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시6 [속보] '자녀 입시비리 혐의'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며 형 집행 종료 후 5년까지 더해 피선거권도 7년간 제한돼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12일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업무방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단을 최종 확정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위조공문서 작성 및 행사, 사문서 위조·행사 등)와 딸 조민 씨 장학금 부정수수 혐의(뇌물수수) 등 총 13개 혐의로 지난 2019년 12월 기소됐다. 지난해 2월 3일 1심 재판부는 "자녀 입시비리 범행은 대학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 범행한 것으로 그 범행 동.. 2024. 12. 12. 조국 '운명의 날'…감옥이냐, 대선이냐 1·2심,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 선고유죄 선고 시, 의원직 상실·피선거권 7년 제한혁신당, 권한대행 체재…의원직 승계 '12석 유지'파기환송 시, 의원직 유지·재상고심 준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오늘(12일) 내려진다. 실형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될 경우 조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잃고 수감되지만, 대법원에서 판단이 뒤집힌다면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다시 재판받게 돼 대선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앞서 진행된 1·2심에서 조 대표는 모두 징역 2년에 600만원 추징금.. 2024. 12. 12. 인턴사원 신발·담뱃갑으로 때려 놓고 신고당하니 "술자리 스킨십인데…"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노동조합 지회장이 술자리에서 신발 등을 이용해 인턴사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 지회장인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부산 남구의 한 식당 술자리에서 신발, 담뱃갑 등으로 20대 인턴사원 B씨의 머리, 목덜미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MBC가 공개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술자리에 있던 A씨가 갑자기 신발을 벗어 손에 들고 맞은편에서 연신 고개를 숙이던 B씨의 머리를 툭툭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노동조합 지회장이 술자리에서 신발 등을 이용해 인턴사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MBC] .. 2024. 11. 5. [속보] 부산 해운대구서 벤츠 차량 인도로 돌진…행인 2명 사망 부산 해운대구에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행인 2명이 사망했다. 12일 부산시와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 삼거리에서 벤츠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벤츠 차량은 인도 위의 트럭을 들이받은 후 인근 상가 입구까지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보행자였던 70대 여성 A씨가 숨졌으며 60대 남성 B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벤츠 차량과 상가 입구가 일부 부서졌고 사고 현장 인근 전봇대도 일부 파손돼 일대가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와 상가 관계자 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와 상가 관계자 등은 크게 다치지 않………… https://www.. 2024. 9. 12. 아내 눈썰미 덕분에…'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부부 소방관과 교육공무원 부부가 쉬는 날 길에 쓰러져 있는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소방서 소속 이영철 주임과 교육공무원 정준희 부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5분경 차를 타고 금정구 개좌고개를 지나던 중 자전거 옆에 한 남성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금정구 개좌고개는 평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 코스로, 이 주임은 남성이 단순히 쉬고 있다고 판단해 지나쳤다. 그러나 아내 정씨가 "조금 이상하다. 혹시 모르니까 되돌아 가보자"고 말했고, 이 주임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돌렸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호흡과 맥박, 통증에 반응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 주임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 2024. 5. 27. "건장한 남자가 연약한 여자를"…동창 폭행해 식물인간 만든 20대, 징역 6년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민)는 이날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6일 부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중학교 동창인 20대 B씨를 밀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식물인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어머니는 재판 도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친구와 함께 여행 갔던 예쁘고 착한 딸아이가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며 "건장한 남자가 44㎏의 연약한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와 그 가족들은 사과 한마디.. 2024. 5.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