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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기소12

'남자화장실 몰카' 3년간 873회…檢, 20대 男 구속기소 수사·재판 중에도 계속 범행 3년간 873회에 걸쳐 용변 보는 남성들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는 7일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9월부터 약 3년 간 873회에 걸쳐 남자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다. A씨는 수사 도중 증거인멸을 시도했지만, 검찰은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통해 삭제한 내용을 복원해 추가 범행(불법촬영물 소지)까지 밝혀냈다.   수사팀 관계자는 "A씨가 이전에도 남자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모습을 불법촬영한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 2024. 5. 8.
"배현진과 약혼했다"…허위 사실 유포하고 스토킹까지 한 50대男 구속기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22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임유경)는 지난 19일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배 의원의 조모상 당시 장례식장을 찾아가 "나는 의원님과 약혼한 사이다.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배 의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A씨를 귀가 조치했다. 하지만 A씨는 그 이후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 의원에 대한 성적 모욕과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배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2024. 4. 22.
이혼 요구하는 남편 잠 든 틈에…화학물질 뿌리고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김재혁 부장검사)는 12일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배우자에게 빙초산을 뿌려 화상을 입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다. 빙초산은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으로,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23분여 만인 19일 오전 1시 23분께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 2024. 4. 12.
"광명역 폭파" 20대, 구속기소…"홧김에 썼다" 119 신고센터 인터넷 게시판에 "광명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2월3일 119안전신고센터 게시판에 "광명역을 11시에 폭파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 등 133명의 공무원들은 현장에 나서 16시간 동안 폭발물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당시 현장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2021년에도 '수서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전화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이 사건 협박 글을 재차 올린 것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글을 썼다".. 2024. 3. 14.
1조 4천억대 '코인사기'…하루인베스트 경영진 구속기소 '하루뱅크' 간판 달고 금융기업 행세 "16% 보상"…실상은 법카도 못 만들어 국내 최대 코인 예치 서비스업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 4명이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22일 하루인베스트 운영업체 공동대표 A씨와 B씨, 사업대표 C씨를 특경가법상 사기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운영책임자 D씨도 특경가법상 사기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코인을 예치하면 은행처럼 원금과 수익을 돌려준다"고 홍보한 뒤 1만 1538명으로부터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예치받았다가 4520억원 상당 코인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D씨는 이 과정.. 2024. 2. 22.
아들 보는데 신생아 딸 텃밭에 암매장한 엄마…징역 7년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파묻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친모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11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출산 직후 산부인과에서 피해자의 입양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자 살해를 결심했다"며 "생후 일주일도 안 된 딸을 매장하는 방법으로 생명을 침해해 비난 가능성이 높고 죄책도 무겁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를 임신했을 당시 피해자의 친부와 헤어져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배우자와는 명목상 법적 혼인관계만 유지되는 등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피해자인 아들이 .. 2024. 1. 12.
'고령'이라 간단 조사만 받고 풀려났던 성폭행 80대男, 구속기소 범행 이후 또 피해자 집 근처 접근 대낮 8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지른 뒤 고령이라는 이유로 간단한 경찰 조사만 받고 현장에서 풀려났던 80대 남성이 결국 구속기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전날 8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6월 2일 오후 4시경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있던 8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초인종을 누른 뒤 피해자가 현관문을 열자 밀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 상황을 목격한 B씨의 아들이 A씨를 제압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그러나 경찰은 인적 사항 등 간단한 조사만 하고 A씨를 귀가 조치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이고 .. 2023. 12. 7.
함께 유학길 오른 동창 '가스라이팅'한 20대남 구속기소 5년간 1억6천만원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 이르게 한 죄목 함께 일본 유학길에 오른 고등학교 동창을 가스라이팅 해 5년간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으로 뇌출혈까지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지난 4일 중상해, 강요, 공갈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피해자 20대 B씨를 정신적·육체적·금전적으로 지배해 5년동안 1억6000만원을 갈취하고, 폭행하여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 2018년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오사카 소재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됐다. 이들은 일본에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가까워졌지만, 이후 A씨가 B씨와 외부인과의 .. 2023. 12. 5.
"내 모습이 미래의 한동훈"…한동훈 집 앞에 흉기 둔 40대 구속기소 검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이날 특수협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홍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 여러 점을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범행 나흘째인 같은 달 14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홍씨를 체포했다. 홍씨는 일용직, 물류센터 등 근무 경력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장관의 자택 주소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 2023. 11. 7.
병원서 도주한 '탈주범' 김길수, 과거 성폭력 전과까지…이틀째 추적 중 특수강도 피의자 신분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해 현재 지명수배된 김길수가 성범죄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KBS에 따르면 김길수는 지난 2011년 4월 서울 송파구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 30만원을 빼앗고 2차례 강간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 B씨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B씨를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길수는 당시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명령 7년도 함께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KBS에 "성범죄자들이 누가 있는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한 번씩 보는데 그 사이트 얼굴이랑 기사 얼굴이랑 너무 똑같아서 엄청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 2023. 11. 6.
40대 부부의 오싹한 행각…"신생아 돈으로 사들여 학대·유기 " 입양 안 된 신생아 등 인터넷 통해 사들여…檢 "구속 기소" 인터넷을 통해 신생아 5명을 매수한 뒤 원하는 성별과 사주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대하고 유기한 40대 부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등 혐의로 40대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총 5차례 걸쳐 미혼모들에게 100만~1000만원 상당을 주고 신생아 5명을 데려온 뒤 학대하거나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재혼 부부인 이들은 딸을 낳고 싶어 했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정식 입양도 어려워지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입양·낙태를 고민하는 임산부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부는 미.. 2023. 10. 17.
檢, 롤스로이스男 구속기소…"투약 병원과 말 맞추려 현장 이탈" "조폭모임 의혹도 수사"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채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몰다 20대 여성을 뇌사에 빠뜨리게 한 신모(28)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 신준호)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신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당시 슈링크 시술(피부탄력개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2회 투약, 수면 마취를 받고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약 100m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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