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직20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前 국가대표·현역 선수에게도 대리처방 부탁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된 프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전 국가대표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도 수면제 대리 처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전 국가대표 선수 A씨에게 '몸이 너무 아프다. 도와달라. 병원 주소를 보낼 테니 그곳에 가면 약을 처방해 줄 것'이라는 부탁을 했다. 오 씨가 처방을 부탁한 약은 불면증 치료 등에 쓰이는 약으로 과다복용 시 중독될 우려가 있어 4주 이내 2회 이상 처방받을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 씨의 이 같은 부탁을 몇 차례 들어줬으며 오 씨는 또 다른 현역 후배 야구선수에게도 대리 처방을 부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 시약 .. 2024. 3. 26. 의사 커뮤니티서 또…군의관·공보의에 "일할 이유 없다, 도망다녀라" 의대 정원 증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의료 현장에 투입된 가운데 이들에게 '업무를 태만히 하라'는 취지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확인을 통해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군의관과 공보의에게 태업을 권유하는 글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의사 커뮤니티 '메디 스태프'에는 '군의관, 공보의 지침 다시 올린다'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병원에서 나에게 일을 .. 2024. 3. 14. "의사들 밑에 판검사…문과는 수학 포기한 바보들" 의사들 '또' 막말 의대 정원 증대 등을 두고 3주째 정부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의사들이 또다시 막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직장인 전용 커뮤니티에는 '의사들이 법을 안 무서워 하는 이유'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의사로 직업이 인증된 A씨가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특정 글에 남긴 댓글 내용이 담겨 있다. A씨는 댓글을 통해 "의사 밑이 판검사"라며 "소득부터 엄청 차이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과보다 공부를 잘한 이과에서도 1등 한 애들이 의사를 하는 것이다. 문과는 수학 포기한 바보들인데 그중에 1등 한 게 뭐 대단한 거냐"라고 덧붙였다. 의사들이 또다시 막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은 최근 의사로 직업을 인증받은 누리꾼이 직장인………… https://www.inews24.c.. 2024. 3. 8. 전공의 이어 외과교수도 사직…"정부, 여론몰이에만 몰두" 정부의 '필수 의료 패키지' 등에 반대한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의료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현직 외과 대학교수가 처음으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윤우성 경북대학교 외과 대학교수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외과 교수직을 그만두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전공의 시절, 아니 그 이전부터 항상 '외과는 지금이 바닥이다'라고 했는데, 20년이 지났는데도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필수 의료'라고, '필수과'라고 누가 명명했는지 그리고 정확한 정의가 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과가, 이식 혈관외과가 필수과라면, 그 현장에 있는 우리가 도움도 안 되고 쓸데없는 정책이라고, 좋은 정책이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2024. 3. 5. 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현직 대통령 중 처음 대선 경선 후보 시절 이후 두번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잇단 만남 '텃밭' 사수…총선 전 '보수결집' 행보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충북 옥천에 위치한 육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곳을 찾은 것은 대선 경선후보 당시인 2021년 8월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의 최근 잇단 '박근혜 껴안기'는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민심을 사수해 '보수 결집'을 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 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 2024. 2. 28. "국민들, 의사 돈 덜 벌게 하려고 증원 찬성하는 것" 빅5 의대 교수의 말 '빅5' 병원 소속의 한 교수가 익명의 힘을 빌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가 낳은 의대 교수였던-유나으리'에는 '빅5 현직 의대 교수가 2024 의료대란에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보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은 현직 안과의사인 이동익 전 서울백병원 교수가 운영하지만, 이 영상 속 '의사 수 늘린다고 의사들이 지방으로 갈까'에 등장한 A씨는 자신을 수도권 대형 병원인 '빅5' 병원에 근무하는 현직 교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 명의로 영상을 올리면 병원에도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집에서도 반대가 심하다"며 익명으로 해당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A씨는 현재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의사들이.. 2024. 2. 28. 현장 지키는 의사 "尹, 평소처럼 화끈하게 질러달라…왜 질질 끄나" 의대 정원 증대 등 방침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 의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현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조용수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생 존경해 마지 않는 윤 대통령님. 부디 이 사태를 좀 끝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냥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다 잡아다 감옥에 넣든지. 어느 쪽이든 좋으니 평소처럼 화끈하게 질러주시면 안 되겠냐"며 "짖는 개가 안 무는 법이고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데 대체 무엇 떄문에 이렇게 질질 끄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응급의학 전공하고 대학병원에 취직한 게 죄는 아니지 않냐. 코로나때부터 나라에 일만 생기면 몸이 갈려나간다. .. 2024. 2. 28. 회식 자리서 후배 여경 성추행한 현직 경찰 간부…조사 착수 경찰 "조사 후 징계 논의" 현직 경찰 간부가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간부 A경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 22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술집에서 가진 회식자리에서 같은 팀 후배 20대 여성 경찰관을 수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장은 다음 날 접수돼 27일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이 넘어갔다. A경감은 현재 한 치안센터로 인사 조치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간부 A경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2023. 11.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