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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52

부산서 홀로 살던 20대 남성,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 부산 한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던 20대 남성이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후에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전날 부산시 중구 한 주택에서 숨진 2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사인을 조사 중이다. A씨의 친인척이 그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A씨가 수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부산 한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던 20대 남성이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후에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 등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 2024. 6. 5.
"벌금 150만원 내라고?" 판결에 앙심 품고 불 지르려던 40대 구속 자신에게 내려진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법원에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27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17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보안검색대에서 플라스틱병에 담아온 석유를 뿌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법원 관계자에 의해 제지됐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자신에게 내려진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법원에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사진은 A씨가 범행에 이용하려던 석유가 든 용기와 라이터. [사진=부산 경찰서 제공]  조사 결과 A씨는 폭행죄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 2024. 5. 28.
"40대 남성 10분간 폭행"…부산 20대 조폭 2명 입건 길 한복판→가게로 옮겨 위협같은날 조폭 10명 집단 난투극도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배가 일면식 없는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지난 24일 새벽 2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유흥가 일대에서 4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10여분간 해당 남성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스스로 조직폭력배라고 밝히며 길 한복판에서 폭행한 뒤 가게로 옮겨 다시 위협을 가했다.   피해자 C씨는 이들의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얼굴 뼈가 내려앉는 등 피해가 커 수술도 앞두고 있다. A씨 등은 현재 경찰에 신상정보를 남긴 뒤 일단 .. 2024. 5. 28.
역사 여자 화장실에서 처음 본 여성 무차별 폭행한 50대 '징역 12년'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만난 처음 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부과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3시 41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 1층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B씨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재판에서 폭행은 맞지만 살인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만난 처음 본 여성을.. 2024. 5. 23.
'알리'에서 주문했다가…5개월째 시키지도 않은 '택배 폭탄' 받았다 부산의 한 가정집에 주문하지 않은 정체불명의 중국 택배가 수개월째 배송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결국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계속 배달된다"는 부산 주민 신고를 받고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 남구에 거주 중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신의 주거지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송한 물품을 30여 차례 배송받았다.   택배 내용물은 여성용 원피스, 자투리 천 조각, 쓰레기 등이 들어 있었으며 때로는 빈 상자가 배달되기도 했다. 모두 A씨가 주문하지 않은 물품이었다. 또한 A씨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택배는 집 근처 초등학교나 관공서 등으로 배송되기도 했다.  A씨는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고객센터 측에 .. 2024. 5. 17.
5000만원 수표 찾아준 시민…"사례금 대신 기부해 달라" 5000만원권 수표를 주운 시민이 사례금을 받지 않고 대신 기부해달라고 부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부산 사하구와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에 사는 위성환 씨는 부산 사하경찰서로부터 거액의 수표를 보관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옷에 3000만원권 수표 1장과 2000만원권 수표 1장이 들어 있었는데 누군가 발견해 습득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는 부산에 거주하는 차상재 씨가 우연히 발견해 사하경찰서에 신고했다. 위 씨는 고마운 마음에 차 씨에게 사례금을 전달하려 했지만, 차 씨는 이를 한사코 거절했다.  유실물법에 따르면 유실물 습득자는 5~20% 사이 금액을 사례금으로 받을 수 있다. 위 씨는 최저 사례금인 5%인 250만원이라도 사례하고 싶다고.. 2024. 5. 8.
"불멍 해야지"…아파트서 난로에 불 피우려다 화재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자택에서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세대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발목과 손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입주민 등 11명은 자력 또는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불은 큰 방과 침대, 가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인 오후 5시 51분께 완진됐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자택에서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내부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당시 12층에 거주하는 입주민 A씨는 조사에서 "방에서 불멍(불을 바라.. 2024. 4. 26.
올해 2월 출생아 수 1만9262명…사망자는 3만 명 육박 올해 2월 태어난 신생아 수가 역대 2월 기준 처음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262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658명(3.3%)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을 하회한 데 이어 2월 기준 역대 최저치이기도 하다.   new PartnersCoupang.G({"id":701003,"template":"carousel","trackingCode":"AF9686240","subId":"joynews24blog","width":"680","height":"140","tsource":""});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서울과 인천 등 5개 시에서 증가했으나, 부산 및 대구.. 2024. 4. 24.
10개월간 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내 차에 스크래치 내서" 자기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길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정윤택 부장판사)은 지난 2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부터 지난해 9월 4일까지 경남 진주시와 김해시, 부산 등지에서 54회에 걸쳐 고양이 76마리를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스크래치를 냈다는 이유 등으로 고양이를 길에서 잡거나 분양받아 잔혹한 방법으로 죽였다. 자신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길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 2024. 4. 23.
"전남친 폭행·스토킹으로 숨져"…'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전 남자 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스토킹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가해자 엄벌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피해 여성 A씨의 유가족 측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의 유가족'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탄원서를 올렸다. 유족 측은 "전 남자 친구 B씨에 대해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공론화했다"며 "경찰 쪽에서 수사가 마무리 되고(살인죄에 관한 혐의 및 목걸이 감식, 부검 결과는 수사 중) 검찰 쪽으로 넘어간 상태다. 2024년 5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첫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남자 친구가 피해자에 일삼았던 지속적인 폭행 .. 2024. 4. 18.
전 남친 폭행에 치료받다 숨졌는데…가해자 풀려났다 '왜?' 19살 대학생이 자취방에 침입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뒤 치료를 받다 숨졌다. 하지만 검찰은 폭행과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며 가해자를 풀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19살 이효정씨는 동갑인 전 남자친구 김모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김씨가 '자신을 피한다'며 이씨의 자취방 비밀 번호를 알아낸 뒤 무단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이씨를 폭행한 것이다. 이씨는 당시 어머니에게 도움을 구하는 전화를 하며 "엄마. 나 빨리 앞으로 와줘. OO이가 나 엄청 때렸는데, 나 여기 문제 생겼어"라고 호소했다. 또한 "일방적으로 우리 집 비번 뚫고 들어와 나 자는 것 보고 때렸다"고 말했다. 심하게 맞은 이씨는 거제 한 병원에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받던.. 2024. 4. 17.
"의사가 없다" 부산서 5시간 '뺑뺑이'…50대 환자, 숨져 부산에 사는 한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 내에서 10곳 이상의 병원에서 거부당한 후 울산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께 119상황실에 50대 남성 A씨가 부산 동구 좌천동 자택 주차장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은 의식이 있던 A씨가 등과 가슴 통증을 함께 호소하자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한 종합병원을 비롯해 부산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이 모두 "응급실에 의사가 없다"며 수용을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10곳 이상의 병원에 연락했지만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0분 가량 대기하다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급성 대동맥박리..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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