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가대표20 "여기가 노르웨이야 뭐야"…광교에 등장한 '스키 출근족'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스키를 탄 채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는 '스키 타고 출근하는 사람' '출근길 스키어 등장! ' 등의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도로 위 느리게 운행을 하는 차들 옆으로 스키폴을 휘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배낭을 메고 모자와 장갑까지 착용한 채 눈 쌓인 갓길을 달리는 그의 모습은 거침없었다. 그는 '이게 더 빠른가요?'라고 묻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네, 차들보다 먼저 가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출근해야 하나' '이 때다 싶어서 타보는 것이다. 언제 도로에서 스키 타.. 2024. 11. 28. '前 펜싱 국대' 남현희, 지도자 자격정지 7년…"사회적 물의 일으켜"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 씨가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받았다. 4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시 체육회는 남 씨에게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의결했다. 이는 남 씨가 지난 6월 서울 펜싱협회에서 의결한 '제명' 결정에 불복해 신청한 재심에 대해 상급 기관이 서울시 체육회가 최종 의결한 것이다. 남 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한 지도자가 미성년 학생에 대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점, 동업자이자 전 연인인 전청조 씨가 피해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것을 제지하지 않아 명예를 훼손한 점 등을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체육회는 이 같은 남 씨의 행위가 징계 기준 중 하나인 '사회적 물의를.. 2024. 9. 4. 전 럭비 국가대표, 전 연인 강간상해 후 보낸 문자 보니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했던 전 럭비 국가대표 선수가 성폭행을 시도하며 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강간상해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 연인 B씨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 하고, 이에 저항하자 B씨를 폭행해 뇌진탕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의 휴대전화를 수차례 던져 망가뜨려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됐다. B씨는 A씨와 교제하다 지난 3월 헤어진 사이였다. 사건 당일 A씨가 집에 돌아갈 때 집 안으로 따라 들어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폭행을 했다는 것이 B씨의 주장이다. MBC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집에서 B씨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폭행했다. B씨.. 2024. 7. 2. 피겨 여자 선수 2명,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음주…국대 자격 임시 정지 여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 선수 두 명이 해외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시다 적발돼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11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도중 숙소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로 인한 사고가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연맹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혀낸 뒤 해당 선수들의 국가 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 선수 두 명이 해외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시다 적발돼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사진은 대한빙상경기연맹 로고.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연맹은 훈련 지침에서 음주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만취해 소란이나 난동을 피우지 않더라도 징계를 받을 .. 2024. 6. 11.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전 인라인 국가대표, 장기기증으로 3명 살리고 떠나 뇌사 상태에 빠진 전 인라인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5일 김대철 씨(44)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갑상선 수술을 받은 김 씨는 수술 부위 이상으로 지난 2월 13일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가 심정지가 발생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기적처럼 회복되길 바랐지만 김 씨의 상태가 점점 악화하자 가족들은 김 씨가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간 사람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김 씨는 인라인스케이트에 애정과 소질이 있어 국가대표로도 활동했고 대한익스트림스포츠 연맹 이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인라인과 스포츠에 관심을 가질 .. 2024. 6. 5. 도쿄 패럴림픽 출전한 국가대표, 데이트 앱 통해 '미성년자 성매수'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40대 장애인 국가대표가 데이트 앱에서 만난 미성년자를 성매수를 한 혐의로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등) 혐의를 받는 장애인 국가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데이트 앱으로 알게 된 고등학생 B양과 금전을 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B양의 부모가 올해 초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이 앱의 유료 서비스를 결제한 뒤 여성들과 대화를 나눠오다가 최근 피해자 B양을 알게 됐으며, 지난해 12월 금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B양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40대 장애인 국가대표가 데이트 앱에서.. 2024. 4. 23.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前 국가대표·현역 선수에게도 대리처방 부탁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된 프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전 국가대표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도 수면제 대리 처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전 국가대표 선수 A씨에게 '몸이 너무 아프다. 도와달라. 병원 주소를 보낼 테니 그곳에 가면 약을 처방해 줄 것'이라는 부탁을 했다. 오 씨가 처방을 부탁한 약은 불면증 치료 등에 쓰이는 약으로 과다복용 시 중독될 우려가 있어 4주 이내 2회 이상 처방받을 수 없는 향정신성의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 씨의 이 같은 부탁을 몇 차례 들어줬으며 오 씨는 또 다른 현역 후배 야구선수에게도 대리 처방을 부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 시약 .. 2024. 3. 26. 남현희, 전청조와 공범 여부 다시 조사?…檢 "경찰에 재조사 요청" 검찰이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 씨와 공범 의혹을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남 씨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추가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남 씨는 자신의 재혼 상대였던 전 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그의 범행에 가담하고 범죄 수익을 얻었다는 '공범 의혹'을 받았다. 그는 전 씨에게서 받은 돈의 출처를 몰랐으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경찰은 남 씨를 상대로 휴대전화 등 증거 분석, 전 씨와의 세 차례 대질 등 조사를 벌인 뒤 지난 4일, 남 씨에 공범 의혹에 대해 '혐의 .. 2024. 3. 22. 홍준표 "축구협회, 선수들 내분으로 패배 요인 선동…정몽규 사퇴하라" 2023 AFC 아시안 컵 도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부의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축구협회(KFA)를 질타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클린스만 해임 안 하면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 안 본다. 모든 책임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져라"고 남겼다. 그는 "일개 무능한 감독 하나가 이 나라를 깔보고 나라의 국격을 무너뜨리는 터무니 없는 행태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인 선수들 데리고 아시아 축구 4강에 만족할 것 같으면 왜 엄청난 돈을 주고 외국 감독을 선임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패인을 감독 무능이 아니라 선수들 내분이라고 선전하는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각성하라. 그것도 너희들이 선수 관리를 잘못한 책임 아니냐"고 비판했다.. 2024. 2. 14. 남현희, 전청조 '공범' 증언에 반박…"사기꾼의 말,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가 한때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를 공범으로 지목한 가운데 남 씨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남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기꾼의 말'이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2023년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2024년 1월 현재까지 경찰조사에 협조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그 과정 속에 전청조와 전창수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절대 공범이 아니다. 제발 부탁드린다. 사기꾼 말만으로 기사화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너무 억울해서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 2024. 1. 17. '연인 성폭행·불법촬영' 前럭비 국대, 징역 7년서 집행유예 감형…왜? 法 "구금 생활 중 반성·피해자와 합의한 점 참작" 연인을 협박·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피지컬100' 출연자인 전 럭비 국가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전지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과 형법상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럭비 국가대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과 압수 휴대전화 1대 몰수 등 명령은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서울시 강남구 인근에 있는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그를 흉기로 협박해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바.. 2024. 1. 12.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영상 유포한 형수와 같은 법무법인 선임 '논란'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 씨와 황 씨의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황 씨의 친형수가 동일한 법무법인을 선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SBS는 "황 씨와 그의 친형수 A씨가 같은 법무법인을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위반, 보복협박 등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됐으며 황 씨 역시 해당 영상의 불법 촬영 여부 확인을 위해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A씨와 황 씨가 같은 법무법인을 선임한 것이 드러나며 '쌍방대리' 사건 논란이 발생했다. 현행 변호사법 제31조에 따르면 변호사는 수임하고 있는 사건의 상대방이 위임하는 다른 사건에 관해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 이 같은 논란.. 2023. 12.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