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대23 "애들 다 죽이겠다" 단톡방 살해 협박 올린 범인 '충남 고교생'…"장난으로"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협박 혐의로 10대 A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같은 날 오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의 등하교 도우미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채팅방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이었다. 당시 A군은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 다 죽이겠다"며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었다. 11일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카톡 단체.. 2023. 12. 12. 엘리베이터에 불 지르고 피시방서 게임하던 10대…"장난으로"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3시 36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광고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엘리베이터 내벽 1㎡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상가에 입점해 있는 피시방 직원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1시간 30분 만에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A군과 B군을 붙잡았다.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 2023. 12. 6. 건물 옥상서 동급생 폭행해 '코뼈' 부러뜨린 10대 이유 들어보니…"소문 안 좋게 내서" 동급생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10대 여고생과 당시 모습을 촬영한 일행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 공동상해 혐의로 10대 A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 30분께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옥상에서 동급생 B양을 주먹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교생 C양과 D군 2명 등은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폭행으로 B양은 코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A양 혼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C양 등 2명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동상해'로 혐의를 변경했다. 동급생을 .. 2023. 12. 5. 엘리베이터·화장실서 여성들 폭행한 고교생 "성범죄 고의 없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처음 본 10대 여성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고교생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강간미수, 강간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달 6일 밤 수원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B양을 때린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40분 전 다른 아파트에서 C양을 폭행하고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전날인 5일 밤엔 촬영을 목적으로 화성시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D양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도 있다. 수사 기관은 범행 장소와 범행 과정 등에서 A군의 행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2023. 11. 29. "징역 3년은 너무 많아"…무면허 졸음운전으로 사망사고 낸 10대 항소 무면허 졸음운전으로 20대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0대가 징역 3년의 형량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14일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최형철 재판장)는 A군에 대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무면허운전 등 혐의 2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월 3일 오전 9시 30분께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면허 없이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군은 신호위반 외에도 과속,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를 어기고 위험 운전을 했다. 앞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무면허 운전으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운전을 하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에서 죄질이 무겁다"며 A군에게 장기 3년, 단기 2년의 실형을 선.. 2023. 11. 15. '성범죄' 위해 10대 여학생 3명 연쇄 폭행한 고교생 재판행 이틀 동안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한 고교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나영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군을 구속기소 했다. A군은 지난달 5일 밤 9시 5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B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이튿날인 6일 밤 9시쯤 수원시 소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C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40여 분 뒤인 9시 50분 쯤에는 또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D양을 폭행한 걸로 조사됐다. 이틀 동안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한 고교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 2023. 11. 3. "나 비웃었지?" 모르는 10대 여학생 둔기로 폭행한 50대 男 일면식 없는 10대 여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거리에서 10대 B양의 얼굴 등을 문기로 여러 차례 때리고 그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시민이 사건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양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양은 전화 통화를 하며 길을 걷고 있었으며 A씨는 B양이 통화 중 하는 말을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착각해 길가에 있던 둔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 2023. 10. 30. "나 14살인데"…나이 속이고 10대 여아 간음한 30대 남성 자신을 14세 소년이라고 속인 뒤 10대 여자 어린이를 간음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부산고법 2-2형사부는 미성년자 의제강간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26일 경남 거제의 한 건물에서 만 12세였던 B양에게 20만원을 주기로 하고 B양을 간음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날 B양과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11개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저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B양에게 본인을 14세라고 속인 뒤 직접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 2023. 10. 24. '마약 중독' 상태로 운항 중인 여객기 문 개방 시도한 10대 '징역 3년' 필로폰에 중독돼 운항 중인 여객기 안에서 비상문을 열겠다며 난동을 부린 10대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20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판사)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20만원의 추징과 40시간의 약물중독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군은 지난 6월 19일 오전 5시 30분쯤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소란을 부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군은 같은 달 8~17일까지 머문 필리핀 세부에서 필로폰 1.6g을 2차례 투약했으며, 범행은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인한 일시적 망상 탓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15일 열린 첫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 2023. 10. 20. 채팅앱서 만난 10대 감금·성폭행한 30대 남성…"동거했을 뿐" 채팅 앱에서 만난 10대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하면서 성매매 강요까지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간과 감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 영업행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 11일 사이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10대 B양을 감금한 채 성폭행하거나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지난 11일 오전 5시 19분쯤 "성폭행당하고 감금돼 있어 너무 무섭다"며 112에 문자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채팅 앱에서 알게 된 사이로 3년 전부터 A씨의 집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B양과 합의하고 .. 2023. 9. 27. 알바 면접서 성폭행 당한 10대 여성…끝내 극단 선택 10대 여성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나갔다가 성폭력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대 재수생 B씨를 키스방으로 데려가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와 B씨 지인의 증언 등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월쯤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다. 재수 생활 중이던 B씨는 집안의 부담을 덜고자 직접 번 돈으로 용돈을 마련해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력서를 본 A씨는 자신을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속이고 B씨에게 접근, 부산진구의 한 스터디 카페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A씨는 면접 자리에서 "더 쉽고 더 좋은 일이 있다"며 키스방 아르.. 2023. 9. 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