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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5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무서워서 상황 인지 안 돼…뉴스 보고 사망 알아" 총 13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가 사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아내 A씨는 지난 2일 조선일보에 "사고 차량 운전자인 남편 차모 씨는 현직 버스기사이며 그동안 접촉 사고 한 번 낸 적 없다. 이런 사고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당시 차 씨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친오빠의 칠순 잔치 행사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전하면서, 차 씨는 행사 자리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가 벌어진 뒤 제대로 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옆에 탔는데 무서워서 어떤 상황인지 몰랐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유족들을 향해 "너무 죄송하고, 돌아가신 분께는.. 2024. 7. 3.
'시청역 역주행 사고' 9명 사망…'고령 운전자' 자격 논란 번져 가해자 68세 남성…'급발진' 아닐 가능성"규제 않으면 반복"…"죄악시는 곤란" 전날(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차량 운전자의 나이가 60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의 운행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 27분께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68세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급발진으로 인한 실수를 주장하고 있으나,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A씨가 고령 운전자임을 이유로 단순 실수가 아닐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 2024. 7. 2.
어도어 주총 종료…민희진은 유임, 기존 이사 2명은 해임 기존 이사 2명, 하이브 추천 인사 3명으로 교체민희진, 오늘 2시 30분 주총 입장 밝히는 기자회견 예정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책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측근으로 꼽힌 이사 2명은 해임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 대표와 측근에 대한 해임안, 신규 이사 선임안 등이 논의됐다.   주총 결과 민 대표는 유임이 결정됐으나 측근으로 알려진 기존 이사 2명은 해임됐다. 또한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의 인사가 어도어의 새로운 이사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어도어 최대 주주인 하이브가 이날 열릴 주총에서 민 대표 해임안에 대한 의결권.. 2024. 5. 31.
'만취에 폭행까지'…20대 뮤지컬 여배우, 1심서 벌금 700만원 경찰에도 욕설·따귀…공무집행방해 인정 만취 상태로 일반인은 물론, 경찰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한 20대 뮤지컬 여배우가 1심 벌금형에 처해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판사 김길호)은 지난 28일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서울 중구 음식점에서 만취 상태로 피해자 B씨를 때린 뒤, 말리던 C씨에게도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하고 뺨까지 때렸으며 체포를 당하는 순간까지 경찰을 상대로 폭언과 발길질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28일 만취 상태로 일반인과 경찰에게 폭행, 욕설을 가한 20대 여성 뮤지컬 배우 A씨에게 1심 .. 2024. 5. 31.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 김흥국 "평소 존경…20년 전부터 준비" 가수 김흥국이 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박 전 대통령을 존경했고, 육 여사는 어머니처럼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부터 이 영화를 준비했다"며 "오랫동안 생각만 해오다가 윤희성 감독을 만났다. 둘이 '같이 뭉쳐서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얘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가 작성되면 노래까지 만들 생각이고 모든 자료가 수집되면 이 제목으로 책도 발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이번 영화를 위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김흥국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윤 감독은..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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