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법7 '불법 코인리딩방' 사기 업자·프로그래머 검거…17명 구속송치 해외번호 기반 계정생성…마약 조직에도 유통 카카오톡(카톡)을 활용해 불법 코인리딩방을 운영한 사기 업자들과 이들에게 불법 프로그램을 판매한 프로그래머가 검거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30대 개발자 A씨를 불법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통한 혐의(업무방해, 사기방조 등)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딩방 운영 총책 20대 B씨 등 16명도 구속 후 넘겨졌다. 공범 40여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외번호 기반 불법 카톡 계정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범죄 조직에 판매한 혐의(업무방해, 사기방조 등)를 받고 있다. A씨는 국가별로 계정당 1500원~3만원을 대가로 받았다. 또한 사기조직과 더불어 마약판매 조직에도 계정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 htt.. 2024. 6. 12. '레슨 한 번에 70만원'…불법과외·입시비리 가담한 대학교수 무더기 적발 음악대학 입시생들에게 고액 불법 과외를 해 준 현직 대학교수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중 일부는 대학 실기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비밀 지도를 했던 수험생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학원법과 청탁금지법 등을 위반하고 입시 업무방해를 저지른 입시 브로커·현직 대학교수·학부모 등 17명이 검찰에 송치됐으며 대학교수 A씨는 구속됐다. 이 중 현직 대학교수는 총 14명이 적발됐다. A씨 등 대학교수 13명은 입시브로커 B씨와 공모해 수험생들에게 총 244회 성악 과외 교습 후 1억4000만원 상당의 교습비를 받은 혐의(학원법 위반)를 받는다. 교수 한 명은 과외는 하지 않고 A씨에게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험생 한 명이 이 레슨 한.. 2024. 6. 11. 학교 앞에서까지…'벗고 노는 셔츠룸' 불법 전단지 유포한 일당 서울 강남 한복판에 '벗고 노는 셔츠룸' 등의 내용이 담긴 불법 전단지 수십만장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강남·서초구 일대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포함된 불법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살포한 일당 및 이와 관련된 유흥주점·인쇄소 업주 등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단지를 살포한 유흥업소 종업원 4명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40대 유흥업소 업주에게는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30대 인쇄소 업주에게는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유흥주점에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벗고 노는 셔츠룸' '무한초이스 무한터치' 등 선정적 문구가 담긴 전단을 대구 소재 인쇄소에 제작 의뢰해 전달받아 저녁 시간대 강남역 대로변이나 먹자골목, 학교 주변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전단을 .. 2024. 6. 5. 청소년도 가담시킨 5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일당 검거 수익금 최소 500억원…경찰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 청소년까지 끌어들여 50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1대는 도박개장·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 40대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년간 해외를 거점으로 5000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이트의 회원은 1만5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국제공조가 잘 되지 않고 자금세탁이 용이한 인도네시아와 두바이 등에 본사를 차리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국내에서는 광고와 회원 유치·관리, 자금세탁 등이 이뤄졌다. A씨 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4. 3. 12. [단독] '임대료 싸다'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불법 판친다 메가·글로벌금융·GA코리아·인카 등 전국에 무더기 입주 일부는 퇴거 명령받아… "전수조사해 실상 파악해야" 산업 발전 지속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법 임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GA는 입주 제한 업종이다. 이런 업종이 형식적인 서류 신고만으로 지식산업센터에 버젓이 사무실을 차리고 영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가 설계사 보유 기준 상위 5개 GA의 전국 지점 소재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약 129개 지점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역세권에 조성된 데다, 보증금과 임대료가 낮아 인기가 많다. 이런 혜택을 고려해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은 입주 업종과 지원 업종을 구분해 규제한다. 산업집적법에 따르면 GA는 지식.. 2024. 1. 26. 불법 스테로이드 등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 '구속 송치' 中 반제품 들여와 라벨 붙여 판매…범죄수익 4억 중 2억 가압류 제조환경 안전X…투여 시 부작용 등 세균 감염 ↑ 의사 처방전 없이 근육 강화제 스테로이드 등 의약품 23종을 불법적으로 제조해 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8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헬스트레이너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을 가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국에서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 성분이 담긴 바이알(유리병)을 국제우편으로 받은 뒤 제품명 등이 인쇄된 라벨을 붙이는 방식으로 총 23종 불법 의약품을 제조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불법 의약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인 등 200여 명에게 총 4억.. 2024. 1. 18. 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부천 불법 도살장 적발 경기도 부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으로 개를 도살한 불법 도살장이 적발됐다. 지난 12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부천의 불법 개 도살 현장을 적발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한 달간의 잠복 끝에 해당 도살장 업주가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하는 등 개를 도살하는 장면을 확인해 지난 10일 현장을 급습했다. 이들은 도살된 개 사체 6구와 냉동고에 보관하던 사체 7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 4마리는 부천시에 보호 조치하도록 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의 동물 학대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부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으로 개를 도살한 .. 2023. 1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