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합뉴스23 "'SON아카데미' 폭행 코치는 손흥민 친형"…父와 함께 피소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SON축구아카데미' 유소년 선수 측에 아동 학대로 피소된 가운데, 폭행을 해 피소된 코치 중 한명이 손흥민 선수의 친형으로 알려졌다. 손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의 A코치와 B코치 등 3명은 지난 3월1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 26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아동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A군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류재율 법무법인 중심 변호사는 고소된 코치 중 한명이 손 감독의 아들이자 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수석코치라고 밝혔다. 손 수석코치는 독일 5부리그 팀에서 축구를 하다 부상으로 일찍이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는 손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A군 진술에.. 2024. 6. 27.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아이·부모에 깊이 사죄"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시대 변화 못읽어 반성" 축구선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들이 유소년 선수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감독과 코치 A씨, B씨 등 3명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 중으로 확인됐다. 'SON축구아카데미'는 손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훈련기관이다. C군 측은 지난 3월 9일 A코치가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아동 C군의 허벅지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A코치는 당시 경기에서 진 C군과 선수들에게 20초 안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뛰도록 하고 제시간에 오지 못하면 체벌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C군 측은 경찰 조사에서 손 감독 역시 전지훈련에서 실수, 기본기.. 2024. 6. 26. 부산 한 아파트서 추락한 50대, 길 가던 80대 덮쳐…2명 모두 사망 부산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길을 가던 80대 남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들은 모두 사망했다. 1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쯤 부산시 사상구 한 아파트 입구 부근에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당시 현장에는 80대 남성 B씨가 있었으며 A씨는 추락하면서 B씨까지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6일 오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A씨 역시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고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에 B씨 .. 2024. 6. 17. '인천 노줌마존' 헬스장의 항변 "젊은 여성 향해 성희롱…탈의실서 대변도" 중년 여성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아줌마 출입금지' 공지를 내건 인천의 한 헬스장이 그 이유를 직접 밝혔다. 해당 헬스장 사장 A씨는 최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아줌마들이)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를 하고 비품 같은 것들도 절도해 간다. 수건, 비누, 드라이기 등 다 훔쳐 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하는 건 좀 그렇지만 탈의실에다가 대변을 보신 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이들이 젊은 여성 고객들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앉아가지고 남들 몸 평가 같은 걸 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은 아주머니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며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말을 제가 먼저 해서 그렇지 많은 분들.. 2024. 6. 13. 복지기관에 기부된 김호중 앨범 수십만장…"달라는 사람 없고 쌓여 난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 측이 과거 기부했던 75억원 어치 앨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복지기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부산의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씨 앨범이 많이 들어왔는데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는 달라는 분이 없으니 다 남아 있다. 우리가 함부로 처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난처하다"고 밝혔다. 김 씨 팬클럽에 따르면 김 씨 앨범들은 그동안 685곳에 52만8427장 기부됐는데, 정확한 기부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김 씨 팬들은 김 씨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KBS 출연이 금지당하자 해당 방송사에 "김호중의 팬들이 지금까지 4년 동안 약 100억원 가까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 때문이다"라며 출연정지를.. 2024. 6. 11. '밀양 성폭행' 주동자 고용한 식당…"조카 사이, 그만둔 지 1년 넘어" 최근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의 신상이 한 유튜브 채널 폭로로 드러난 가운데 해당 인물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진 경북 한 식당이 "1년 전에 일을 그만두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해당 식당은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의 인물이) 그만둔 지가 일 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을 했을 당시에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해서 받아줬는데 1년 전에 (논란의) 사실을 알고는 바로 제가 (일을) 그만두게 했다"고 전했다. 또 논란의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조카 되는 관계"라고 말하며 고용 당시에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파렴치하고 막 소름도 돋았다. 도저히 같이 얼굴을 볼 수도 없었다.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그만두게 했다"고 부연했다. 아.. 2024. 6. 4. 김호중 '음주뺑소니' 결정적 증거될 車 메모리카드…본부장 "삼켰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운데 사고 당일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이 해당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 22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김 씨 소속사 본부장 A씨는 사고 이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사고 차량의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카드에는 사고 당일 김 씨의 음주 정황, 소속사 관계자들과 대화 내용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어 김 씨의 행적 및 소속사와 사건 은폐 여부 등을 파악할 결정적 증거로 꼽힌다. 해당 차량 외에도 사고 전 김 씨가 유흥주점 이동 당시 탔던 차량, 사고 후 경기도 구리시 한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탑승한 소속사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역시 사라진 것으로 확인.. 2024. 5. 22. "치킨만 보면 구역질 나"…마트 치킨에 하얀 파리알?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치킨에서 살아 있는 파리가 나와 논란이다. 치킨 껍질에는 파리 알로 추정되는 하얀 물체도 붙어 있었다. 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 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40대 진모씨는 한 대형마트에서 앱을 통해 치킨을 구매했다. 진씨가 치킨의 비닐팩을 뜯자 안에서 살아 있는 파리가 나왔고, 치킨 껍질 겉면에는 파리 알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얗게 붙어 있었다고 한다. 진씨는 "비닐팩에 싸여 있었는데 팩을 뜯었을 때 파리가 발견됐고 치킨에는 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르고 먹었으면 얼마나 끔찍하겠느냐"며 "지금 트라우마가 있다. 치킨만 보면 구역질이 나온다"고 토로했다. 대형마트 측은 배달 과정 중 유입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원래 이물질을 막기 위해 밀봉하지만 알 수 없는.. 2024. 5. 8. 부러진 톱날 머리에 박혔는데…그대로 봉합한 병원 뇌수술 중 부러진 쇠톱날이 환자 두개골에 박혔지만, 의사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봉합했다가 재수술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3일 유명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다음날 A씨는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그런데 뇌 일부분에서 MRI가 제대로 찍히지 않았고 확인해 보니 그의 머리뼈에는 쇠톱날이 박혀 있었다. 결국 A씨는 몸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전신마취를 한 후 두개골 속 톱날을 꺼내는 수술을 받게 됐다. A씨의 자녀들은 병원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모친이 몸이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신마취와 2번에 걸친 머리 수술을 받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뇌수술 중 부러진 쇠톱날이.. 2024. 4. 22. "여보 사랑해" 마지막 문자 남기고…답장은 못 읽었다 일본 해상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탑승했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사망한 선장이 사고 직전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일 일본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당국은 전복된 수송선 주변 바다에서 구조 활동을 벌여 11명 가운데 10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이 중 8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국인 2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인인 선장은 선박이 전복하기 직전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라고 문자를.. 2024. 3. 22. "효부 중 효부였는데" 시어머니 차로 친 며느리 안타까워한 주민들 한밤중에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며느리는 치매를 앓고 있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1분쯤 익산시 성당면에서 50대 A씨가 치매를 앓고 있던 시어머니 90대 B씨를 차로 치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골목길에서 마당으로 진입하다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며느리가 오기 2시간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 그대로 잠이 든 것으로 파악됐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은 A씨가 7년 전부터 시어머니를 지극하게 돌봐왔다고 말했다. 치매와 함께 거동이 불편했던 B씨는 "고향집에.. 2024. 3. 19.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