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식불명4 "나한테 뭐라 해?" 5분간 80회 폭행해 의식불명 만든 20대 '징역 20년' 핀잔을 들었다는 이유로 즉석 모임에서 만난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살인미수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모임의 다른 참석자를 5분간 80회 가량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로또를 사려는 자신에게 피해자가 '담배나 사라'며 욕설을 하자 몸 위에 올라타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격하고 물건으로 내리치는 등 잔혹하게 폭행했다. 그는 피해자가 제대로 숨을 쉬지.. 2023. 12. 12. 4명 살리고 떠난 '부산 아영이'…심장 받은 아이 주치의 "오래오래 뛸 수 있게" 태어난 지 5일 만에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진 뒤 또래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로 떠난 정아영 양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편지가 전해졌다. 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에 따르면 아영 양의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의 주치의 A씨는 아영 양의 부모에게 편지로 아이의 근황을 전했다. A씨는 "저는 아영이의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를 400일 가까이 돌본 주치의"라며 "아영이 심장은 돌 무렵 심부전으로 입원해서 심실보호장치에 의지해 400일 넘게 병원에 갇혀 지내던 아이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인실 창문을 통해 보던 세상이 전부이던 아이는 덕분에 비로소 흙도 밟고, 집에서 또래 아이처럼 지내고 있다"며 "450일 지나 병원 밖을 처음 경험한 아이는 모든 걸 새롭고 신기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23. 11. 1. 일본서 실종된 윤세준, 미국서 의식불명된 채 발견?..."지문 달라" 일본에서 실종된 사회복지사 윤세준 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로스앤젤레스(LA) 보건당국이 공개한 신원불명의 아시아계 남성이 윤 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LA 보건당국은 해당 남성이 앞서 9일 LA 해안 지역인 샌피드로 주택 단지에서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채 발견돼 지역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남성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자 얼굴 사진, 발견된 장소, 소지품 등의 정보를 지역 언론에 배포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남성이 윤 씨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남성은 키 약 178cm, 몸무게 72kg으로 알려졌는데 윤 씨의 키는 175cm로 체격이 비슷하고 .. 2023. 10. 23. 종이컵 속 유독물질 마신 30대 여직원, 4개월째 의식불명 경찰, 피해자 직장동료 등 3명 불구속 송치…"고의성 없어" 사무실 책상에 있던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물인 줄 알고 마신 30대 여직원이 4개월째 뇌사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회사 관계자들을 송치할 예정이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피해자 A씨의 직장 동료 등 B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또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해당 회사 법인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4시쯤 회사 검사실에서 광학렌즈 관련 물질을 검사하던 중 책상 위에 놓여있던 종이컵을 물인 줄 알고 마셨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물질은 불산이 포함된 무색의 유독성 용액이었.. 2023.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