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현정의 뉴스쇼9 이준석 "尹,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與에 제명 요구도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제가 몇 년째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해왔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할 정도의 큰 사고를 쳤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본인이 법률가 출신임에도 헌법에 위배되고, 내용 면(포고령 1호)에서도 의대 문제(전공의 복귀)가 거론되는 등 두서없는 시도였다"며 "대한민국 공무원 사회나 군경이 이런 시도를 적극적으로 서포트(조언)를 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저를 막아선 경찰들도 '국회의원이 일하러 가는데 막는 것이 맞냐'고 제가 말하자 젊은 경찰관들이 상당이 동요했다"며 "일사불란하다는 그런 느낌보다는 그 안에서 상당한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 12. 4.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남녀공학 전환 논의된 적 없다?...말도 안돼"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반대 농성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녀공학 전환 논의는 정황상 이미 진행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학생회장은 "(동덕여대) 총장 입장문을 보면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이라는 것을 꾸려서 논의를 하고 있었다'고 나와 있다"며 "한 달 전부터 논의를 진행하고 있었다면 이에 대한 정식 문서가 있었을 터인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무회의까지 안건이 올라와 상정해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분명 내부 문건이 있으면서 정확한 절차를 밟았을 것"이라며 "대학 행정이 허술하게 구두로만 진행되.. 2024. 11. 18. 순천 여고생 살해한 박대성 '목 문신'…"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의 목 문신에 대해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순천 여고생 살인범 박대성을 분석했다. 특히 이 교수는 박대성의 목 중앙에 있는 문신을 주목하면서 "일반적으로 문신을 목에, 그것도 정면에 하지는 않는다.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대성은 이전에도 폭력적인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실제로 박대성은 과거 만취 상태에서 사람을 때려, 폭력 전과 등이 있었다. 또 이 교수는 '술을 마셔 범행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박대성의 주장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면서 "인사불성 한 상태에서 목격자가 나.. 2024. 10. 2. 전문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가능성 0에 가깝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가해차량의 급발진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급발진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단 급발진 가능성은 저는 제로(0)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현장에서 급발진했다면 급가속이 이루어지고 차량 구조물을 추돌 또는 충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가해차량이 속도를 낮춰 정지하는 영상을 봤는데 급발진 상황에서는 희박한 경우"라고 진단했다. 이어 "운전자의 어떤 부주의나 실수, 미숙 쪽으로 조금 일단 원인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은 하지만 (운전자가) 분명히 차량에 대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어 경찰의 조사·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여러 가지.. 2024. 7. 2. "러브버그, 밝은색 좋아해…하양·노랑 옷 피해야" 전문가 조언 최근 국내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학 교수가 러브버그를 조심하기 위한 방법을 공개했다.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과 교수는 2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러브버그가 밝은색을 좋아한다"며 "하얀 옷이나 노란 옷 같은 쪽으로 많이 간다. 그런 것을 좀 피하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만 "워낙 따뜻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붙을 수도 있다. 자동차나 버스, 걷는 사람 등 이동하는 물체도 잘 달라붙는다. 이건 그냥 쫓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이어 "러브버그는 비행을 하는 데 있어서 힘이 별로 없다. 멀리 가기 어렵기 때문에 물을 뿌리면 바로 바닥에 떨어진다"며 살충제 대신 물을 뿌려 러브버그를 퇴치할 수.. 2024. 6. 24. "중학생이 마약하고 학교에서 비틀거려" 현직 교사가 전한 실태 중학생 사이에서도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펜타닐 등의 마약이 퍼져 있다는 현직 교사의 목격담이 나왔다. 익명으로 제보한 19년차 중학교 교사인 A씨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목격한 중학생의 마약 범죄 사실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중학생인 B학생이 학교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 술을 마시고 학교에 왔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행동이 만취한 사람의 행동이었으나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고. A씨는 "학생의 담임교사가 교무실로 학생을 데려와 어디 아프냐고 상담을 하던 중에 아이가 약을 먹었다는 얘기를 했다"며 "다이어트 약인데 모르는 사람한테 텔레그램에서 구했으며 옆 반 친구와 함께 먹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은어를 사용하거나 실제로 다이어트 약이라고 홍.. 2024. 6. 14.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 열이 40.5도까지?…"고문에 이르는 범죄" 강원도 인제 모 군부대에서 훈련병 1명이 군기 훈련, 소위 '얼차려'를 받고 쓰러져 결국 숨진 가운데 군인권센터가 해당 훈련병에 내려진 군기 훈련을 고문에 비유하며 질타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군기 교육은 고문이 아니다. 가혹행위도 아니다. 규정에 따라 규율을 지키라는 일종의 각성 효과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각성 효과를 넘어선 사실상 고문에 이르는 범죄"라며 "군이 '수사가 아니라 조사'라고 얘기하는데 이것 역시 말장난"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사망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설명이 안 돼 있다. 저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인은 패혈성 쇼크다. (훈련병이) 병원에 도착했을 무렵 열이 40.5도까지 올라갔었다".. 2024. 5. 28. '음주운전 인정' 김호중이 받을 처벌은?…"공무집행 공모했다면 형량 가중"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받을 처벌 수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음주 운전뿐만 아니라 김 씨가 공무집행 방해에도 관여했는지를 쟁점으로 꼽았다. 이웅혁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음주 운전을 시인했는데 그 이외 범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증거인멸을 교사한 점 또는 기획사 조직적 차원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를 김 씨도 공모한 것이면 형량이 훨씬 가중될 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씨도 공무집행 방해를 함께한 것이 분명한 것인지에 대해 수사 초점이 맞춰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아울러 "사고 후 미조치와 도주 치상에 대해서는 .. 2024. 5. 20. 의협 회장, 의대 증원 여론 묻자…"尹도 지지율 낮으니 하야해야 되나"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계 입장은 일관되게 백지화"라며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는 그 하나하나가 환자들한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적은 돈을 내면서 효율적인 것으로 돼 있고 환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를 아주 잘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필수 의료 패키지는) 이 시스템 자체를 완전 붕괴시킬 만한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여론조사를 보면 '의사를 늘려야지'라는 게 상식적인 판단인 것 같은데 동의 안 하시나'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정부가 예산을 엄청나게 많이 들여 괴벨스식 선동을 .. 2024.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