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0대30 "진상 중 진상"…무한리필서 '5시간' 머물고 70대 직원 폭행까지 한 무한리필 식당에서 5시간 넘게 머무른 것도 모자라 70대 주방 직원을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한 진상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70세 넘으신 이모님 얼굴을 폭행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2시간 이용 시간 있다. 하지만 바쁘지 않으면 따로 나가라고는 안 한다"고 가게 운영 지침을 밝히면서 "사건 발생 당일은 초등학생 10명, 어른 1명으로 구성된 단체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5시간 반 동안 머무르면서 아이들이 계속 반찬을 가져다 먹길래 정중하게 (이용 시간이 끝났다고) 말씀드리고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70세 넘으신 주방 이모님이 테이블 정리해 준.. 2024. 2. 20. 성북구 자택서 70대女 숨진 채 발견…남편에게 폭행 당해 사망 설 연휴 기간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70대 아내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를 추적하던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째인 13일 오후 7시쯤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설 연휴 기간7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체포 당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경찰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2024. 2. 15. '또' 음주운전 사고…양양서 중앙선 침범 차량으로 노부부 사망 강원도 양양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국도 44호선 남설악교 인근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운전 중인 승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출동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남성 B씨와 60대 아내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 상태였으며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 양양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씨 역시 사고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해 속초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 2024. 2. 8. [기가車] 택시 기사 폭행에 경찰서 소변 테러 70대…음주운전 전과도 택시 기사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70대가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서에서 소변을 보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최근 음주 운전 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였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영진)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택시 기사 B씨 얼굴을 때렸다. 이후 B씨가 택시를 멈춘 뒤에도 운전석 창문으로 주먹을 뻗어 얼굴과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끌려간 지구대 사무실에서 바지를 내려 바닥에 소변을 보고, 바지를 벗은 채 성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 2024. 1. 30. "DJ가 나한테 1조원 수표 줬다"…거짓말로 1억원 편취한 70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수표를 받았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법조계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2-3형사부(부장판사 이순형)는 사기·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70대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 5일 "김 전 대통령이 하사한 1조원 수표를 담보로 5억원을 차용했다"며 "1억원을 빌려주면 수표를 찾아와 현금화한 뒤 빌린 1억원과 현금화 수익의 10%를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B씨로부터 1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이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위원장을 맡았으며 김 전 대통령의 미국 망명 때 많은 지원을 해준 각별한 사이라며 속인 뒤 .. 2024. 1. 24. "신의 구원 받아야"…20여년간 중증 장애 동생 치료 거부한 누나 중증 정신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의 치료를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하고 난방을 틀지 않는 등 20여 년간 방치한 친누나가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직무대리 박명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70대 친누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01년 12월 2022년 12월까지 중증 정신장애인인 60대 동생 B씨의 치료를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하고, 한겨울에도 난방을 틀지 않는 등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유일한 보호자 A씨는 B씨의 기초연금 등을 관리하면서도 '신의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등 종교적인 이유로 B씨에 대한 치료를 거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냉난방이 되지 않고 단수·단전된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소변이 묻어있는 등 청소되지 않은 열악한 .. 2024. 1. 22. 고속도로서 '아찔한 12㎞ 역주행'…70대男, 이유 들어보니 고속도로에서 12km를 역주행하다 터널까지 들어간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역주행을 하는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에서 머뭇거리고 있자 큰 화물트럭이 급히 방향을 틀어 아슬하게 빠져나갔다. 뒤따르던 차량도 황급히 속도를 줄여 역주행 차량을 피해갔다. 이 운전자는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는 77세 남성 운전자로 경찰 조사에서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와 역주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주행 중.. 2023. 12. 29. "취직해라" 잔소리에 폭력 휘두른 아들, 아빠는 흉기 들었다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아들에게 흉기를 들고 맞선 아버지가 체포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7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주거지에서 아들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B씨와 저녁 식사를 하던 A씨가 "이제 취직해라"라는 잔소리를 하자, B씨가 격분해 A씨를 발로 차는 등 구타했다. 이에 A씨는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맞섰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로부터 "아버지가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또 B씨도 존속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htt.. 2023. 12. 27. 도축 대기 중인 소에 옆구리 들이받힌 70대 사망 도축 대기 중이던 소에 들이받혀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쯤 경남 김해 부경축산 도축장의 계류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작업 도중 소에게 옆구리 부위를 받혔다. 계류장은 소가 도축장에 가기 전 임시로 대기하는 곳이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중에 떴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발생 11시간 후인 오후 7시쯤 숨졌다. A씨는 축산업체의 하청업체 노동자로, 도축장 내 계류장에서 수년째 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소는 이날 예정대로 도축됐다. 도축 대기 중이던 소에 들이받혀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한편 경찰은 축산 업체의 안전관리자 .. 2023. 12. 18. '맨홀' 들어갔다가 반나절 만에 구조된 치매 노인…'추위 피하려다' 치매를 앓던 70대 노인이 추위를 피하고자 들어간 집 근처 맨홀 안에서 반나절 만에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치매를 앓는 70대 어머니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집에 있던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집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같은 날 오후 11시 55분께 맨홀 안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추위를 호소하긴 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를 앓던 70대 노인이 추위를 피하고자 들어간 집 근처 맨홀 안에서 반나절 만에 구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 2023. 12. 7. 부패될 때까지 방치된 70대 女…같이 살던 지적 장애인 조카 구조 전남 순천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부패할 때까지 집에서 방치된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50대 장애인인 조카도 건강이 쇠약한 상태로 발견돼 구조 조치됐다. 7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8분쯤 전남 순천시 행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할머니가 수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그의 조카인 50대 B씨를 함께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있던 B씨는 의식은 있지만 건강이 심각하게 쇠약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적장애인 1급으로 의사소통과 거동조차 쉽지 않아 신고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3. 12. 7. 식당서 쓰러진 70대…옆 테이블 18년차 간호사가 살려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18년 차 간호사가 쓰러진 70대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 5일 창원 의창소방서와 창원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던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옆 테이블에 있던 창원한마음병원의 18년 차 수간호사 김현지 씨가 다가가 환자 상황을 살피고 심정지 환자 징후임을 파악했다. A씨의 가족들이 쓰러진 A씨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김 씨는 만류하면서 119에 신고하도록 한 뒤, 주위 사람들에게 A씨를 밖으로 옮길 것을 요청했다. 이후 김 씨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A씨를 식당 밖으로 옮겨 마당에 눕혔다. 이어 A씨의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확인한 김 씨는 흉부 압박 대신 가슴 마사지로 심장을 자극했다. 김 씨는 KBS와.. 2023. 12. 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