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터뷰39 노상원, 전북 군산까지 찾아가 '김용현' 사주 물었다 23일 JTBC보도"일을 만들려고 한다"…24일 검찰 송치 비상계엄 사태 모의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올해 초 전북 군산의 점집을 찾아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사주를 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JTBC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년 동안 군산에서 활동하는 여성 무속인 A씨를 자주 찾아갔다. A씨는 인터뷰에서 "횟수로 한 30차례 정도 다녀가신 것 같다"며 "(노 전 사령관이) 올해 초 김용현 전 장관을 선후배 사이라고 하면서 '뭔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 전 사령관이 "내가 다시 청와대(대통령실)에 들어갈 만한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며 "거기에.. 2024. 12. 24. 응급실 찾아 '6시간' 방황…'모야모야병' 앓던 16세 소년 사망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던 10대 청소년이 응급실을 찾아 6시간을 헤매다 끝내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일 YTN보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16세 A군이 지난달 15일 새벽 0시 반께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구급차가 출동해 A군을 이송했으나 인근 중소병원, 대학병원들은 '진료가 불가능하다'며 수용을 거부했다. 첫 신고 70분 만에 집에서 약 9㎞ 거리에 있는 응급실에 도착했으나 해당 병원 측에선 '수술이 어렵다'며 다시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 결국 A군은 첫 신고 후 6시간 만인 오전 6시 반께 다른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경을 헤맸고, 일주일 뒤 세상을 떠났다. 의정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http.. 2024. 12. 3. 외투 입다 벽에 튀긴 '짬뽕 국물'…모른체하며 떠난 '손님' 중식당에서 외투를 입다 벽에 짬뽕 국물을 튀긴 손님이 가게를 그냥 나가 눈총을 받고 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한 중국집에서 여성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외투를 입다 옷으로 짬뽕 그릇을 쳐 벽에 국물을 튀기는 일이 발생했다. 식당 CCTV 화면에 따르면 여성은 그릇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엉망이 된 벽을 확인했으나, 이후 태연하게 가게를 빠져나갔다. 점주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직원이 나중에 보고 '손님들이 싸웠나. 난장판을 만들어 놨다'고 하더라"며 "쏟은 걸 알고도 그대로 나간 손님에게 화가 났다. 손해배상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한마디 말도 없이 갔다는 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국내 한 중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외투를 입다………… https://.. 2024. 11. 13. 축구경기 중 '번개' 내리꽂혀…페루 선수 1명 사망·4명 부상 페루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선수 8명이 번개에 맞았다. 이 사고로 선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4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페루 후닌주 우앙카요의 코토 코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경기 도중 선수들이 번개를 맞았다. 갑자기 내린 비와 번개로 전반 22분 만에 경기가 중단됐고,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던 상황이었다. 순간 하늘에서 갑자기 번개가 경기장에 내리꽂혀 8명이 동시에 감전돼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경기 중단 10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민방위대원인 세자르 라모스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망한 호세가 끼고 있던 금속 팔찌가 번개를 끌어당긴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호세 우고 데 라 크루즈 메자(39)가 병원으로 이송.. 2024. 11. 6. "차 박았어, 시동 끌 줄 몰라"…강남 '무면허 8중 추돌' 통화 내용 공개 서울 강남구에서 8중 추돌 사고를 낸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된 가운데 운전자 20대 여성 김모 씨가 사고 당시 모친과 통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JTBC에 따르면 운전자 김 씨는 추돌사고 직후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차 박았어! 어떡해 엄마? 어떡해 어떡해…"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의 어머니는 딸에게 "건드리지 말고 시동 꺼"라고 외쳤지만 김 씨는 "시동 끄는 걸 몰라. 어떻게 꺼! 사람 쳤어!"라며 계속 당황해했다. 김 씨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현관) 문이 열려 있어 내려가보니 (딸이) 차를 끌고 갔다"며 "차를 세우고 무조건 서 있으라고 했는데 '나 운전할 수 있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 8중 추돌사고를 낸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된 가운데, 운전자.. 2024. 11. 5.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뒤늦게 "최대한 보상" 사과 서울 한 고깃집에서 40인분 회식을 예약했다 '노쇼(통보 없는 예약 취소)' 논란을 빚은 강원 정선군청이 누리꾼 비판에 결국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사과했다. 31일 정선군청에 따르면, 전날(30일) 정선군 관계자는 노쇼 논란과 관련해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업주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지난 2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정선군청이 40명 회식 단체 예약을 해놓고 방문하지 않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논란은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서도 보도됐다. A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군청에서 40명 단체 예약을 해놓고 '예약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녹음파일을 들려주니 그제야 '.. 