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색13 [속보] 7명 사망한 '경주 어선 사고'…모래운반선 항해사 '긴급체포'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경주 어선 사고'와 관련, 경찰이 해당 어선과 출동한 모래운반선의 항해사를 긴급체포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포항해양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및 업무상 과실 선박 전복 혐의로 60대 모래운반선 항해사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모래 운반선인 태천 2호(456t급)를 운항하다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29t급 어선인 '금광호'와 충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인해 금광호는 전복됐으며 당시 금광호에 승선했던 7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자동선박식별장치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고 이내 태천 2호가 금광호를 충돌했다는 결론을 냈다.. 2024. 12. 10. 몇 달째 방치됐던 트럭서 '백골 시신' 발견…차주는 '연락 두절' 전북 익산의 한 논에 몇 달간 방치돼 있던 1톤 트럭 안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9일 익산경찰서는 익산시 한 농로 비탈면에 불에 탄 채 방치된 1톤 트럭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트럭은 몇 달째 그 자리에 있었으며, 이미 지난 7월 20일 "트럭이 1~2개월째 방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당시 망성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비가 많이 온 데다 전도된 차량 내부가 수풀 등으로 덮여 있어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차주인 60대 A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고,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며 '방치 차량’으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이 트럭에서 백골화가 진행된.. 2024. 10. 10. '우산은 썼으면서, 옷은 안 입고'…알몸으로 동네 배회한 남성 서울의 한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한밤중 한 남성의 허전한(?) 외출…우산은 챙겼는데 중요한 게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의 한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울경찰'] 영상에는 지난 7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한 골목길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골목길에는 한 남성이 우산을 든 채 알몸으로 골목을 배회하고 있었다. 당시 남성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 작전을 펼쳤다. 서울의 한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https://www.inew.. 2024. 9. 26. 추석 연휴에 연날리기 중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 추석 연휴에 연날리기를 하다 실종된 80대 노인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시흥시 포동 한 갈대숲에서 실종됐던 80대 A씨가 이날 오전 7시 5분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연싸움을 하던 중 끊어진 연을 찾으러 숲에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뒤 헬기와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고, 이튿날 농수로에 사망한 채로 누워있는 A씨를 찾았다. 추석 연휴에 연날리기를 하다 실종된 80대 노인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실종자 수색을 벌이는 소방대원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 당국으로부터 A씨의 시신을 인계.. 2024. 9. 19. 화성 화재 실종자, 핸드폰 위치 공장으로 떠…정밀수색중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로 22명이 사망한 가운데 실종자 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핸드폰 추적 결과 공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 수색을 진행중이다. 조선호 경기소방본부장은 24일 오후 8시께 언론 프리빙을 갖고 "사망자가 22명 확인돼서 현재 인근 5개 장례식장과 병원에 분산 안치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중상자는 화상을 입은 2명이 발생했으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벼운 연기 흡입 경상자는 6명이다. 또한 실종자 1명이 아직 남아 있는데, 오후 3시까지도 핸드폰 위치 추적이 잡히지 않다가 오후 5시께 핸드폰 위치값이 나온 결과 현장에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현재 정밀 수색중이다. 조 본부장은 ".. 2024. 6. 25. "다리에 신발만 있어요"…성범죄 20대男 '투신 자작' 하려다 걸렸다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부산 앞바다에 투신한 척 위장하려다 발각됐다. 20일 부산 영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 오후 10시께 부산대교에 가방과 신발이 놓여져 있어 투신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수색에 나섰지만 소지품 주인을 찾지 못했고, 이후 CCTV 등 추가 수사를 통해 20대 남성 A씨의 소행임을 밝혀냈다. A씨가 부산대교 위에 신발을 벗어두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뒤 대교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주변을 지나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것이다. A씨는 대구의 한 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중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A씨 가족은 A씨의 건강상의 이유로 경찰에 출석 일정을 연기해 줄 것.. 2024. 6. 21. "특검법 수용해달라"…채 상병 전우들, 윤 대통령에 공개편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과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특검법을 수용해달라"고 호소했다. 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채 상병과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휘말렸다 구조된 예비역 해병 A·B라고 소개하며 윤 대통령에 편지를 보냈다. 이들은 편지에서 "2023년 7월 19일 아침 저희는 호우 피해 실종자를 찾으라는 지시에 따라 하천에 들어갔다. 위험한 작전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늘 그랬듯 함께 고생하고 다 같이 부대로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날 채 상병과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여러 전우는 무방비 상태로 급류에 휩쓸렸다"며 "저마다 물에 빠져나오기 위해 허우적대다 정신을 차렸을 무.. 2024. 5. 7. "뒷일 부탁한다"며 사라진 회사 대표…3시간 수색 끝에 구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회사 대표가 경찰의 끈질긴 수색 끝에 구조됐다. 25일 경찰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 삼각지파출소는 지난 23일 새벽 1시쯤 "회사 대표가 방금 나에게 '뒷일은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한 직원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도착했으나, 그는 이미 집을 나간 상태였다. 또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고 위치추적도 되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조회했지만, 그의 명의로 된 차량은 없었다. 그러던 중 오피스텔 세대번호로 등록된 차량이 있을 가능성을 보고 건물 방재실에 요청해 A씨 세대번호로 등록된 회사 법인 차량 한 대를 찾아냈다. 경찰은 주차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법인 차량 번호와 일치하는 차량을.. 2024. 4. 25. 설악산서 실종된 20대, 두달 만에 숨진 채 발견 설악산을 등반하다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A(2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월 2일 가족에 의해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돼, 경찰이 근방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일 한 등산객이 울산바위 정상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주워 매점에 맡기면서 행적이 다시 드러났다. 경찰은 수색을 재개한 끝에 이날 A씨를 발견했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 2024. 4. 17. "여보 사랑해" 마지막 문자 남기고…답장은 못 읽었다 일본 해상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탑승했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사망한 선장이 사고 직전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일 일본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당국은 전복된 수송선 주변 바다에서 구조 활동을 벌여 11명 가운데 10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이 중 8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국인 2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인인 선장은 선박이 전복하기 직전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라고 문자를.. 2024. 3. 22. "광명역 폭파" 20대, 구속기소…"홧김에 썼다" 119 신고센터 인터넷 게시판에 "광명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2월3일 119안전신고센터 게시판에 "광명역을 11시에 폭파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 등 133명의 공무원들은 현장에 나서 16시간 동안 폭발물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당시 현장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2021년에도 '수서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전화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이 사건 협박 글을 재차 올린 것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글을 썼다".. 2024. 3. 14. 법무부, '피의자 신분' 이종섭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 "이의신청 이유 있어" "수사 협조 약속 등 고려" 법무부가 이른바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했다.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출국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 연장되어 온 점, 최근 출석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이첩하자 이를 다시 회수하도록 강요(직권남용 등)한 혐의다. 이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 전 장관이 이를 은폐·무마하려 했다는 .. 2024. 3. 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