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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6

오픈채팅방서 여아 불법입양…방치 후 숨지자 암매장까지 한 남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아이를 불법으로 입양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남녀가 1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기도 동두천시 한 자택에서 동거를 하던 이들은 지난해 2월 24일 오픈채팅방을 통해 여아를 불법 입양한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아이가 자택에서 숨지자 경기도 포천시 친척 집 인근의 밭에다 아이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아이를 불법으로 입양했고 이러한 사실이 들통날까 봐 아이 건강이 나빠져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숨진 여아가 입양된.. 2024. 6. 4.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 영장심사 연기 요청…법원은 기각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오는 24일 진행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 연기를 요청했으나 기각당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호중 측의 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김호중 측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참가를 위해 심사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원의 기각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서.. 2024. 5. 23.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과거 매니저에서 돈 빌리고 안 갚았다 '패소'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과거 전 매니저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재판에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호중은 이 재판에서 패소했다. 23일 YTN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창원지법은 김호중의 전 매니저였던 A씨가 김호중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전 매니저인 A씨는 김호중이 무명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지원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한 뒤 말도 없이 현재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에게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을 제외한 2300여만원은 빌려준 것이므로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호중 측은 재판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2024. 5. 23.
경찰 "김호중, 정확한 음주량 확인 필요…'위드마크 공식' 적용할 것" 경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정확한 음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음주 추정 대사체를 통해 (음주사실을) 확인했고 음주와 운전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음주를 했다는 강한 의구심이 있으나 구체적인 (음주)양에 대해서는 확정을 못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확정할 필요가 있다. 시간과의 차이, 신체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판단하겠다"고 부연했다. '위드마크'는 시간이 많이 경과해 사고 당시의 음주 정도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식은 운전자 등을 상.. 2024. 5. 20.
민원 시달린 남양주 30대 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상태 위중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 한 자택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인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 가족들이 이를 보고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현장에는 A씨가 음독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물질들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등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제1청사.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 등은 현재 구체적인 사.. 2024. 5. 17.
20대 지적장애女와 몰래 혼인신고 한 50대…수당까지 갈취 29살 어린 지적 장애 여성의 장애 수당을 챙기고 몰래 혼인신고까지 한 5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3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하던 20대 B씨에게 접근, 장애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1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와 함께 투숙 중이던 발달장애인인 20대 남성 C씨에게도 기초생활수급비 등 190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장애 수당 등을 자신의 계좌로 자동이체하는 수법으로 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는 B씨 몰래 B씨와 혼.. 2024. 4. 16.
'군인은 3000원 더 내라'…차별 요금 받던 고깃집, 결국 폐업 군인에게는 일반인보다 3000원 비싼 요금을 받아 논란이 됐던 무한리필 고깃집이 결국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사업자등록번호 조회 서비스 비즈노넷에 따르면 논란이 된 경기도 여주의 해당 고깃집이 지난 1월 2일 폐업했다. 해당 가게는 지난해 12월 중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군인 가격은 따로 받는다는 식당'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4-6세는 8000원, 7-9세는 1만원, 일반 성인에게는 1만6900원의 요금을 받지만 군 장병에겐 3000원 비싼 1만9900원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군인에게는 일반인보다 3000원 비싼 요금을 받아 논란이 됐던 무한리필 고깃집이 결국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로 지난해 ………… h.. 2024. 3. 26.
독거노인 챙기고 귀가하던 요양보호사, 2명에 새삶 주고 떠나 설 연휴에 홀로 계신 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리고 돌아오던 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요양보호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1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에서 임봉애(62)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간장, 신장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11일 요양보호사인 임씨는 설 연휴에 홀로 계신 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임 씨가 생전에 "죽으면 하늘나라 가는 몸인데 장기기증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고 떠나고 싶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기증에 동의했다. 경기도 이천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임 씨는 쾌활하고 밝은 .. 2024. 3. 19.
"가정교육의 부재"…사람들 못 앉게 지하철 의자에 짐 올려둔 여성들 가방·쇼핑백 놔둬…주변에는 서 있는 승객 있어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이 앉지 못하도록 빈 좌석에 가방을 올려둔 여성들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지하철 무개념 여자들 좀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여성 2명이 지하철 빈 좌석에 자신들의 가방과 쇼핑백을 둔 채 양옆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들 주변에는 서 있는 승객들도 보인다. A씨는 "자리에 못 앉고 서있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여자 두 명이 본인들 짐 놓을 자리라고 (짐을) 안 치우고 뻔뻔하게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개 가방 양옆으로 앉은 여자 둘이 서로 친구 사이"라며 "내릴 때가 되니 각자 가방 하나씩.. 2024. 3. 8.
'머리부터 생식기까지' 학대당한 강아지 구조…"인간 아닌 악마다" 사람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개가 구조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남자의 멍한여행'에는 '인간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여자 강아지 밍키를 도와주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이 동물보호소 '내사랑바둑이'의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한 유튜버는 지난 4일 다섯 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밍키를 구조한 사연을 털어놨다. 경기도 김포의 어느 인적이 드문 마을에서 발견된 밍키는 고통에 찬 신음을 내고 있었고, 최초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 유튜버는 "발견 당시 누군가 밍키를 죽이려고 머리에 '정(바위를 깰 때 쓰는 대못)'으로 내려친 흔적이 있었으며 뒷다리 골반은 무엇인가에 결박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놔서 손상이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식기는 무엇인가로 후벼 파고.. 2024. 3. 7.
"취했으면 집 가라고" 직장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징역 5년' 직장 동료가 술에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는 13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14일 오후 8시 6분쯤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한 직장 동료 30대 B씨의 복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퇴근한 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A씨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B씨가 집에 돌아가지 않자, 이들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쓰러진 B씨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자신의 집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몇 시간 뒤 A씨의.. 2024. 2. 13.
제부도 풀숲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 발견…탯줄도 그대로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화성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의 한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안으로부터 30m 정도 떨어진 산책로 옆에서 남자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진 영아의 얼굴과 배에는 사망 후 혈액이 몸 아래로 쏠리면서 발생하는 사후 경직에 따른 시반이 확인됐다. 소방 당국도 심폐소생술(CPR) 등 별도의 현장 응급조치는 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 외에 발견된 물건은 없었다. 발견 당시 갓 태어난 영아로 보이는 시신은 포대기에 싸여 있었으며, 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었고 부패 정도..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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