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차로18 통영 내리막길서 15톤 덤프트럭과 승용차 '쾅'…14중 추돌 사고 통영 내리막길에서 15톤 덤프트럭 등 차량 1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통영시 광도면 농업기술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에 따르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아 앞에 있던 시내버스를 피하려다 1차선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한다. 이후에도 차량이 멈추지 않아 2차선과 3차선에 있던 차량들과 잇따라 추돌한 뒤에야 정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시작된 지점부터 차량이 멈춘 지점까지의 거리는 약 20m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내버스를 피하려다 여러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 2024. 12. 3. 원주서 '53중 연쇄추돌' 사고…눈 녹아 '블랙아이스' 됐다 강원도 원주시 만종 교차로 도로에서 차량 53대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5시 50분께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만종교차로∼기업도시 방면 도로에서 53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11명이 다친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내리막길에서 앞서가던 승용차가 정지하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원주지역에 내린 눈이 녹으면서 기온 하강으로 빙판길을 이룬 '블랙 아이스'가 만들어졌고,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제대로 정지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연속으로 추돌한 것으로 추정한다. 53대 간 추돌사고로 혼잡해진 도로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이날 사고로 기업도시 방면 퇴근길 차.. 2024. 11. 28. 노란불에 섰는데 들이받은 '트럭'…"왜 멈췄냐"고 따집니다 [기가車] 교차로에서 '노란불'에 멈춘 차량과 충돌한 트럭이 오히려 상대방 책임을 주장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북 경산시 한 도로에서 어르신들을 태운 요양보호센터 차량이 뒤에서 오는 업무용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운전자 A씨는 지난 4월 '교차로 진입 전 황색신호로 바뀔 시 무조건 정지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교차로 앞에서 황색신호를 받고 멈췄다. 그러나 트럭 운전자 B씨는 오히려 "황색신호에 교차로를 지나가야지 왜 멈췄느냐"며 A씨를 탓한다. 사고로 인해 A씨와 동승자 3명은 각각 전치 2주 진단을 받았고, B씨는 나이제한으로 인해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상황이었다.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24일 라이브 방송에………… htt.. 2024. 10. 31. [속보] '음주운전' 문다혜, 사고 13일 만 경찰 출석…"죄송하다"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사고 발생 13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부터 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낸 문 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는 짧은 답변만 남기고 경찰서로 들어섰다. 문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0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문 씨는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우회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교차로에 진입, 좌회전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결국 문 씨는 좌회전하고 몇 분 뒤 뒤따라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 2024. 10. 18. "경찰,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에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 검토 중" 경찰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에게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문 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문 씨는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갑자기 도로에 멈춰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회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교차로에 진입, 좌회전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결국 문 씨는 좌회전하고 몇 분 뒤 뒤따라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2024. 10. 10. '음주운전 혐의' 문다혜, 비틀거리며 차에 타더니…우회전 차로서 좌회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고 당시 문 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8일 연합뉴스TV가 확보한 CCTV에는 문 씨가 지난 5일 오전 2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길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약 30m를 비틀거리며 걷던 문 씨는 거리에 주차된 자신의 캐스퍼 차량에 탑승했다. 이후 운전대를 잡고 차를 몰기 시작한 문 씨는 차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한 뒤 갑자기 멈춰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회전만 가능한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교차로에 진입, 좌회전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지난 5일 새벽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의 한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10. 7. 신호 대기하던 전기차 갑자기 돌진 '쾅쾅쾅'…70대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아침 출근 시간 도로에서 신호 대기하던 전기차가 갑자기 돌진하여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신호 대기 중 갑자기 출발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A씨 차량은 앞에 있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았으며 이내 교차로를 가로질러 인도 위로 올라갔다. 이후 도로로 진입하던 차 1대를 들이받고 다시 도로로 내려와 1대를 더 들이받은 뒤에서야 멈췄다. 이로 인해 총 1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으며, A씨를 포함한 차량 탑승자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침 출근 시간 도로에서 신호 대기하던 전기차가 갑자기 돌진하여 차량 여러 대.. 2024. 9. 12. 변호사 단체 "시청역 사고 가해자 '징역 5년' 예상, 대책입법 필요" "상상적 경합 한계…영미법계는 달라"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현직 변호사 단체가 가해자의 낮은 형량이 예상된다며 대책입법(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2~30대 청년 변호사 단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은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시청역 교통사고는 다수 인명피해 범죄지만, 현행법상 '상상적 경합(여러 죄 중 가장 중한 죄를 기준으로 처벌)'으로 1개의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평가된다"며 최고 형량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역 사고로 9명이 사망에 이르렀고 6명은 상해를 입었다. 모두 유죄라면 (상상적 경합으로) 한국에서의 형량과 미국에서의 형량은 매우 차이가 크다"며 "(대륙법계가 아닌) 영미법계 국가들은 교통.. 2024. 7. 4. 음주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60대 보행자 덮쳐 '심정지'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가 인도로 튕겨 나가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16분께 40대 A씨가 티볼리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하다 조양동 한 교차로에서 B군(18)이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 인도에서 신호 대기 중인 63세 C씨 등 3명을 덮쳤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또다른 60대 보행자 2명과 B군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였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조사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737508 음주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2024. 7. 3.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무서워서 상황 인지 안 돼…뉴스 보고 사망 알아" 총 13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가 사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아내 A씨는 지난 2일 조선일보에 "사고 차량 운전자인 남편 차모 씨는 현직 버스기사이며 그동안 접촉 사고 한 번 낸 적 없다. 이런 사고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당시 차 씨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친오빠의 칠순 잔치 행사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전하면서, 차 씨는 행사 자리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가 벌어진 뒤 제대로 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옆에 탔는데 무서워서 어떤 상황인지 몰랐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유족들을 향해 "너무 죄송하고, 돌아가신 분께는.. 2024. 7. 3. 경찰 "시청역 사고 급발진? 피의자 주장일 뿐…차량 국과수에 감식 의뢰" 9명의 사망자 등 다수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자가 정식으로 입건됐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고를 일으킨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운전 중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 9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했다. A씨 역시 사고 이후 갈비뼈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는 사고 원인으로 '100%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동승했다 부상을 당한 A씨 아내 역시 급발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과장은 "급발진의 근거는 현재까지 피의자 측 진술일 뿐"이라며.. 2024. 7. 2. '시청역 참사'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에…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냐"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인도 돌진 교통사고의 피의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은 연합뉴스에 "급발진을 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며 차량 급발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급발진이라고 하긴 미심쩍은 부분이 존재한다. 영상에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진회색 제네시스 차량이 굉음을 내며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도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잇달아 추돌한 후 왼편 인도 쪽.. 2024. 7. 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