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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15

법무부 "복귀 안 하는 전공의들 정식 기소…조기 복귀하면 사정 반영"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파업에 돌입,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에게 칼을 빼 들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법무부-행안부 합동 브리핑'에서 "불법 집단행동에 가담한 의료인은 물론, 불법 집단행동을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부추기는 사람들을 철저한 수사로 규명하고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아니하고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와 배후 세력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며 "복귀를 거부하는 개별 전공의에 대해서도 정식 기소를 통해 재판에 회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조기에 현장에 복귀할 경우, 그 사정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4. 2. 21.
세브란스·인천·부산·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전공의 사직서 제출 줄 지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대 방침에 강력히 반발 중인 의료계 일부의 집단 행동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세브란스 병원 등에 따르면 해당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1~3년차를 포함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세브란스 병원은 수도권 내 '빅5' 중 하나로 불리는 병원으로 전공의만 6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국장 A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전공의들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들이 전체 의사의 40%를 차지하는 세브란스 병원은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져 암 수술, 중환자 수술 등 생명과 직결된 수술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 건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브란스 병원 외 다른 빅5 병원인 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 2024. 2. 19.
[영상] "쏴봐" 테이저건 위협에 저항한 지명수배자…맞고 나니 "살살 좀" 수배 중이던 60대 남성이 낫을 휘두르며 출동한 경찰들을 위협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산시 한 골프장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들의 퇴거 요청에 불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그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됐다. 이후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쯤 경찰은 충남 아산의 A씨 주거지를 순찰하던 중 그를 발견해 검거에 나섰다. 경찰들을 발견한 A씨는 "내 재산 뺏으러 온 놈들 아니야.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며 저항했다. 1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한 주택에서 지명수배자 A씨가 낫을 휘두르며 경찰들을 위협..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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