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모8 아파트 15층서 6개월 딸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평소 갈등의 골이 깊었던 남편과 다퉜다. 그는 남편이 부부싸움 한 후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평소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에서 범행한 점을 양형에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A씨의 남편도 일부 책임감을.. 2024. 4. 19. "기 꺾어줘야 해"…1살 아들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공범 '징역 20년' 1살 된 영아를 지속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30대 B씨와 20대 C씨에게도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의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자신의 1살 아들 D군을 수 차례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말,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B씨 집에서 D군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D군을 함께 폭행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5일 B씨 등과 여행에서 돌아오던 차 안에서 D.. 2024. 3. 22. 모텔서 숨진 '생후 49일' 쌍둥이 자매...20대 친모 구속심사 인천지법 영장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오후 1시24분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0대·여)씨가 인천지법에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나타났다. 그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모자에 마스크를 써 얼굴을 최대한 가렸다.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 "아이들이 숨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나. 미안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 2024. 2. 5. 인천 모텔서 생후 49일 쌍둥이 숨져…친모·계부 체포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둥이 여자아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여아 2명은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여아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계부 20대 남성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해 학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여아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 2024. 2. 2. 생후 88일 딸 숨지게 한 친모의 황당 변명 "수면 부족 때문" 생후 88일 된 자녀의 얼굴에 덮인 이불을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수면 부족으로 인한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시체유기 혐의 첫 공판에서 A씨는 "고의가 없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어려운 경제적 사정과 엄마의 무지로 아이가 제때 예방 접종하지 못한 것"이라며 "방임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친부 B씨는 지난 2018년 4월 광주광역시 소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3개월 된 자신의 아이 C양이 보챈다는 이유로 얼굴에 이불을 덮어 질식해 숨지게 하고 전남지역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 2023. 12. 20. 화장실서 출산 후 변기물 빠진 아이 방치…시신 유기까지 한 친모 자신이 낳은 아이를 변기 물에 방치한 뒤 사망하자 쇼핑몰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2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부산에 있는 주거지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 후 아이가 변기 물에 빠져 숨을 쉬지 못할 때까지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아이 코와 입 속의 이물질 제거 등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이후 아이를 비닐봉지와 종이가방에 넣은 뒤 침대 밑에 두었다. 그는 다음 날 숨진 아이의 시신을 종이 가방에 담아 부산의 한 쇼.. 2023. 10. 27. 가방에서 백골 영아 시신 발견…대전서 친모 긴급 체포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체포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4일 사체은닉 및 유기 혐의를 받는 친모 A(30)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과거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살던 당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숨지자 가방에 숨긴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주인은 A씨가 월세를 밀리고 연락이 끊기자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A씨 집에 있는 집기류를 챙겨 보관했고 이를 정리하던 중 가방에서 백골 상태인 영아 시신을 발견하고,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동은 출생 등록이 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망 후 약 2년이 지났다고 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0시 1분께 서구 갈마동의 한 가정집에 거주하고 있던 A씨를 긴.. 2023. 10. 5.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 아기 2명 죽이고 또 임신중 변호인 "현재 임신 15주 상태"…남편 "가장으로 역할 못해 죄책감" 갓난아기 두 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5년 가까이 냉장고에 숨겨온 30대 친모가 현재도 또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 심리로 열린 고씨의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 재판에서 변호인은 증인으로 나온 고씨의 남편에게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변호인은 이날 남편에게 "피고인이 지금도 임신 15주인 상태라고 한다. 이를 아느냐"고 물었고, 남편은 "접견해서 들었다"고 답했다. 고씨는 지난 2018년 11월 군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하루 뒤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2019년 11월에는 수원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아이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백만원 상당의 .. 2023.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