노트를 만들어 오라는데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문제는 '준희는 오전에 3/6시간, 오후에 1시간 동안 책을 읽었다. 준희가 책을 읽은 시간은 모두 몇 시간 몇 분인지 구하라'이다. 이에 A씨 아이는 '1시간 30분'이라고 답을 썼으나 오답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저도 1시간 30분이라고 생각해서 이의 제기를 했는데 학교 선생님께서 7시간이 맞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 2023. 11. 20. "성격 파탄자야"…자녀에게 수업 녹음시키고 교사 모욕한 학부모 자녀에게 학교 수업을 몰래 녹음하게 한 뒤 이를 학부모 모임에서 공개하고 교사를 향한 모욕적인 말을 한 학부모가 조사를 받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파주 모 초교 학부모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자녀에게 담임인 B교사의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하게 한 후 반 학부모 모임에서 이를 공개하고, B교사를 "성격 파탄자"라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학교 측에 B교사의 직위해제 등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교사는 이 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의사 소견에 따라 병가를 내 현재 휴직 상태다. 자녀에게 학교 수업을 몰래 녹음하게 한 뒤 이를 학부모 모임에서 공개하고 교사를 향한 모욕적인 말을 한.. 2023. 11. 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