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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9

필리핀서 갈 곳 없는 한국인 재워줬더니 강도질…20대男 2명 체포 필리핀에서 자신의 집에 묵게 해 준 한국인을 상대로 강도질을 한 20대 한국 남성 2명이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A(28)씨와 B(28)씨 등 한국인 2명을 강도·강요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피해자인 한국인 C씨로부터 돈 14만 필리핀페소(약 336만원)와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다. 피해자는 일자리와 숙소가 없는 A씨를 이 지역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 일시적으로 묵게 해줬다.   하지만 A씨는 피해자 몰래 공범 B씨를 피해자 C씨의 아파트에 들어오게 한 뒤 흉기를 겨누며 폭행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지갑과 휴대폰, 카지노 VIP 카드 등을 강제로 빼앗았다. 이들은 C씨에게 VIP 카드의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한 뒤 10만 필리.. 2024. 11. 13.
필리핀에서 'K-콘텐츠' 불법 송출…IPTV 업자, 국제공조로 검거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IPTV 서비스를 운영하며 'K-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한 업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 현지 당국의 공조로 검거됐다.   6일 문체부는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필리핀 국가수사국과의 공조를 통해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IPTV 서비스 '○○○티브이'를 운영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불법 IPTV 서비스를 유료로 운영하며, 국내 송출 중인 60여 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영상 콘텐츠, 다시보기(VOD), 성인영상물 등을 무단 송출해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작전은 MBC와 에스엘엘(SLL)이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K-콘텐츠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 부산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면.. 2024. 11. 6.
"한국인 소행?" 산호에 새겨진 'KIM, MIN, SOYUN' 낙서…결국 폐쇄한 '이곳' 필리핀의 한 유명 관광지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낙서 등으로 환경이 훼손되자 무기한 임시 폐쇄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보홀 아일랜드 뉴스는 보홀에 위치한 버진 아일랜드가 무기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스 아우멘타도 주지사는 기자 회견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에 버진 아일랜드의 무기한 폐쇄를 권고할 것"이라면서 "해당 권고에 따라 버진 아일랜드를 관리하는 위원회가 해당 구역을 폐쇄하거나 지역에서의 모든 인위적 활동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는 전날 관련 부처장과 보홀 지역 환경 관리 사무소장, 팡라오 섬 해양 보호 팀장,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버진 아일랜드에 있는 둘레 약 11m, 지름 약 3.7m인 산호가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행위로 훼손된 사실 등을 보.. 2024. 9. 5.
성착취물 사이트 14개 운영한 20대, 인천공항 경유하다 '덜미' 하루 이용자 2만명이 넘는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만개 넘는 성착취물을 유포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27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A씨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이달까지 14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0만여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했다.   그는 자신의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를 제작한 뒤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 영상물을 수집해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직접 생성형 AI를.. 2024. 5. 27.
원조 보이스피싱 '김미영 팀장', 필리핀 감옥서 탈옥했다 일명 '김미영 팀장'으로 알려진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8일 경찰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박씨는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는데, 현지 재판에 출석했다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지 피의자 검거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경찰청은 외교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과거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대출 상담을 하는 척하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설계한 '원조'로 알려져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근무한 경찰 출신으로.. 2024. 5. 9.
"한국 갈 가사관리사 100명 모집해요" 필리핀 공고낸다…7월 입국 필리핀 가사도우미(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는 7월 입국해 이르면 8월 중으로 서울시에서 6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고용노동부는 필리핀과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필리핀은 이달 중으로 선발 공고를 내고 서울 지역에서 일할 100명의 가사도우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차 면접과 건강검진, 한국어시험 등을 거치고 기초교육까지 마쳐야 하므로 이들은 올 7월께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국 후에는 4주 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교육을 거친다. 현장에 배치되는 것은 8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됐던 임금은 최저임금을 적용해 책정될 방침이다. 젊은 맞벌이 부부가 하루 4~5시간, 주 3~4일을 가장 선호한다는 고용노동부 조사를 감안하면 비용은 한 달 1.. 2024. 4. 19.
궁·공동묘지에 마약 '4만회' 투약분 숨긴 40대…징역 8년 필로폰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대량 수입해 서울과 경기 등 곳곳에 숨겨놓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1달간 필리핀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유통하는 마약 판매상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약 830g을 수입하고, 여러 번에 걸쳐 1kg이 넘는 필로폰을 숨겨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로 늦은 시간 수원 화성행궁 성벽 나무 밑·공동묘지에 필로폰을 각각 약 300g을 숨겼고, 이외에도 아파트와 빌라 옥상·배전함·공용 화장실·공원 주차장 등에 필로폰을 숨겨 마약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필로폰을 필리핀에서 국내로 .. 2024. 4. 15.
생리대 차고 입국한 30대 남성, 그 안에 숨겨놨던 건… 여성용 생리대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온 30대 남성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하고 3430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가 2185만원 상당의 필로폰 218.5g을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필리핀 마닐라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건네받았던 A씨는 생리대에 마약을 숨겨 속옷 안에 착용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또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필리핀에 있는 마약상과 소통, 필로폰 약 380여g을 서울, 경기 등 일대에 숨기거나 수거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관리하기도 .. 2024. 4. 8.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해외 도피 1년 4개월 만에 국내 송환 필리핀서 검거…심리 불안정에 송환 3주 앞당겨 경찰 등 사용처 조사·횡령액 보전 추진… 회삿돈 46억원 상당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도피한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이 1년 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17일 오전 5시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요양급여 등 46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요양기관 압류진료비 지급조류액 46억2000만원 상당을 본인 계좌로 송금한 뒤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는다. 빼돌린 자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으로 은닉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으로부터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같은해 9월 A씨가 필리핀으로 도피한 사실을 파악해 인터폴 적색..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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