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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28

김호중과 비슷?…차 7대 들이받은 50대, 2일 뒤 출석해 "음주 안해" 발뺌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서부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5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쯤 대전시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본인 차량을 주행하던 중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사고 후 동승자와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떠났으며 휴대전화도 꺼놓은 등 연락이 두절됐다가 약 2일 만인 같은 달 2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의심했으나 A씨가 출석 직후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 뒤늦은 출석으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등 그의 음주 입증에 난항.. 2024. 5. 27.
'월세 4.4억' 성심당 퇴출 위기에 유인촌 "방안 찾겠다"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과도한 월 임대료 인상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매장을 직접 찾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전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성심당 대전역점을 방문, 임영진 성심당 대표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성심당의 의미와 역할, 대전역점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성심당은 코레일유통 측과 대전역점 임대차 계약 갱신을 앞두고 있는데 코레일유통이 내부 규정에 따라 기존(1억원)보다 4배 이상 높은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내부 규정에 따라 월 평균 매출액(25억9800만원)에 최소 수수료율 17%를 적용한 금액이다. 결국 경매가 잇.. 2024. 5. 20.
'맹견 70마리 탈출' 문자 잘못 보낸 지자체…수의사 "이게 해프닝이냐?" 분노 설채현 동물훈련사 겸 수의사가 '맹견 70마리 탈출'이라는 재난 문자를 잘못 보낸 지자체를 비판했다.   설 수의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대전 동구 맹견 탈출 재난문자 해프닝'이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정말 화가 난다. 이게 해프닝인가?"라고 분노했다. 그는 "재난 문자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창구인데 담당자가 임의로 맹견이라고 쓸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맹견 단어 쓰기가 유행이냐. 개만 나오면 다 맹견이다. 이 오보의 과정을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설 수의사는 "진도3 지진 나도 주민 안전을 위해 10이라고 하고 기상청에서 가랑비 내릴 것 같아도 태풍 온다 하면 되냐"면서 "심각한 문제라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개 공포증과 혐.. 2024. 5. 9.
"의료진 탈진, 사고 예방 위해"…아산병원·성모병원 교수들 휴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3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추는 휴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3일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울산대 의대교수 비대위)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하루 휴진(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제외)한다. 위 병원들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지난달 23일 총회를 열고 이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했다.   또 비대위는 휴진을 하는 이날 '2024 의료 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울산대 의대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긴급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세미나 시작 전 오전 9시에는 서울아산병원 등 병원 정문에서 피켓 시위도 예정돼 있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는 잘.. 2024. 5. 3.
"열차가 시끄럽다"며 선로에 눕고 직원에 발길질한 50대 '집유' 열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로에 눕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에게 발길질까지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기차교통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오전 9시 54분께 대전 동구에 있는 대전역 12번 승강장에서 서울발 부산행 KTX가 승강장에 정차하자 "열차 내부가 시끄럽다"며 열차에서 내려 승강장 밑 열차 선로에 드러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를 제지하던 열차팀장 B씨에게 2차례 발길질을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열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로에 눕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에게 발길질까지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2024. 4. 23.
쇼핑카트에 버려진 가방 열자 '돈다발'이…이마트 직원의 선행 대전의 한 대형마트 직원이 돈 1300만원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발견하고 신고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18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전 동구에 있는 이마트의 주차장에서 카트 정리하던 직원이 돈 1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용전지구대 경찰관들은 가방에 있는 지갑과 명함 등을 통해 해당 가방을 30분 만에 주인에게 돌려줬다. 가방 주인은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며 인부들에게 지급할 일당을 가방에 보관하다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 주인은 이후 경찰과 신고자에게 가방을 무사히 되찾아 감사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inews24.com/view/1710018 쇼핑카트에 버려진 가방 열자 '돈다발'이…이마트 직원.. 2024. 4. 19.
절교당하자 친구 살해한 여고생…"평소에도 손찌검" 증언 절교를 당하자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인이 평소 피해자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B양의 친구는 "(A양이) 평소에도 우산으로 때리거나 손찌검을 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항상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들었고, 한번은 자기를 만나러 오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통화내용도 옆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과 친해지기 전 친구는 해맑고 밝은 사람이었지만, 피고인이 못 만나게 하면서 다른 교우 관계는 .. 2024. 4. 18.
대낮 스쿨존 음주운전…배승아 양 사망케 한 60대, 항소심도 '징역 12년' 대전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를 덮쳐 배승아(9)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어린이 3명을 다치게 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8일 오후 2시 21분께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스쿨존 내에서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 길을 걷던 배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있던 9∼10세 어린이 3명을 다치게 했다. A씨가 사고 당시 낸 운전 속도도 시속 42㎞로, 법정 제한 속도(3………… https://www.inews24... 2024. 4. 17.
모교 찾아가 교사에 흉기 휘두른 20대, 2심서 감형…징역 13년 징역 18년에서 13년으로 줄어 재판부 "반성하는 점 고려할 때 원심의 형 부당" 모교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16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40대 B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학교 정문을 통과해 교내에 출입한 A씨는 2층 교무실에서 B씨를 기다리다 B씨가 들어오자 흉기를 휘두른 후 달아났다가 3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B씨 등 다수의 교사로부터 집단 괴롭힘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 2024. 4. 16.
입주민과 갈등 빚던 아파트 경비원, "일 관두라"는 말에 격분해…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입주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경비원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께 대전시 동구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입주민 6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B씨의 소리를 들은 남편의 제지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와 B씨 부부는 아파트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서로 112 신고하거나 고소하는 등의 관계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B씨가 A씨에게 경비원 일을 그만두라.. 2024. 4. 9.
10대女 사망케 한 30대, 징역 확정되자 결국 사망…法 "교정시설 책임 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던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결국 사망했다면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민사항소4부(재판장 임수정)는 구치소에서 숨진 30대 A씨 모친 B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심을 심리한 끝에 국가가 B씨에게 1400만원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도록 강제 조정했다. 대전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던 A씨는 상해치사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지난 2018년 수감됐다. A씨는 함께 일하던 10대 C양을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뒤 방치해 결국 뇌출혈 합병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수감된 후 정신질환 진단에 따라 수면제 등 약물을 받아 복용했고, 대전교도소에 있을 땐 약물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끊으려 .. 2024. 3. 26.
60대 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기사 뺨 때려…30㎞ 동안 운전방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현직 대학교수가 송치됐다. 7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에서 한 60대 현직 교수 A씨가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가 서울 요금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A씨는 돌연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야"라고 소리치며 B씨를 폭행했고 B씨의 저항에도 "야. 뭐냐고!"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B씨의 팔을 잡아끄는 등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B씨는 약 30㎞ 정도 폭행을 견디며 택시를 몰다 결국 인근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휴게소에서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범..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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