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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12

남태령 시위 참가자에 "바퀴벌레"…경찰, '블라인드' 댓글 내사 착수 지난 주말 서울 남태령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해, 경찰 추정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참가자를 모욕한 것을 두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비난한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블라인드에는 '요즘 어린 여자애들 왜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냐'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신을 경찰청 소속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힘없는 농민을 무식한 경찰이 과격하게 진압한다고 여초사이트, 좌파 전문 시위꾼들에 선동당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며 "애들 아무나 잡고 양곡관리법이 뭐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X들이 있을까"라고 시위 참가자들.. 2024. 12. 27.
최재영 목사 "김 여사와 약속하고 배웅도 받아…메시지 증거로 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미리 약속을 정하고 갔으며 배웅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부터 오후 4시45분께까지 약 6시간35분 동안 최 목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목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거침입은 거주자 의사에 반해서 침입하는 것인데, (김 여사 측과) 미리 약속을 정하고 갔으며 배웅도 받았다는 내용을 설명했다"며 "관련 내용이 담긴 메시지 등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아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넸다.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기.. 2024. 6. 14.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목사 출국정지…31일 재소환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오는 31일 재소환하고 출국 정지 처분을 내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에 관해 출국정지 조치를 했다. 출국정지는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로 최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다. 검찰은 또 최 목사에게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께 재출석하라고도 통보했다. 지난 13일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지 18일만에 다시 소환하는 것이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아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넸다.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2024. 5. 24.
또 전 연인 간 범죄…전 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女 체포 서울 서초구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에 이어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전 연인 간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인 30대 남성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B씨는 왼쪽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전 남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 2024. 5. 10.
여친 살해 의대생 "계획범죄 맞다"…온라인서는 '신상 털기' 확산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약 1시간 심사를 진행했다. 최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또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계획범죄였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범행 계획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피해자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모자와 마스크, 안경을 착용하고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 2024. 5. 9.
도와주려던 행인·역무원·경찰 연달아 폭행한 만취 70대 男 '집유' 만취한 채 쓰러져 있던 자신을 도우려던 시민과 역무원, 경찰관을 연달아 폭행한 7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한옥형 판사)은 철도안전법위반·공무집행방해·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서울 서초구 양재역 내 지하 3층에서 술에 취해 쓰러졌다가 행인의 도움으로 의식을 차린 뒤 그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대 여성이었던 이 행인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A씨는 되레 그를 밀치고 발길질했다. 이후에도 A씨의 소란은 이어졌고 역무원 2명이 제지에 나섰지만, A씨는 역무원들의 얼굴과 다리 등에도 폭행을 가했다. 또 이어서 출동한 경찰의 오른쪽.. 2024. 5. 8.
'인천 초등생 살인' 10대들…만기 출소해도 30대 [그해의 날들] 2018년 4월 30일 인천 8살 초등학생을 유괴하고 살해해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김모 양과 공범 박 모양이 2심에서 각각 징역 20년,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당시 17세) 양과 공범 박(당시 19세) 양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김 양과 박 양의 사체유기, 살인 방조 등 혐의 공판에서 "이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1심과 같은 징역 20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고교 자퇴생이었던 김모 양은 2017년 3월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 A 양에게 "휴대전화를 .. 2024. 4. 30.
강남 고속터미널 대합실로 1톤 트럭 돌진…7명 부상 대낮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로 1톤(t) 트럭이 돌진해 7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하차장 대합실로 1t 트럭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와 대합실 밖에 서 있던 남성 6명 등 총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안면에 열상을 입고 허리 부분을 다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트럭 운전자 A씨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이 급발진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701574 강남 고속터미널 대합실로 1톤 트럭 돌진…7명 부상 대낮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로 .. 2024. 3. 27.
"15년 전 내 잘못 갚고 싶다"…책값으로 건넨 100만원과 손 편지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잘못을 갚기 위해 교보문고에 100만원과 손 편지를 전달한 한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 6일 오랜 기간 보관해 둔 분실물을 열어본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 직원들은 5만원권 20장과 함께 편지를 발견했다. 이 분실물은 지난해 11월 한 고객이 말없이 카운터에 내밀었던 봉투였다. 당시 직원은 분실물로 생각하고 이를 보관해 뒀는데, 해가 바뀌고 보관 기간이 길어지자 봉투를 확인한 것이다. 편지를 쓴 고객은 자신이 고등학생이던 15년 전 교보문고에 자주 왔다가 책과 학용품에 여러 차례 손을 댄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그의 도둑질은 서점 직원에게 발각되면서 아버지가 대신 책값을 내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한다.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잘못을 갚기 위해.. 2024. 3. 20.
[기가車] "딜레마존인데"…맞은편서 오던 오토바이와 '쾅' 노란불에 교차로를 지나던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운전자 A씨는 지난해 10월 7일 13시 1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었다. A씨는 당시 정지선 약 20m 앞에서 신호가 노란색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선 정지선에 멈출 수 없겠다고 판단, 차량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신호를 통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A씨가 교차로로 진입한 순간 반대편 차선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빠르게 좌회전하다 A씨 차량과 충돌했다. A씨는 "(사고가 나기 전) 오토바이가 안 보였다"면서 "상대는 쇄골, 갈비뼈, 무릎 골절 등 많이 다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란불에 교차로를 지나던 차량이 맞은편에서 달려온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연이 알려졌다. [영상=유튜브 '한문철TV'.. 2024. 3. 14.
60대 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기사 뺨 때려…30㎞ 동안 운전방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현직 대학교수가 송치됐다. 7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에서 한 60대 현직 교수 A씨가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가 서울 요금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A씨는 돌연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야"라고 소리치며 B씨를 폭행했고 B씨의 저항에도 "야. 뭐냐고!"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B씨의 팔을 잡아끄는 등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B씨는 약 30㎞ 정도 폭행을 견디며 택시를 몰다 결국 인근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휴게소에서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범.. 2024. 3. 7.
"자료 지우고, 오더 바꿔라"…'전공의 지침' 게시 사이트 '압수수색' 경찰이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 관련 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쯤 의사·의대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 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된 게시글의 작성자 IP주소를 추적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들의 집단 사직 이후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으로 사직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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