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광주31 오토바이로 90대 치어 사망케한 배달기사…결국 '무죄' 90대 노인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배달 기사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나상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배달 기사 A씨에 대해 치사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고, 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판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6월 6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90대 노인 B씨를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사고로 대퇴골 골절상을 입은 B씨는 단기 치료를 받다 수일이 지나서야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났고 이내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같은 해 9월 9일 폐렴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 증상으로 숨졌다. 90.. 2024. 11. 22. 새벽 요양병원 침대서 떨a어져 숨진 환자…의사·간호사·보호사까지 '무죄' 새벽 시간 발생한 환자 낙상 사망사고에 대해 병원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김용신 부장판사)은 31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와 간호사 B씨, 간호조무사 C씨, 요양보호사 D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2019년 3월 25일 오전 1시에서 오전 4시 20분 사이 광주 서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파킨슨병을 앓던 환자에 대한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침대에 누워있던 환자는 침대에서 낙상해 숨졌다. 당시 환자가 누워있던 침대에는 욕창 매트가 깔려 있어 침대의 안전바 높이가 절반 정도로 낮아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들이 피해자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숨진 것으로 판단.. 2024. 10. 31. 광주서 20대 연인 들이받은 마세라티 뺑소니범, 강남서 긴급체포 광주 도심에서 외제 차를 운전하다 20대 연인을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고급 외제 차인 마세라티를 운전하다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으며 함께 타고 있던 그의 여자친구는 사망했다. A씨가 몰던 마세라티는 법인 차량으로 사고 이후에도 약 500m를 더 주행하다 멈춰섰다. A씨와 동승자 B씨는 마세라티 차량을 갓길에 버린 뒤 일행인 C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 2024. 9. 27. 퇴근하던 20대 연인에 일어난 '비극'…사고 낸 마세라티 운전자는 '도주' 배달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퇴근하던 20대 연인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외제차에 뺑소니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원미상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쳤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도로 갓길에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이 법인 차량이라 실제 운전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검거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 2024. 9. 25.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 피해 달아나던 30대 운전자, 트레일러 추돌해 사망 음주 운전 추격 영상을 찍던 유튜버를 피해 달아나던 한 30대 남성이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해 사망했다. 24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A씨 차량은 전소됐으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이전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이들은 추적해 촬영하는 유튜버 B씨가 자신을 쫓아오자 이를 피해 달아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A씨 차량을 보고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한 뒤 A씨를 쫓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와 과속 여부, 그리고 이번 사고와 B씨 간의 관.. 2024. 9. 24. "게임 지게 하고 아내에게 성희롱"…지인 폭행해 죽인 20대 남성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지인을 폭행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에서 지인인 20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울산에 거주하던 A씨는 아내 C씨와 함께 지난 19일 B씨가 있는 광주에 방문했다. 이후 범행 당일 A씨는 B씨 집을 방문해 오전 2시쯤 게임을 한 뒤 2시간 후에 재차 B씨 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현장에서는 A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 2점이 함께 발견됐다. A씨 아내 C씨가 폭행 이후 현장을 찾아가 B씨 상태를 살피던 A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2024. 9. 23. [속보] 100m 앞 응급실 못 간 20대 여대생, 1주일 만에 결국 사망 100m 앞에 응급실을 두고도 이송하지 못해 다른 응급실로 이송됐던 여대생이 결국 사망했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20대 여대생 A씨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 32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교 인근 벤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한 뒤 100m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환자 수용 여부를 물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서고 있었으며 이들은 구급대원의 전화 당시 각각 긴급수술과 타 환자 대응으로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구급대원은 약 2㎞ 거리의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으나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결국 1주일 만인.. 2024. 9. 13. "100m 앞 병원 수용 거부"…심정지 여대생, 결국 '의식 불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100m 거리의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수용을 거부 당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의식불명에 빠졌다. 지난 5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인근 벤치에서 20대 여성 A씨가 쓰러져있다는 환경미화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하고 100m 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환자 수용 여부를 물었다. 하지만 해당 병원 측은 "의료진 여력이 되지 않아 수용할 수 없다"며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약 2㎞ 거리의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A씨의 맥박과 호흡은 돌아왔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상채로 쓰러…….. 2024. 9. 6. 학생이 교사에 흉기 휘둘렀는데…"학교, 출동한 경찰 그냥 돌려보내"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이 교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가운데, 교장과 교감이 해당 사건을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2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 소재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교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렸다. 3분간 이어지던 난동은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A군에게 흉기를 빼앗는 데 성공하면서 일단락됐다. 당시 복도는 큰 혼란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 A군은 한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는 "문도 두드리고 '죽여버리겠어'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며 "학생들도 그 소리는 다 듣고 있었을 거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교사들.. 2024. 7. 2. "100점 맞아 받은 돈 모았다"…소방관들 위해 용돈 기부한 남매 자신들이 받은 용돈을 모아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초등학생·중학생 남매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일곡119안전센터에 자신을 두 자녀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A씨가 방문했다. A씨는 최근 생용동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음료·과자 등 먹거리와 함께 자녀가 모은 용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달된 자필 편지에는 소방관들에게 대한 감사함이 담겨있었다. 편지 속 A씨는 "집 근처 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보면서 저녁을 드셨을까, 그냥 있어도 더운데 불 옆에서 방화복까지 입고 얼마나 더우실까, 전전긍긍 지켜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초·중학생 아이들의 2주 용돈인 1만원과 문제집 한 권을 다 풀면 받는 1000원, 단.. 2024. 6. 21. 올해 한반도 최대규모 지진→수백 건 신고 이어져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 여진 계속 일어나 12일 오전 8시 26분쯤 발생한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규모 지진으로 기록됐다. 본진이 발생한 이후 11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진발생 현황’ 자료를 내놓았다. 이날 규모 4.8 지진은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35.70°N, 126.72°E)에서 일어났다. 규모는 4.8이었고 발생 깊이는 8km였다. 최대 진도는 전북 5, 전남 4,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은 3이었다.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유감 신고는 19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2024. 6. 12. 하수처리장 검사했더니 전국서 '필로폰' 검출…가장 많은 지역은? 전국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검출됐다. 4년 연속이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29일 발표했다. 하수역학은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오정은 교수 주관 하수역학 연구팀(경상국립대학교, 상지대학교 연구진 참여)이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되 산업·항만 지역 등을 추가 대표 하수처리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에서 하수를 연간 분기별로 4회 채집해 주요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암페타민·엑.. 2024. 5. 3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