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신8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구속기소…태아는 인큐베이터서 치료중 임신한 전처를 살해하고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는 2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30·여)씨와 전처 남자친구 C(40)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휘두른 칼에 당시 임신 7개월이던 B씨는 숨졌고, C씨도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고 뱃속에 있던 태아는 전주예수병원 의료진의 노력으로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의 치료비는 검찰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 2024. 4. 24. "더러운 짓 유포할 거야"…상간녀로 오해해 스토킹한 아내, 집유 관련 없는 여성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해 2개월에 걸쳐 문자를 보내는 등 스토킹을 저지른 30대 여성과 아내를 고소했다는 이유로 협박한 남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남편 B(44)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남편인 B씨와 피해자 C씨가 불륜관계임을 의심하고 지난해 5월6일 '너 더러운 짓 하고 다닌 거 유포할 거야'라는 등 98회에 걸쳐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2024. 4. 9. 산골마을 20대 지적 장애인女 성폭행한 남성 4명…현재 처벌 상황은? 강릉 산골 마을에서 발생한 '20대 지적장애인 성폭행 사건' 가해자 4명 중 1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9일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B씨를 강릉 한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모텔 구인 공고를 보고 찾아온 B씨에게 채용을 도와줄 것처럼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여 드러났다. B씨는 편의점 종업원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테스트기를 산다'고 말했고 이를 종업원이 신고하면서.. 2024. 4. 4. 임신한 전 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40대…아이는 제왕절개로 태어나 임신한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8일 40대 남성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 완산구 소재의 한 가게에서 전 부인인 30대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아기가 있었으며 사건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아기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고,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또 현장에 있던 B씨의 40대 남자친구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 추적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전북 김제시에서 긴급 체포했다. 임신한.. 2024. 3. 29. "고작 이런 이유로?"…임신한 여자친구 폭행·협박한 30대 징역 1년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배에 흉기까지 들이댄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김경찬 부장판사)은 최근 특수협박과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같은 해 8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와 슈팅 게임을 하던 중 자신의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또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뺨을 30회가량 때리기도 했다. 폭행 당시 B씨는 임신 상태였다. 2달 뒤인 10월에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지나가던 .. 2024. 3. 11.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어"…국립대 교수 '막말' 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한 국립대학교의 교수가 상급 기관의 심사를 받게 됐다. 1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4년제 국립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소속 교수 A씨는 문화재청의 감사를 받게 됐다. A씨는 학생들에게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대학원생은 임신 순서를 정해라" "너 살이 왜 이렇게 많이 쪘냐"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휴학을 결정한 학생에게 "(네가) 아는 인맥이 모두 내가 아는 인맥이다. 처절하게 밟아주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강의평가를 나쁘게 평가한 학생들을 상대로 "너희들에게 직접 불이익을 가게 할 것이다. 교수가 가진 권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협박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한 국립대학교의 교.. 2023. 12. 18. 남현희, 두번 임신한 것으로 착각…"배 나오는 게 느껴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와 최근 헤어지기 전까지 자신이 실제로 임신했다고 믿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더팩트가 입수해서 보도한 남씨와 전씨의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남씨는 "몸의 변화가 스스로 느껴지냐"는 전씨 질문에 "이전까지 속이 안 좋은 거랑, 2일 전부터 또 먹는 거랑 보면 맞는 것 같긴 한데"라며 "(임신)테스트도 그렇게 나오니까"라고 답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3월 초부터 전씨와 본격적으로 교제했다. 이후 지난 4월 임신한 뒤 유산한 것으로 착각했고, 지난 10월에는 두 번째로 임신했다고 생각했다. 첫 임신 착각 당시 남씨는 방문했던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상 임신이 아니다'라면서 '한 달 전 임신테스트 양성이 정확한 검사라고 전제한다면 유산이 된 .. 2023. 11. 8. 모르는 남성과 외도로 임신...모텔서 출산 후 살해·유기 모르는 남성과 바람을 피워 임신하고 아기를 모텔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방치해 죽게 한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현)는 영아살해,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7년간 아동 관련 기관의 운영이나 취업 금지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숙박시설에서 B군을 출산한 뒤 방치해 사망하게 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혼자인 A씨는 지난해 6월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우연히 만난 남성과 외도로 임신했다. 그는 외도 사실이 남편 등 가족에게 들통날 것을 우려하다, 모텔 좌변기에서 B군을 출산한 뒤 그대로 방치해 사망.. 2023.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