2024. 10. 31. 샤넬백 로비·양다리 의혹…'트리플스타' 강승원, 전처·연인과 진실공방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가 된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33)가 사생활 의혹으로 전처·전 연인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3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 셰프의 전처 A씨, 전 연인 B씨의 증언을 근거로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 씨와 A씨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처음 만났다. 사업가였던 A씨는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 유학 중이던 강씨의 '베누(현지 미슐랭 3성 레스토랑)' 취업을 돕기 위해 지인에게 '샤넬백'을 로비했다고 주장했다. 샤넬백을 받은 지인 C씨는 인터뷰를 통해 "경력 없는 학생이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강 씨의 취업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 씨는 A씨의 샤넬백 전달은 개인적 친분에 불과하다.. 2024. 10. 30. 교문에 깔려 '70대 경비원' 사망…학교 측 "주민이 흔들어 부서진 것"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학교 측의 부실한 시설관리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을 열다 쓰러진 교문에 깔려 과다출혈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매일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라'는 학교 지시에 정문을 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충북경찰청은 지난 21일 해당 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난안전법에 따른 학교시설 안전 점검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1999년 개교 이후 교문을 한 번도 보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 .. 2024. 10. 23.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연대생…"내 꿈은 '배우' 아닌 '영화감독'"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한 김채원이 남다른 포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당히 '진'을 차지한 주인공은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재학 중인 김채원(22·서울 경기 인천 진)이었다.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동안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 김채원은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또 그는 당선 후 인터뷰에서 롤모델로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 등을 연출한 데미안 셔젤과 '기생충'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꼽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선.. 2024. 9. 25. 60만 명상 유튜버,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과거 성범죄 이력도 있어 미성년자와 수강생 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명상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명상센터와 봉사센터를 운영 중인 A씨는 자신의 센터 수강생과 봉사활동 중 만난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A씨의 영상을 보고 명상센터를 찾은 여성 B씨는 최근 JTBC에 "(수업이) 거의 끝날 때쯤, 뒤로 돌아서 벽을 짚으라고 했다. 벽을 짚었더니 저의 뒤에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을 다 더듬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의를 했더니 갑자기 허리를 감싸안으면서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자기 유부남이라서 그런 말을 못 한다'고. (하더라)"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지적장애가 있는 미성년자 역시 봉사활동.. 2024. 9. 25. 유명 빵집 카눌레에서 웬 '자석'이?…"10년 단골인데 신뢰 무너져" 부산 한 유명 빵집의 빵에서 이물질인 자석이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 중인 제보자 A씨는 지난 22일 부산 금정구의 한 유명 제과점에서 구매한 빵 속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의 딸이 '카눌레'를 먹다 빵 안에서 동전 크기의 까만 자석이 나온 것이다. A씨가 빵을 구매한 제과점은 부산에서도 맛집으로 꼽히며 백화점 입점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 점포를 두고 있는 유명 빵집이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왔는데 너무나 황당했다. 매우 유명한 곳이고, 10년 넘게 단골로 있던 곳인데 이렇게 큰 자석이 빵에 들어간 것을 어떻게 몰랐는지, 해당 업체 제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해당 제과점은 직원 실수로 제품에.. 2024. 9. 24. 박스 걸치고 '가슴 만져 봐'…첫 재판서 "공연음란죄 아니다" 번화가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돌아다니며 '몸을 만져보라'고 한 20대 여성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하진우 판사)에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열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다니며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지만 당시 노출된 신체 부위와 노출된 정도를 고려하면 음란행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성인 콘텐츠 제작사 대표 B씨 등 2명도 같은 주장을 폈다. 서울 압구정, 홍대 등 번화가에서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하며 자신의 신체를 만지라고 권한 20대.. 2024. 9. 1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