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택배기사6 동료 폭행해 기절 시킨 뒤 "잔대가리 굴리지 마라"…피해자는 '뇌사' 동료를 폭행해 뇌사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택배기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MBC 등에 따르면 최근 동료를 폭행해 뇌사에 빠뜨린 혐의로 40대 택배기사 A씨가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교하동의 한 택배영업소에서 50대 택배기사 B씨를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드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택배차량 자리때문에 마찰을 빚었고 이후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 A씨는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가했으며, B씨가 쓰러졌는데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B씨가 쓰러져 기절하자 A씨는 현장을 떠났다. 동료를 폭행해 뇌사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택배기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2024. 5. 10. 허위로 '배송완료' 보낸 택배기사, 고객 항의에 '육두문자' 택배 배송 이전 고객에게 배송완료 메시지를 보내고 항의하는 고객에게 되레 욕설을 한 택배원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0택배 배송원의 허위 배송, 욕설'이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00택배 배송원 A씨와의 문자 내역을 공개한 글 작성자 B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56분쯤 배송완료 메시지를 B씨에게 보냈다. 그러나 B씨 집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이에 B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33분쯤 '문 앞에 아무것도 없다'라는 답장을 보냈다. A씨의 답장이 없자 B씨는 다음 날 오전 '허위로 배달완료 하셔놓고 잠수타시고 대리점도 전화 안 받고 뭐냐'라고 따지자 그제서야 A씨는 '오늘 간다. 아저씨 성질 급하네'라고 보냈다. 황당한 답을 받은 B씨는 '.. 2024. 1. 16. 4층에 쌀 배달 택배기사, 고객 앞서 "계단 XX 높네"…쌀도 패대기 한 택배 기사가 엘리베이터 없는 4층에 쌀을 배달한 뒤 고객 앞에서 불만을 표출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사연자 A씨는 최근 지인이 시골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쌀 3포대를 기다리던 중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다. A씨가 문을 열었을 당시 택배 기사는 이미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으며 A씨가 들릴 정도의 소리로 "계단 XX 높네"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쌀 포대 역시 문 앞과 계단에 마구잡이로 흐트러져 있었다. A씨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에 무거운 택배를 시킨 것이 신경 쓰이긴 했다"면서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취급을 받으니 속상한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택배기사보다는 택배업체의 잘못이 크다. 무거운 택배 때문에.. 2023. 11. 9. "택배기사니 문 열어 달라" 벽돌 들고 원룸 침입하려 한 40대 男 재판행 벽돌을 들고 택배기사 행세를 하며 원룸에 침입하려 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송영인 검사)는 19일 특수강도예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쯤 택배기사 행세를 하며 부산 기장군 한 원룸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벽돌을 들고 원룸 초인종을 누른 뒤 "택배기사니 문을 열어달라"고 했으나 원룸 주민은 새벽에 택배가 온 것을 수상하게 여겨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A씨는 문이 열리지 않자 현관문을 잡아당기기도 했으며, 이후 근처 식당 2곳에 침입해 현금 12만원을 훔치고 달아났다. 벽돌을 들고 택배기사 행세를 하며 원룸에 침입하려 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본 기사.. 2023. 10. 19. "택배기사인데요"...새벽에 벽돌 들고 초인종 누른 40대 특수강도예비·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 구속 새벽 시간대 벽돌을 든 채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속이고 초인종을 누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9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강도예비,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부산 기장군의 한 원룸 건물에 들어가 "택배기사인데 문을 열어달라"라며 한 세대 초인종을 눌렀다. 해당 원룸에 거주하는 남성이 새벽 시간에 택배 기사가 방문한 것을 의아하게 여겨 문을 열어주지 않자, A씨는 그대로 원룸 건물을 빠져나왔다. 이후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초인종을 누를 당시 A씨는 면장갑을 착용한 채 벽돌을 들고 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직후 인근 식당 두 곳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 2023. 10. 10. '택배견 경태'로 후원금 6억 챙긴 택배기사…검찰, 항소심서 5년 구형 유기견 '경태'를 택배 차량에 태우고 다니며 얻은 유명세를 이용해 6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가로챈 전직 택배기사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1-3형사항소부(재판장 소병석)는 이날 오전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택배기사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그와 함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전 여자친구 B씨는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택배기사로 일하던 지난 2020년 12월 몰티즈 견종 '경태'를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며 유명해졌다. 차량에 경태를 두고 택배를 배송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학대 의혹이 제기되자 .. 2023.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