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산7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자율휴진" 응급·중증 제외…"정부, 전공의와 대화해야" 세브란스병원(연세대 의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다. 고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며 "의료 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다각적인 해결책과 중도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 2024. 7. 1. '아가씨 안 쓴다'는 노래방 주인 폭행…"중국인 머리채 좀 잡은 거 가지고" '도우미 아가씨를 고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도방 사장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노래방 업주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출신의 귀화자인 제보자 40대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산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던 가해자 50대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속에는 길거리에서 덩치가 큰 남성 가해자가 여성 업주에게 다가와 얼굴과 머리 쪽을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주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끌기도 했다. '도우미 아가씨를 고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도방 사장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노래방 업주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폭행 당시 영상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A씨는 "사건 당시.. 2024. 5. 3. 안산 '매국노 발언' 피해 업주 "악성 테러 계속…우리에게 남은 게 무엇인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의 '매국노' 발언으로 많은 피해를 호소한 업체 대표가 계속되는 루머에 고통을 호소했다. 20일 스페샬나잇트 권순호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논란 이후 안산 선수님을 검색해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란한 가족 모습, 친구분들, 감독님들과 어울리는 모습. 저와 제 주변 또래 친구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익숙한 모습이었다"며 "선수님 또한 지금 몹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저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들의 파생되는 루머와 갑론을박은 누굴 위한 싸움인가"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자식을 향해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을 제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나. 웃으며 말씀하시………… .. 2024. 3. 20. 일본풍 음식점 '매국노' 발언 안산 "사과드린다" 일본풍 음식점 인테리어를 두고 '매국노'라고 지칭한 양국 국가대표 출신 안산 선수가 사과했다. 자영업연대는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안 선수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의 언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해당 음식점 대표님, 점주님들, 그리고 외식업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특정 매장이나 개인을 비하하고자 할 의도는 아니었으나 이유를 막론하고 저의 언행으로 모든 분들이 받으셨을 피해와 상처를 감히 헤어릴수 없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양궁인이자 체육인, 공인으로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선수는 지난 1.. 2024. 3. 20. '매국노' 발언 논란 안산, 결국 고소 당했다…"선량한 자영업자 모욕" 일본풍 식당을 '매국노'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이 결국 고소까지 당했다. 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안산이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인 자영업연대의 이종민 대표는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를 모욕했다"며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 가맹점주,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고 분개했다. 아울러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산 선수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 덧붙였.. 2024. 3. 19. "매국노 많네" 일본풍 술집 저격한 안산…업체 대표 "한순간에 친일파 돼"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일본풍 술집을 두고 '매국노'라고 저격한 가운데, 해당 업체 대표는 "한순간에 친일파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국제선 출국(일본행)'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문구 '国際線 出発(日本行)'가 적혀있는 전광판이 담겨있었다. 이 전광판을 쓰는 업체는 나베(일본식 전골)를 전문으로 파는 일본풍 선술집으로 한국인이 만든 국내 브랜드로 밝혀졌다. 안산의 스토리 글은 캡처 형태로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몇 누리꾼들은 "매국노 싫다" "나도 저기 가봤는데 직원들도 일본말로 소통하더라" "일본이 좋으면 일본 가서 살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 2024. 3. 18. 안산 '매국노' 발언에 국회의원도 나섰다…"젊은 사업가 노력을 수포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 안산이 특정 업체를 두고 '매국노'라는 발언을 해 업체 대표가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발 벗고 나섰다. 하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한 장에 매국노 친일파가 된 권순호 대표님. 연락주시면 제가 돕겠다'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유명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SNS에 특정 매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국에 왜 이렇게 매국노가 많냐'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장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국가 컨셉 중 하나로 일본식 식당을 포함하고 있을 뿐, 매국노나 친일파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그 사진 하나로 받은 엄청난 악플 세례 때문에 식당 대표인 권순호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4.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